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제3회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주제
△ 나만의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사례 및 노하우 △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및 안전한 관리 방법△ 언택트(Un-tact)시대 개인정보 침해 피해 예방 및 안전한 인터넷 생활 노하우
지난해 8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안전한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대상은 초중고 및 대학생이며, 동영상, 포스터 2개 분야에서 사례 공모가 실시됐다. 최종적으로 출품된 작품은 45편으로 이중 총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상(교육부 장관상)은 대구가톨릭대학교팀의 `당신의 개인정보 OO하시겠습니까?`로, 무심코 버려지는 영수증과 택배 운송장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또한 인터넷 쿠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과 예방법을 쿠키 애니메이션으로 참신하게 표현한 부산대학교 디티쓰 작품을 비롯한 9편이 우수상과 장려상(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으로 선정됐다. 서유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침해 위협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과 실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나와 가족, 친구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