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월 4일부터 민선8기 조직 변화에 맞춰 6급 담당(계장)은 ‘팀장’으로 변경, 6급 무보직과 7급 이하는 ‘주무관’으로 대외직명을 일원화한다.
대구 중구는 지난 4일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지정식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 및 이정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중구지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적십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성금 전달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보다 더 많은 구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오늘 31일까지를 2023년도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해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구민들이 참여한 적십자회비는 재난 구호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두운 2023년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서로 돕는 사회를 만들어 모두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숯불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 당부에 나섰다. 작열연소의 하나인 숯불 화재는 가연성 증기가 발생하지 않아 연소의 확산속도는 낮으나,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연료의 약 10% 이상이 일산화탄소로 분해돼 인체에 매우 치명적이다.
태극태권도 매호관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32박스를 대구 수성구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어려운 이웃 방문 상담시 3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성4가동 소재 더제이쥬얼리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10kg 12포를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8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량적·정성적 분석을 위한 10개 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 수성구는 지방자치단체별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을
김천시에서는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을 4일 김천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월·수요일은 김천시, 화요일은 무주군, 목요일은 영동군에서 이동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돼 김천시가 주관하고 영동군과 무주군이 참여하며 김천시에서는 보건·의료 행복버스 운영을 무주군은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도봉생활권 9개면(김천시 : 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부항면, 대덕면 / 영동군 : 상촌면, 용화면 / 무주군 : 설천면, 무풍면) 60개 권역 173개 리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사업이 잠정 중단됐으나 작년 6월부터 재개됐으며 올해는 평년과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 위협이 완전히 제거된 것이 아니어서 안전한 사업 진행이 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발열환자 신속항원검사 현장 실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될 것이다. 특히 사업운영 시 코로나19 감염증, 열사병 예방 보건교육 등으로 집중 될 것이며 의료전담팀은 소아청소년전문의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 되었다. 대형버스(45인승)을 개조해 방사선실, 병리실, 심전도기, 혈액분석기, 초음파기 등을 갖춘 현장형 이동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주춤해 졌지만 장기적인 유행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삼도봉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행복버스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6일 오후 2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리는 ‘故 김광석 추모 행사’ 에 참석한다.
대구달서소방서는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건축물의 비상구 등에 대한 위법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민의 자발적인 소방시설 설치‧유지 의무 위반행위 신고를 유도해 자율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하고자 추진됐다.
김천시는 2022년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성과를 점검해 평가 결과를 5등급으로 나눠서 발표한다. 김천시는 관리자의 리더십, 윤리경영과 소통, 재난·안전 관리, 하수처리시설 관리·운영, 하수도 보급률, 시설 이용률, 요금 현실화 등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또한 코로나19 관련 수도요금 감면과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 동구 혁신동에 소재한 나르샤태권도장 학부모와 수련생들은 지난 4일,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30상자와 햇반 및 핫팩을 기탁했다.
리튼에이치앤(주)에서 지난 4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사업이 지난 12월 7일 2023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조정회의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하여 2023년 1월 2일 최종 반영․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김천시는 4단계 산업단지의 조기 추진을 위해 2021년부터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등을 완료하여 2022년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문화재지표조사, 제영향평가 등 용역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편입토지 및 지장물건 조사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도 이내에 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 승인․고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인해 1~3단계 산업단지는 조기 분양 완료됐으며, 이에 따라 이번 4단계 또한 조성이 완료되면 기업체들 간의 입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4단계 산업단지는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에 124만㎡(38만평) 규모로 총사업비 2349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10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이 오는 31일까지 2023년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경우 납부 기간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에 대하여 자동차세 연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동구는 지난해 연납으로 납부한 납세자에게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차세 연세액의 6.4%를 공제한 납부서를 오는 10일까지 주소지로 우송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제3회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8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안전한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대상은 초중고 및 대학생이며, 동영상, 포스터 2개 분야에서 사례 공모가 실시됐다. 