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혁신동에 소재한 나르샤태권도장 학부모와 수련생들은 지난 4일,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30상자와 햇반 및 핫팩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들은 추운 겨울철 식사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독거어르신들께 전달 될 예정이다. 최용준 관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아온 라면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효정 혁신동장은 “지역의 독거어르신을 위해 라면을 기부해주신 관장님과 태권도장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