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김정윤 교수가 감독으로 참여한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이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 U대회)’ 품새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
달서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선택한 내년도 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 2월 19일~3월 26일까지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267건 중,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 확인 및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51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주민투표는 지난 3~16일까지 2주간 온라인과 현장 방식으로 병행 실시됐다. 총회 결과, 사전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 투표를 합산해 다득표 순으로 총 4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동별 생활밀착형 제안인 '洞참여형 사업' 97건도 함께 승인됐다.
법무부 대구소년원(읍내중․고)은 여름방학을 맞아 23일 원내 보호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유기훈(경북대 의과대학 조교수)을 초청해 청소년 정신건강 특강 ‘한걸음, The 마음튼튼’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법무부 소년보호위원으로 봉사활동 중인 유기훈 박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우울증․ADHD․충동조절장애 등 보호소년들에게서 비교적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안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보호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 강의를 통해 평소 짜증이 나고, 죽고 싶었던 게 우울증 때문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됐다. 앞으로 나 자신을 더 이해하고,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희망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중등발명초급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중학들에게 발명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과 주제중심 체험활동을 통해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데 목적을 가지고 실시되는 과정이다. 이번 중등발명초급과정은 코딩목공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목공수업처럼 수공구와 전동공구 등을 사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CNC라는 기계를 활용해 원하는 형태를 컴퓨터를 활용해 제품의 도면을 그리고 가공데이터를 작성해 CNC로 출력하는 형태로 수업이 이뤄진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코딩을 통해
대구한의대는 HLB생활건강과 K-MEDI 성장 및 화장품 산업 공동협력을 위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한의대가 추진 중인 'K-MEDI 실크로드 중심대학' 비전과 연계해, 화장품 산업 분야의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 상용화 및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수진 산학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김혜란 HLB생활건강 대표이사 및 실무진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K-MEDI 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 및 Biz Lab 구축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학술 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기술사업화 및 지식재산권(특
경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기초반’ 수료식을 열고, 수강생 3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1일 개강해 총 15회차, 5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 △역할과 동기부여 △부산 사상구 덕포동 한내마을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정형외과 엄윤식 진료부장이 7월 23일부터 26년 7월 30일까지 1년간 미국 샌디에이고 스크립스 센터로 의료진 해외 연수에 나선다. 이번 엄윤식 진료부장의 의료진 해외 연수는 2011년부터 이어진 병원에서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해외 연수로, 정형외과 분야에서 전문성을 더 심화하고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엄윤식 진료부장은 미국 샌디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사사키 미사오, 이하 APCTP)는 포항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4회 과학자와의 만남’대중 강연을 오는 7월 30일(수) 오후 1시에 개최한다. 강연은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 3층 다목적홀(헤윰마루)에서 진행되며,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사로는 ▲코스모스웩 이건우 과학커뮤니케이터 ▲정민섭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장홍제 광운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각 연사는 △우주와 과학 커뮤니케이션 △화성 거주 가능성 △환경과 화학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강연 후에는 자유로운 소통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자와 연사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회는 APCTP 박종민 박사(APCTP 신진연구그룹(JRG) 그룹장, POSTECH 조교수)가 맡는다.
경산시가 7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전자고지 미수신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대구한의대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는 지난 5~8일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대구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에 학생 트레이너를 파견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 등급의 국제 태권도 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경기이다. 공인 품새, 자유 품새,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총 41개국에서 선수 및 지도자 등 899명이 참가했으며, 외국인 참가자만 115명에 달하는 등 총 2천여 명 이상이 함께한 대규모 국제 행사였다.
영천시는 지난해 4월 지수종가 차손 정철섭 씨로부터 기증받은 ‘훈지수양선생유품’ 일괄 자료의 향토문화유산 등재 예고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영천시립박물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등재 예고된 유물 가운데 기증 유물은 조선 중기 의병 활동과 지역사 연구 자료에 중요한 사료들로, 대표적으로 무신년 의병 창의 시의 기록을 담은 『황원(무신)창의록』, 1728년 지수선생의 일기인 『지수선생 무신일록』, 무신난 당시 정씨의 포상 요청 글인 『포훈진정 소지』 창의에 참여한 인물 명단인 『창의성휘록』, 정호인 선생의 묘지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자료는 훈수 정만양(1664~1730)과 지수 정규양(1667~1732) 형제의 학문적 업적과 당대 사회상을 조망하는데 있어 큰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의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이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 본격 판매에 나섰다. 의성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를 자랑하는 기후 조건 덕분에 당도 높고 품질 좋은 과일이 자라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의성 복숭아와 자두는 매년 조기 품절을 기록할 만큼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풍부한 과즙과 뛰어난 당도를 자랑하며, 선물용은 물론 가정용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GIST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DGIST Future Insight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DGIST가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3대 미래전략 분야인 △피지컬 AI(Physical AI),△휴먼 디지털 트윈(Human Digital Twin) △퀀텀 센싱(Quantum Sensing)의 연구 비전을 공유하고, 이들 기술이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과 융합적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DGIST 정지훈 겸직교수의 ‘융합의 시대: AI 혁명을 넘어선 POST-AI 패러다임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래전략분야발굴위원회(이하 미래위)의 활동 경과 보고, 각 전략 분야 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한 정보 처리에서 현실 세계로 확장됨에 따라,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차,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시스템과 융합을 통해 제조·물류·재난 대응 등 실생활 문제
의성군은 전국 6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믿고 보는 연극’으로 자리매김한 ‘국민연극 라이어 1탄’을 오는 8월 13~14일까지 저녁 7시,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라이어1’은 영국의 극작가 레이쿠니(Ray Cooney)의 작품을 한국인의 정서와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마음 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담고 있다. 예측 불허한 전개, 빠른 템포, 끊이지 않는 유머와 반전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형산불로 잠시 중단되었던 문화 공연을 국민연극 라이어로 다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군민께서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시원한 웃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비대면 조사(7월 21일~8월 31일)와 방문 조사(9월 1일~10월 23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정부24 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참여 시 추후 방문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성군은 지난 21일부터 본격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은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령자·장애인 등 외출이 어려운 군민들이 신청 절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신청 첫 주에 방문 민원이 몰릴
포항시는 23일 죽장 지역 특산물인 양배추의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올해 수출 계약 물량 500톤 중 18톤이 대만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양배추는 죽장면 상옥리 일원에서 재배된 우수 품질의 채소로써 포항 농산물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시는 양배추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꾸준히 수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물류 효율화 및 수출 유통업체와의 협력으로 이번 대만 수출을 성사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천소방서는 23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임 의용소방대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소방공무원 및 신임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의용소방대원 20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당부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임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각종
봉화군 춘양면은 지난 21~22일까지 춘양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태백산 사고지 일대에서 풀베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비작업에는 10여 명의 방재단원이 참여해 등산로를 따라 태백산 사고지 주변 정비가 어려운 지역까지 꼼꼼한 손길을 보탰다. 태백산 사고지는 사적 제348호로 지
포항시새마을회가 지난 23일 새마을회관에서 광주광역시동구새마을회와 양 단체의 협력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새마을회뿐 아니라 양 도시 산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새마을문고지부 등 4개 단체가 모두 참여해 폭넓은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김향유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장, 윤민수 새마을문고포항시지회장을 비롯해 김대영 광주동구새마을회장, 기영호 새마을지도자동구협의회장, 박미숙 동구새마을부녀회장, 김길문 직장·공장새마을운동동구협의회장, 주정주 새마을문고동구지부회장 등 양 단체 임원 및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