최종적으로 출품된 작품은 45편으로 이중 총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상(교육부 장관상)은 대구가톨릭대학교팀의 '당신의 개인정보 OO하시겠습니까?'로, 무심코 버려지는 영수증과 택배 운송장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나이가 들면 책이나 글을 가까이하지 않는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적극적인 독서를 한 노인들의 기억력이 향상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시간이 없다,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핑계일 뿐이다. 독서는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은 물론 힘과 용기를 얻어 변화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이 조선 제4대 임금이 되었던 것은 바로 독서의 힘이었다. 어린 시절 세종의 독서 방법은 백독백습(百讀百習)이었다. 링컨 또한 어린 시절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매우 불행했다. 하지만 독서로 자신의 불행을 극복하는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에디슨은 어린 시절 문제아로 지목 받아 학교를 다니지도 못했다. 열등생으로 취급받던 에디슨을 어머니는 집에서 독서로 양육하였다. 이로 인해 에디슨은 디토로이트의 도서관의 책을 모두 읽을 만큼 독서을 즐겼다. 에디슨은 자신이 창안해낸 모든 발명의 근원은 책이었다고 했다. 나폴레옹은 섬마을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키도 작고 볼품이 없었으며, 지나친 사투리를 사용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았다. 하지만 책이 유일한 친구가 되어 주었다. 독서로 얻은 탁월한 그의 상상력은 후에 유럽을 정복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헬렌켈러는 삼중고의 성녀로 불렸다. 장님, 귀머거리, 벙어리였기 때문이다. 절망의 수렁에 빠져 있을 때 헬렌켈러를 완전히 변화시킨 것은 손가락 끝으로 느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4일 새해를 맞아 체코·폴란드 사업의 성공적 수주 달성을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이날 전략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회사들이 참여해 지난해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사업 수주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2030년까지 원전수출 10기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체코와 사업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폴란드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새천년마트은 지난 4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영양군에 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 250박스를 기탁했다. 영양읍에서 부부가 함께 마트를 운영하던 이영우 대표는 아내 손경애씨가 지난해 여름 뇌경색으로 인해 혼수상태를 반복하며 뇌사 상태가 된 후, 11월 장기기증을 결정하고 다섯 명의 애타는 환자들에게 이식돼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경주시가 도시숲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골자로 한 ‘경주시 도시숲 등 조성·관리 조례’를 지난달 29일자로 개정·공포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는 도시숲의 조성·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도시열섬 현상, 대기오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국가정책사업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가 경주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숲 조성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시숲’이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생태공간으로 생활숲을 포함한 가로수도 이에 해당한다. 특히 개정된 조례는 ‘도시숲’과 관련해 지자체 차원에서의 법적 근거를 확립한 것으로, 도시숲의 지속가능한 유지를 위한 제도적 초석을 다졌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개정된 조례는 △도시숲 등 조성·관리계획의 수립·시행 △도시숲 등 조성·관리계획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한 재원확보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지역 △심의위원회 운영 및 위원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극심한 겨울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겨울 가뭄이 더욱 심해 강수량과 강설량이 부족하면 농민들의 근심은 더 커진다.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가뭄 위험성 예측 보고서에는 2020년대에는 9년, 2030년대는 10년으로 거의 해마다 가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겨울 가뭄의 심각성에 대한 인지와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겨울 가뭄이란 겨울에 나타나는 가뭄 현상을 말한다. 북서 계절풍이 불면, 소백산맥의 서쪽 사면은 강수량이 많으나 동쪽 사면은 겨울 평균 강수량이 연평균 강수량의 6% 내외에 그치며, 그 양이 50∼70 mm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적기 때문에 겨울 가뭄을 겪기 쉽다. 또한 영동 지방에도 겨울 강수량은 74.1 mm로 연평균 강수량의 5.7%에 불과하여 겨울 가뭄을 겪는다. 겨울 가뭄 기간에는 식수의 공급이 곤란하고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다. 흔히 가뭄은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 많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매년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겨울 가뭄은 그 정도가 심해지면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 적당한 강우량 및 강설량은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이 1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다. 특히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남부 지방 가뭄이 문제다. 기상청 등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가뭄이 연중 해소되지 않는 ‘상시화’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고 한다. 작년 영남 내륙의 경우 비가 오지 않는 ‘무강수일’이 71일(대구)이나 계속되면서 1907년 현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긴 가뭄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