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경대는 간호학과·스포츠재활과·생활체육지도과·경호보안과 재학생들의 글로벌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했다.이번 글로벌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대경 비전 산학협력에 따른 혁신지원사업으로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 및 글로벌 전공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내부 심사기준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고, 오는 29일까지 약 3주간 실시하게 된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개별전공에 따라 호주 Sunshine Hospital, Williamstown Hospital, Doutta Galla 복지시설 등 10개의 기관에서 현장 견학 및 전공 연수와 직업 외국어 교육을 받게 되고, 호주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해외연수 프로그램들이 올 하반기부터 점차 진행되면서 학생들에게 글로벌 전공역량 강화와 해외 취업 경쟁력 향상의 기회를 확대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해외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가 양성되길 기대하며 학생들의 국제화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