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사사키 미사오, 이하 APCTP)는 포항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4회 과학자와의 만남’대중 강연을 오는 7월 30일(수) 오후 1시에 개최한다. 강연은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 3층 다목적홀(헤윰마루)에서 진행되며, 개최한다고 밝혔다.연사로는 ▲코스모스웩 이건우 과학커뮤니케이터 ▲정민섭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장홍제 광운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각 연사는 △우주와 과학 커뮤니케이션 △화성 거주 가능성 △환경과 화학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강연 후에는 자유로운 소통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자와 연사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회는 APCTP 박종민 박사(APCTP 신진연구그룹(JRG) 그룹장, POSTECH 조교수)가 맡는다. 본 대중강연은 시민과 청소년이 과학자를 직접 만나 강연을 듣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학자에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최신 과학 이슈를 흥미롭고 쉽게 풀어내며 과학에 대한 접근성과 공감대를 넓힐 예정이다. APCTP 사사키 소장은 “우주, 화성, 환경 등 인류 공동의 미래와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시민과 과학자가 함께 질문하고 상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을 매개로 사회와 소통하며, 공공의 이해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과학문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과학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앞서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4월에 개최된 ‘제23회 과학자와의 만남’은 포항 시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시민의 과학 접근성 향상과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높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PCTP는 올해 하반기 중 제25회 행사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APCTP는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양질의 최신 과학 콘텐츠를 제공하며 문화적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을 위한 인력 양성 및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 중이며, 연구 성과의 사회 환원을 통해 대중이 과학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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