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최근 제5회 원데이클래스 '아크릴 물감을 이용한 나만의 거울 만들기' 체험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 거울을 직접 꾸며보는 공예 프로그램으로, 창의성과 감성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영주하망도서관 2층 어린이책방에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그림책 창작 강좌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 수료생들의 창작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9주간 지역 그림책 작가의 지도를 받은 수료생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며, 단 한 권뿐인 그림책을 완성했다. 전시장에는 이들이 만든 그림책 7권과 원화 1점이 함께 전시되어, 그림책이 완성되기 전의 창작물과 결과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수료생 연모씨는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1~2025년까지 허가된 시설 중 현재 시공 중인 현장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은 허가과 개발허가팀 2개 반, 총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면 침하 △축대 균열 △배수시설 미비 △구조물 결속 상태 등 재해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현장에는 보완 및 개선을 신속히 지시하고, 장마철 재해 가능성이 높은 허가지에 대해서는 읍면동과 연계한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우려 지역에 대한 신속한 상황 파악 △신속한 보고 체계 유지 △유관 부서 간 비상 연락망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점검은 여름철 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양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최근 웹툰애니메이션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스튜디오 팝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에 협약한 ㈜스튜디오 팝콘은 2D 디지털 기반의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프로덕션으로 10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컷아웃, 페이퍼리스 등 3D를 혼용한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여 퀄리티있는 작품을 선보이 업체이다.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매월 90만 원~11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후계농 자금 배정자에게는 연 1.5% 금리,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도 융자 지원된다. 올해 신규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은 4월 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영주시 휴천2동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친환경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영주시립남산어린이집과 협력해 '찾아가는 우유팩 교환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아들이 가정에서 직접 모은 우유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그 대가로 휴지를 받는 방식
영주시는 최근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제1홀에서 열린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2025 경북농식품대전'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주)이 주관하는 대규모 농식품 박람회로, 도내 224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농식품을 전시.판매하고 바이어와 상담하는 교류의 장이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대표 홍보관 운영 △독립부스 전시 △프리미엄 제품관 △전통주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했으며, 유망 농식품 기업 7개사가 함께해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완선농업회사법인(브랜드명 둥이당)은 카스텔라인절미와 초코카스텔라 등 디저트형 가공식품으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했고, 영주탁주양조장은 인삼막걸리를 통해 전통주와 건강기능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소개했다. 소백산아래는 부각류 간식으로 건강한 식문화 트렌드를 제시했으며, 자연이든농업회사법인은 도라지 가공식품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식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 외에도 영주소백산벌꿀과 호랑제과는 '탑티어 기업관'에 전시돼 경북 대표 농식품 브랜드로 위상을 알렸고, 산내들와인은 전통주 특별 전시관에 참여해 지역 특산 과실주의 깊은 풍미를 선보였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식품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인정받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9일 오전 10시 제293회 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참석한 후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에 참석한다.
봉산문화회관(노태철 관장)은 전시 기회제공 및 창작 활동을 지원을 통해 예술가의 성장과 발전을 격려하고자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Bongsan Open Space 2025」 초대전을 마련했다. 전시 공간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및 미술단체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를 기반으로 한국 화단에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오는 3명의 작가 이야기를, 각기 독창적인 시선으로 자연을 해석하고 표현해온 남학호, 이영철, 신재순의 작품을 오는 6월11일부터 ~ 22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3층)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는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세 작가의 감성적 탐색과 사유의 여정을 담아내며, ‘작은 자연에서 시작된 세 사람의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이 전시는, 자연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바탕으로 세 작가가 어떻게 개성적인 화풍과 조형 언어로 각자의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는지를 보여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참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NH농협 경주시지부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은 지난 5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키 위한 떡 나눔 행사를 공동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지난 4일(현지시간) 발주사(두코바니II 원자력 발전소, 이하 EDU II)와 체결했다. 앞서 체코 지방법원은 지난달 6일 체코 신규원전 사업 입찰 경쟁사인 프랑스전력공사(이하 EDF)의 소송 제기에 따라 계약체결을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발주사인 EDU II와 한수원은 해당 결정에 대해 체코 최고행정법원에 각각 항고했고, 4일(현지시간) 최고행정법원이 가처분을 최종 파기함에 따라 계약체결이 가능해졌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7월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EDU II와 약 9개월간의 기술·상업 협상을 거쳐 성사된 것이다.
