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실향민의 통일 염원과 망향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제26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망향제’가 지난 22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에 있는 이북도민 망향탑에서 봉행됐다. 이북도민경북연합회와 이북5도경상북도사무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망향제엔 경상북도 내에 생존해 계신 이북도민과 유가족을 포함해 김광열 영덕군수, 홍성구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 김기찬 황해도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긴 세월 동안 실향과 이산의 고통을 달래고 평화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이북도민 합동망향제를 삼사해상공원 내 이북도민 망향탑에서 봉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북녘 하늘로 전해져 조국의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불용농기계를 지역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하는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비용이 과다 발생한 관리기등 총 95대로, 지역내 농업인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의 구체적인 구상을 위해 지난 18일 대구권 4개 댐(가창댐, 공산댐, 영천댐, 운문댐)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21일 대구 최대 정수장인 고산정수사업소와 매곡정수사업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파악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3일 오전 11시 지품면 신안리 송이광장에서 열리는 ‘명품 지품송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하고, 이어 오후 4시 30분엔 새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영덕시장 번영회 상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한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4일까지 '프로 부모의 기술 Ⅱ탄 : 나와 가족의 성장을 위한 생각으로부터의 자유' 부모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10월 26일 수요일에 진행하는 부모교육은 욕구, 생각, 감정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생각을 다루는 다양한 방법과 일상에서의 적용까지,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이뤄져 있다. 나와 가족의 성장과 행복을 원하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교육은 동일한 내용의 교육을 1차(오전 10시~낮 12시)와 2차(오후 6시 30분~오후 8시 30분)로 2회 실시해 직장을 다니는 분들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방법은 네이버 폼 URL(https://naver.me/Gbce4lIE), 홍보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한 신청서 제출 및 전화(054-931-1397)로 신청이 가능하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931-1398)를 통해 상담·심리검사·교육·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성주군은 성주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규제혁신·적극행정 콘테스트를 개최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통해 우수사례(규제혁신 4건, 적극행정 4건)를 선정했다. 규제혁신 부문에서는 건설안전과 김혜정 주무관의 ‘공익직불제 지급대상 농지 자격요건 개선’, 적극행정 부문에서는 기업경제과 최진희 주무관의 ‘관학협약 추진으로 농가일손부족 해소 및 인재양성교류’ 사례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민생불편 해결, 기업부담 완화, 신산업 육성으로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정불화 등으로 인한 청소년 자살에 대해 특단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가정불화, 우울증, 성적비관, 성폭력 피해, 모방 자살 등의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중‧고교생은 총 630명이었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이 388명(61.6%)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학생이 216명(34.3%), 초등학생은 26명(4.13%)으로 나타났다. 원인으로는 가족갈등, 부모에 의한 학대 등 가정문제가 196건(23.2%)로 가장 많았다.
고령군은 22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소기홍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과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에 대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장준 부군수, 관련 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다산면 개발제한구역 해제, 주물특화단지 외국인 고용허용인원 비율 상향, 기업유치를 위한 애로사항 등 고령지역의 고민과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 인구감소지역에 대해서는 지방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도권과 똑같이 적용되고 있는 각종 규제에 대한 획기적인 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건의했다. 이장준 부군수는 “각 지자체마다 고유한 특성과 강점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중앙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으로 투자효율성과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방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으로 지자체의 자생력을 키우고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향사아트센터에서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과 김현석 국가경영연구원 초대 원장을 초청해 ‘민선8기 발전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구윤철 전 실장은 '칠곡발전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당면한 환경과 국가발전전략에 부합하는 지역 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누구나 하는 분야가 아닌 칠곡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재원 조달 방법과 예산 순기를 유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관광경제국 국별토론회, 행정복지국·건설안전국 국별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군 보건소는 21일, 보건소 3층 강당에서 방역소독, 선별진료소 및 청사 환경정비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2년 3분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및 동시행규칙 제26조에 의한 교육으로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인명피해 발생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서 안전보호구의 종류와 사용법, 쯔쯔가무시 등 가을철 열성질환 예방, 태풍 등 자연재난 대처방법, 업무상 질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이번 정기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률을 높이고 경각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3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가얏고 음악제'에 참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후 5시 30분 코오롱호텔 오운홀에서 열리는 ‘제38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21일 소방공무원 및 소방안전협의회 임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에 관한 사항 △현재 추진 중인 소방정책 공유 및 홍보 △산업단지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방안 협의 △소방시책 관련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이다. 소방안전협의회는 민간자율단체로서 소방서와 협력해 군민의 안전 확보와 선진 소방안전 구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과 같은 실질적인 화재예방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8일 발전 정지됐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고장 원인분석과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 한국을 대표하는 마라토너를 꿈꾸는 중ㆍ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38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가 오는 24일 경주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3년 만에 개최된다. 4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한다. 마라톤 코스는 고교 6개 구간 42.195㎞, 중학교 4개 구간 15㎞코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이번 대회도 당초 3월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돼 이번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9년도 우승교인 서울체고(남, 여)를 비롯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고교 13팀과 중학교 15팀 총 28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경주시가 단석산 중심의 핵심 테마 선정을 통한 서경주 미래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학교도서관의 도서구입비를 확대·지원하고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자체 편성한 2022년 학교도서관의 도서구입비가 본예산 기준 7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8억3천만원이 증액됐으며, 이는 학교 순수기본운영비에서 차지하는 도서구입비의 비율은 2.7%에 해당한다. 교육부는 학교도서관 구입비 3% 이상 확보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교의 부족한 도서구입비 지원을 위해 학교 자체 예산과는 별도로 △학교 도서구입비 추가 지원 23억5천만원 △학급문고 도서구입비 18억1천만원 △초등학생 도서구입비 25억6천만원 등 총 67억2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은 22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사이버감사 TF팀 협의회를 개최하고 23일부터 전산정보시스템 자료를 활용해 ‘사이버감사’를 실시한다. 사이버감사는 전산정보시스템(업무관리, 에듀파인, 나이스 등)을 활용해 상시 모니터링 및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추출해 감사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 활동이다. 이번 협의회는 교무업무, 일반행정, 정보지원 분야 등 12명으로 구성된 사이버감사 협의회에서 발굴한 감사 사안에 대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학교 현장 및 실무자의 의견을 반영해 감사 착안사항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군청 강당에서 6급 팀장 이상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7대 핵심 공약과제를 포함한 75개의 세부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실천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2023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확정된 공약사업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결과를 공유한다. 김재욱 군수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국정과제와 경북도 사업 추진 방향에 발맞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으로 세수를 확보해 2023년을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 원년으로 삼자”고 전했다.
영천시는 코로나19 대응 인력 40여 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영주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코로나 숲 케어’ 산림치유캠프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