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2년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성과를 점검해 평가 결과를 5등급으로 나눠서 발표한다. 김천시는 관리자의 리더십, 윤리경영과 소통, 재난·안전 관리, 하수처리시설 관리·운영, 하수도 보급률, 시설 이용률, 요금 현실화 등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또한 코로나19 관련 수도요금 감면과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 동구 혁신동에 소재한 나르샤태권도장 학부모와 수련생들은 지난 4일,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30상자와 햇반 및 핫팩을 기탁했다.
리튼에이치앤(주)에서 지난 4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사업이 지난 12월 7일 2023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조정회의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하여 2023년 1월 2일 최종 반영․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김천시는 4단계 산업단지의 조기 추진을 위해 2021년부터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등을 완료하여 2022년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문화재지표조사, 제영향평가 등 용역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편입토지 및 지장물건 조사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도 이내에 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 승인․고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인해 1~3단계 산업단지는 조기 분양 완료됐으며, 이에 따라 이번 4단계 또한 조성이 완료되면 기업체들 간의 입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4단계 산업단지는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에 124만㎡(38만평) 규모로 총사업비 2349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10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이 오는 31일까지 2023년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경우 납부 기간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에 대하여 자동차세 연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동구는 지난해 연납으로 납부한 납세자에게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차세 연세액의 6.4%를 공제한 납부서를 오는 10일까지 주소지로 우송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제3회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8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안전한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대상은 초중고 및 대학생이며, 동영상, 포스터 2개 분야에서 사례 공모가 실시됐다. 최종적으로 출품된 작품은 45편으로 이중 총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상(교육부 장관상)은 대구가톨릭대학교팀의 '당신의 개인정보 OO하시겠습니까?'로, 무심코 버려지는 영수증과 택배 운송장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나이가 들면 책이나 글을 가까이하지 않는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적극적인 독서를 한 노인들의 기억력이 향상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시간이 없다,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핑계일 뿐이다. 독서는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은 물론 힘과 용기를 얻어 변화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이 조선 제4대 임금이 되었던 것은 바로 독서의 힘이었다. 어린 시절 세종의 독서 방법은 백독백습(百讀百習)이었다. 링컨 또한 어린 시절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매우 불행했다. 하지만 독서로 자신의 불행을 극복하는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에디슨은 어린 시절 문제아로 지목 받아 학교를 다니지도 못했다. 열등생으로 취급받던 에디슨을 어머니는 집에서 독서로 양육하였다. 이로 인해 에디슨은 디토로이트의 도서관의 책을 모두 읽을 만큼 독서을 즐겼다. 에디슨은 자신이 창안해낸 모든 발명의 근원은 책이었다고 했다. 나폴레옹은 섬마을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키도 작고 볼품이 없었으며, 지나친 사투리를 사용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았다. 하지만 책이 유일한 친구가 되어 주었다. 독서로 얻은 탁월한 그의 상상력은 후에 유럽을 정복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헬렌켈러는 삼중고의 성녀로 불렸다. 장님, 귀머거리, 벙어리였기 때문이다. 절망의 수렁에 빠져 있을 때 헬렌켈러를 완전히 변화시킨 것은 손가락 끝으로 느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4일 새해를 맞아 체코·폴란드 사업의 성공적 수주 달성을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이날 전략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회사들이 참여해 지난해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사업 수주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2030년까지 원전수출 10기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체코와 사업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폴란드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새천년마트은 지난 4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영양군에 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 250박스를 기탁했다. 영양읍에서 부부가 함께 마트를 운영하던 이영우 대표는 아내 손경애씨가 지난해 여름 뇌경색으로 인해 혼수상태를 반복하며 뇌사 상태가 된 후, 11월 장기기증을 결정하고 다섯 명의 애타는 환자들에게 이식돼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경주시가 도시숲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골자로 한 ‘경주시 도시숲 등 조성·관리 조례’를 지난달 29일자로 개정·공포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는 도시숲의 조성·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도시열섬 현상, 대기오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국가정책사업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가 경주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숲 조성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시숲’이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생태공간으로 생활숲을 포함한 가로수도 이에 해당한다. 특히 개정된 조례는 ‘도시숲’과 관련해 지자체 차원에서의 법적 근거를 확립한 것으로, 도시숲의 지속가능한 유지를 위한 제도적 초석을 다졌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개정된 조례는 △도시숲 등 조성·관리계획의 수립·시행 △도시숲 등 조성·관리계획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한 재원확보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지역 △심의위원회 운영 및 위원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극심한 겨울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겨울 가뭄이 더욱 심해 강수량과 강설량이 부족하면 농민들의 근심은 더 커진다.