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경찰서장은 대구교통공사 송현관리역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지하철 1호선 상인역 4번 출구 계단에 ‘사회적 약자 보호 참여 챌린지’래핑을 설치하여 지난 29일 민·관·경 합동 대국민 실천 챌린지 활동을 전개했다. 이 활동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범죄(가정폭력, 스토킹·성범죄, 아동·노인학대, 학교폭력 등)에 대하여 주민 모두가 보호 다짐을 실천하겠다는 트랜디한 이동형 경찰(폴·POL) 활동이다. 앞으로도 대구달서경찰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매월 11일(대중교통의 날)‘주민안전 다트-폴 실천 챌린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9일 오후 2시 경기 성남 중앙회 대강당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곽대훈(67) 전 20대 국회의원을 제26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경북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제11·12·13대 대구 달서구청장,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의원장,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곽 회장은 "지난 52년간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고 우리 사회 곳곳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었다"며 "미래지향적인 새마을운동의 재정립과 실천으로 현재 우리가 직면한 국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9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구를 획정할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 위원 9명을 선정했다. 정개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 전체회의를 열고 ▲송봉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 ▲박재윤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 ▲임부영 법무법인 길도 변호사 ▲장선화 대전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전공 조교수 ▲정상우 인하대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최준영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현선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홍재우 인제대 공공인재학부 부교수 등 9명의 위원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한국을 찾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서울 중구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각 분야의 한국 여성 리더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기원을 연 여성들과의 라운드 테이블'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행사에는 '피겨 퀸' 김연아,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배우 윤여정, 김정숙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회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소설가 김사과, 이소정 KBS 9시 뉴스 앵커 등이 참석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저는 여러분들이 해야 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격려했다.
공석인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자에 이주호(61)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전 장관을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김대기 비서실장이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후보자는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다. 김 실장은 "교육 현장과 정책에 두루 정통한 분"이라며 "의정 경험 등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재 양성과 교육 격차 해소 등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민상'을, 28일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달성군민상은 매년 달성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총111명의 주인공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올해 달성군민상 수상자인 서창석 회장(새마을지도자 달성군협의회), 이무선 부회장(달성군 새마을부녀회)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집 고쳐주기, 영농봉사활동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돌봤다. 또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백신예방접종 지원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경북도와 지역자활센터가 '경북형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 사업은 커피박에 유용미생물을 섞어 축사 바닥재로 사용해 악취를 저감시키는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지역자활센터가 커피박의 수거·배송을 담담하게 된다. 경북도는 29일 지역 지역자활센터 3곳(포항나눔·경주·영천)에 친환경 커피박 수거 차(1억4300만원 상당) 3대를 전달했다. 경북형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영천 지역자활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경북도가 자활기금사업으로 이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29일부터 30일까지 중기부,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 재정지원 사업계획 집중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8월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 이후 첫 번째 실무회의로 특구의 2023년 재정지원을 위한 계획서 작성, 세부사업별 참여기관들의 기술개발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무선충전 특구는 올해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경산시 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그린파워, 화인파워엑스 등 특구기업 8개사*와 성균관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등 비영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증을 수행한다.
(재)포항테크노파넵크(원장 이점식) 경북SW진흥본부가 다음달 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경북의 재도약, 소프트웨어융합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2022 디지털 경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주최로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가 주관하며, 경북권 7개 기초지자체(포항, 구미, 경산, 경주, 김천, 영천, 칠곡)가 함께 참여하는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SW분야 최신 인사이트 제공을 위해 다양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본부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민영 과장의 ‘SW불공정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관련 정책 △ KBS‘예썰의 전당’에 출연 중인 김지윤 박사의 ‘오래된 친구 AI와 메타버스’ △ 네이버 클로바 옥상훈 부장의‘초거대 AI의 현재와 미래’ △그라운드 X(카카오 계열사) 성기준 시니어 매니저의 ‘넥스트 인터넷 Web 3.0 대해 경상북도가 알아야 할 세가지’ 마지막으로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상근부회장의 ‘디지털 혁신에 따른 경상북도 제조업 육상방안’에 대한 강연을 통해 경상북도의 재도약을 위한 디지털 혁신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28일 양일에 걸쳐 2021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규모는 세입 11조 750억 원, 세출 10조 2816억 원, 잉여금 7934억 원으로 원안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이월사업비에 대한 지적과 함께 일부 과다한 규모의 불용액이 발생한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예산의 체계적인 수립과 효율적인 집행을 통한 건전한 재정운용을 당부했다. 아울러 성과관리 제도에 취지에 부합하는 충실한 성과보고서를 작성해줄 것을 주문했고,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불황을 우려하며 안정적인 세수재원 확보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한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서는 기정예산 10조 4007억 원보다 6516억 원 증액된 11조 523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수정가결’ 했다.