경주시는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하 재단)이 6월의 독립운동가로 경주 출신의 장경탁(1923~1945·사진) 선생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경주시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키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종합계획’을 연중 추진한다.
‘2025 동터 스트릿 페스타’가 오는 13~14일까지 대구 동구 동부로30길 동터 거리(구 동대구역터미널먹거리촌)에서 개최된다. 동터 거리 조성 후 열리는 첫 상권 축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동터 상인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대구시와 동구청이 후원한다.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힙합그룹 ‘호미들’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청춘 K-POP 댄스 등이 열린다. 14일 둘째날에는 청춘 스쿨오브 락 등이 준비됐다.
경주시가 오는 11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율주행 기반 확대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문관광단지와 주요 교차로 일원을 중심으로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체계적인 교통 관리와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APEC 정상회의 기간 원활한 교통 대응과 안전 확보를 동시에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총 사업비는 50억원이 투입되며, 경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모곡권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신라 제31대 신문왕이 선왕인 문무왕의 운구 행렬에 몸소 참여해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앞바다에 수장키 위해 직접 행차한 길로 널리 알려진 ‘왕의길(추령재~기림사)’이 트레킹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 보문동 남촌마을 주민들이 궁궐인 월성에서 멀지않은 보문마을길(도로명주소) 변에 위치한 설총묘에서 명활산과 추령재로 이어진 오래된 길이 왕의길 입구라고 주장해 고고학 등 관련학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의 향토사학자와 고고학 관계자들은 7일 보문마을길이 왕의길 입구라고 주장하는 남촌마을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설총묘와 서당못을 지나 청고개, 흰등산, 명활산, 추령재 등 약 5㎞ 구간을 답사한 결과 용기류와 마구류 등 유물을 다수 수습했고, 오래된 성황당 돌무더기를 확인했고, 1400~1500년 전에 조성됐으리라 추정되는 도로 유구도 다수 발견했다.
21대 대선 참패 후 국민의힘 경북지역 의원들의 페이스북에 대선 패배의 '반성'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구자근 의원 (구미갑)은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는 국민의 심정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고,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던 것 같다" 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와 저희 국민의힘부터 통렬한 반성과 뼈를 깎는 쇄신으로 다시 태어나 국민께 드린 실망과 염려의 목소리를 모두 가슴속에 새기고, 혁신하여 새롭게 시작하겠다" 며 "더 겸허한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정치가 실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용 의원(칠곡·성주·고령)은 "당의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는 기회를 찾고,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보수정당의 일원으로 국민의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질책과 비판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더 국민곁으로 다가가겠다"고 글을 올렸다. 강명구 의원(구미을) 은 "쓰디쓴 패배이고 뼈아픈 결과로 민심은 참으로 매서웠다" 며 "저부터 반성하고 처절히 각성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른 정치와 옳은 길을 향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정진하겠다" 며 "국민의 바람대로 국론을 통합하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지연 의원(경산시)은 "계엄과 탄핵으로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 며 "당에 대한 큰 실망 속에서도 시민들께서 국민의힘에 투표해 주신 것은 국민의힘이 잘해서가 아니라 '제발 좀 잘하라'는 절박함으로 안다. 그 뜻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깊이 새기겠다" 며 "우리 모두가 역사의 죄인이라는 심정으로 처절하게 반성하고 쇄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은 "부족함을 성찰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며 더욱 정진해 소통과 변화로 폭넓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이상휘 의원(포항남구·울릉)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거스를 수도, 저항할 수도 없는 국민의 뜻 앞에 겸허히 고개를 숙인다" 며 "더 낮은 자세로,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은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 앞에 섰지만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며 "입법, 사법, 행정 권력이 정부 여당에 집중된 상황 속에 야당이 제대로 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흔들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