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가뭄 위험성 예측 보고서에는 2020년대에는 9년, 2030년대는 10년으로 거의 해마다 가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겨울 가뭄의 심각성에 대한 인지와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겨울 가뭄이란 겨울에 나타나는 가뭄 현상을 말한다. 북서 계절풍이 불면, 소백산맥의 서쪽 사면은 강수량이 많으나 동쪽 사면은 겨울 평균 강수량이 연평균 강수량의 6% 내외에 그치며, 그 양이 50∼70 mm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적기 때문에 겨울 가뭄을 겪기 쉽다. 또한 영동 지방에도 겨울 강수량은 74.1 mm로 연평균 강수량의 5.7%에 불과하여 겨울 가뭄을 겪는다. 겨울 가뭄 기간에는 식수의 공급이 곤란하고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다. 흔히 가뭄은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 많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매년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겨울 가뭄은 그 정도가 심해지면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 적당한 강우량 및 강설량은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이 1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다. 특히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남부 지방 가뭄이 문제다. 기상청 등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가뭄이 연중 해소되지 않는 ‘상시화’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고 한다. 작년 영남 내륙의 경우 비가 오지 않는 ‘무강수일’이 71일(대구)이나 계속되면서 1907년 현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긴 가뭄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테슬라의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 유치전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다. 최근 테슬라의 아시아 2공장 유력 후보지로 한국이 부상했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기반을 둔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작년 12월 윤석열 대통령과 영상면담에서 “한국은 아시아권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전담팀을 구성해 테슬라의 국내 투자유치를 계획하자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덩달아 바빠졌다. 현재 경북 포항시, 경기 고양시
문경소방서는 지난달 2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북 Best Team 구조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트로피 및 도지사상을 수여했다.
포항스틸러스가 브라질 수비형 미드필더 오베르단(Oberdan Alionco de Lima)을 영입했다. 오베르단은 브라질 세리에C 피게이렌세FC에서 활약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터프한 수비와 희생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라는 평가다. 포항 합류 전, 훈련장에 오베르단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팬들의 항의 문의가 쇄도해 피게이렌세 측에서 포항에 양해를 구하고 구단 홈페이지에 오베르단의 이적 소식을 먼저 공지했을 만큼 이전 팀에서의 입지도 탄탄했다. 오베르단의 입단 사진은 포항의 지리적 상징인 한반도의 동쪽 끝,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촬영했다. 오베르단은 지난 3일부터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시작한 동계훈련에 합류해 기존 포항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다.
상주시민장례식장은 지난 4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 가장동 소재 상주시민장례식장은,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2022년에도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상주시는 1월부터 농촌마을 주민들의 행복증진을 위해 ‘2023년 행복문화교실’을 본격 재개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겁다. ‘행복문화교실’은 문화·복지·교육 서비스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마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의 희망하는 프로그램, 장소, 일정 등을 맞춤형으로 추진하고 있다. 1월에는 낙동·화동·외서·이안·내서·모서면 복지회관 등에서 라인댄스·요가·서예·캘리그라피·장구·주산교실이 진행중이다. 해당 교육은 읍·면 마을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상시 접수해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마을주민은 누구나 신청 참여할 수 있다. 김시진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주민의 문화․복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혀 농업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은, 논 대체작목으로 밭작물을 재배하는 주산지에 농업기계를 장기임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10개소에 장기임대를 하고 있다. 2023년에도 2개소의 사업을 국비지원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주요 밭작물의 규모화, 집단화 또는 논 타작물 전환사업을 추진하는 지역농협, 주산지의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공동 선별회 등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협의체) 등이 대상이다.
울릉주민이 한국 섬을 대표하는 자리에 오른다. (사) 한국섬중앙회 제2대 회장에 김경학(64) 전 한국섬중앙회 경북·울릉 연합회장이 취임한다. <사진> 해양수산전문가인 신임 김 회장은 최근 섬중앙회가 개최한 이사회 및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취임식은 6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본초강목에서 열리며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이 단체는 전국 섬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조직은 중앙회 본부를 서울에 두고있으며 6개 권역, 9개 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6개 권역은 서해안, 남해안, 동해안, 제주도, 서부남해안, 중부남해안이다. 9개 연합회는 인천경기, 충남전북, 전남서부, 전남중부, 전남동부, 경남중부, 경남동부, 경북울릉, 제주도로 구성됐다. 신임 김회장은 울릉도에서 태어나 1976년 울릉군청에 몸을 담은 후 40여년간 해양수산 발전과 어업인복지에 힘썼다.
예천소방서는 예천군 내 외국인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한글과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를 부착했다. 옥내소화전은 화재발생 시 간단한 조작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지만 대부분의 옥내소화전에는 한글로만 표기돼 있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사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와룡면 서현리 강촌축산 전재연 대표가 쌀 10kg 100포(25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와룡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기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전재연 강촌축산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의 확산과 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분위기 조성에도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