경북도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도와 23개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관련 단체에는 가축방역상황실이 운영한다. 겨울은 철새에 의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야생 멧돼지의 번식기 개체수 증가와 이동 확대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폭증하는 시기다. 경북도는 먼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금호강(경산 2곳), 낙동강(고령 1곳), 형산강(경주 2곳), 해평(구미 2곳) 등 철새도래지 4곳 7개 지점에 축산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전북 완주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산하 지방의정연수센터 주관으로 열린 마지막 '2022년 지방의회 아카데미'에서 영상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자치인재원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 역량 강화와 의원 간 소통·교류 촉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30일 남구시니어행복센터에서 열리는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비리 온상'으로 불릴 정도로 신뢰가 추락한 전국 새마을금고를 개혁하기 위한 정책협의체가 본격 운영된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30일 정책협의체 발족식 겸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새마을금고의 신뢰를 되찾기 위한 민관 소통창구다.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지역금융지원과장과 중앙회 전무이사·지도이사·금고감독위원장이 기본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안건별로 민·관 관계 및 관련자가 추후 합류하게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0일 상황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달성군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낙동강레포츠밸리가 체류형 힐링 관광 콘텐츠 발굴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낙동강레포츠밸리는 지난 2020년 코로나 유행 시기부터 매출 저하에 대응해 수요자 중심의 야외 자연 친화형 관광 상품인 에코 플라워 가든을 조성했다. 또 2021년부터 2년간 달성군청 관광마케팅팀에서 신청한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관광토탈패키지(KTTP) 사업 공모에 당선돼 체류형 레저 관광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KTTP 사업의 일환으로 깡통열차 및 힐링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올 연말까지 수상레저 및 안전 교육지원, 버스킹 공연, 마술쇼, 야간 경관 명소를 위한 야간조명 설치도 계획 중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의 단독 표결로 해임건의안이 처리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외교부 장관 박진 해임건의안'을 총투표수 170표 중 찬성 168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가결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사적 발언 논란의 책임을 묻기 위해 박 장관 해임건의안을 당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발의했다. 국회에 자동 보고된 해임건의안은 24~72시간 이내에 표결에 부쳐지고, 기간 내 표결이 되지 않은 해임건의안은 자동 폐기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난 정부 5년의 실패를 되풀이할 생각이 없다"며 민생·경제 정책을 통한 정부의 정상화를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발언 논란과 관련해 연일 공세를 펴는 야당을 향해선 "마구잡이식 흠집내기를 넘어 저주와 증오를 퍼붓고 있다"며 정면으로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사적발언 논란을 적극 방어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번 정기국회가 민생 회복과 정치 복원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세계 질서 개편이라는 거대한 도전에 맞서서 대한민국을 새로운 응전 체제로 대전화해야 한다.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함께 하는 연합훈련이 5년 만에 실시된다. 한미일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일본과 함께 하는 연합훈련이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29일 해군은 30일부터 동해 공해상에서 미국, 일본 전력과 함께 대잠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3자간 대잠전 훈련은 지난 2017년 첫 시행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훈련은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SLBM의 능력 고도화 등 점증하는 북한 잠수함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과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29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 내 트윈세대 전용공간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트윈세대는 12세~ 16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의 낀 세대를 일컫는 용어로,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구체적인 취향을 갖기 시작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 보고 싶어하는 전환기에 이른 세대를 말한다. 이번 협약은 도서문화재단 씨앗에서 트윈세대가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어울리며 폭넓은 배움과 성장의 전용공간 조성사업인 '도서관 속 트윈세대 전용공간 조성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올해 대구2ㆍ28기념 학생도서관이 선정돼 도서관내 트윈세대 전용 공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