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걷기 생활화를 위한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이용한 ‘같이 걸을까요?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오는 9 ~ 23일까지 운영되는 ‘1월 같이 걸을까요? 챌린지’는 15일 동안 11만보 걷기 완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1월 챌린지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새롭게 달라진 점은 당초 ‘15일간 매일(1일 최대 7천보씩) 총 10만 5천보’에서 ‘15일 동안 11만보(1일 최대 1만보 인정)’로 변경되어 참여자 확대는 물론 중도 포기자 없이 꾸준한 걷기 실천으로 달성자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가입 시 ‘위치기반서비스 약관’ 동의 필수) △김천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김천시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선택 후 스마트폰 소지하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포항시가 2000년 하반기부터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타지역 업체에 맡긴 뒤 업체에 지급하는 처리비가 2배로 늘어났다. 시민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계량 장비를 통해 버린 양만큼 비용을 내면 시는 이를 세외수입으로 잡는다. 시는 처리업체와 따로 계약해 무게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처리비를 지급한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가 증가한 이유는 처리업체가 타지역 업체로 바뀐 것이 원인이다. 현재 포항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외부로 위탁하다 보니 운송비 등이 추가돼 비용이 늘어난 것이다.
김천시는 지난 5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김천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3개소 자립전담요원과 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멘토링 사업, 기능교육비(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 전 현장실습 제공 등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은 시설 또는 가정위탁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성공적 자립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사회인 멘토와 자립준비청년들을 1: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기능교육비 지원으로 자격증 취득, 적성 및 진로탐색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지체계가 마련되고, 성공적 자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남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계묘년에도 클린 시티 스마일 안동 만들기에 동참해 지난 4일 클린 강남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022월부터 시행된 클린 강남 캠페인은 주민 의식을 고취해 깨끗하고 청결한 강남동을 만드는 운동으로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 가로변 청소, 클린하우스 및 배출장소 정비, 쓰레기 불법 배출 야간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자근, 김영식 의원이 주최하고, 구미시, 구미시의회,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가 주관하는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토론회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공모를 앞두고,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국회‧경상북도‧구미시의 역량 집결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미 구미에는 SK실트론과 LG이노텍 등 대기업을 비롯해 글로벌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 123개가 밀집해있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주제발표는 이현권 구미특화단지 실무추진위원장이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추진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며, 좌장은 장웅성 단장(산업통상자원 전략기획단)이 맡는다.
안동시 길안면은 산불이 발생할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6일 길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 18명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와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산불 진화요령 및 감시원 근무수칙, GPS단말기 및 무전기 사용방법 등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산림과 신고 및 초동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다짐을 했다. 산불감시원들은 앞으로 산림과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법소각을 하는 자, 산림 내 인화물질을 휴대하는 자, 입산통제구역 입산자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산불예방을 순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2023년 지역특화 자산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원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이 주도하는 하향식 도시개발에서 한층 더 나아간 주민주도형 상향식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2022년 하반기에 선정된 태화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사회경제조직 육성프로그램, 골목상권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2023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신규 도시재생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태화동 새뜰마을사업지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익 창출 모델을 수립해 2022년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도시 재생사업 추진에 대한 참여 의지가 높아 도시재생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릉군이 지역 연고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할인행사를 연다. 군은 설을 맞아 울릉도가 고향인 출향인사 또는 친척들의 여객선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객선사의 협조를 받아 여객선 운임할인 행사를 연다. 할인 대상은 귀성객 또는 울릉군에 8촌 이내 친·인척을 두거나 등록기준지가 울릉으로 돼 있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다. 소아 및 기타해당 요금은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포항~울릉 크루즈 뉴씨다오펄호에만 적용된다.
포항스틸러스가 베트남 하노이로 3년만의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포항 선수단은 9일 오전 9시 10분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OZ729편으로 출국,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3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김기동 감독의 지도 아래 한 시즌을 잘 이겨내기 위한 체력 강화와 선수간 손발 맞추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020년 태국 부리람 이후 해외전지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던 포항은 3년만의 해외전지훈련지로 베트남 하노이를 낙점했다. 베트남 하노이의 1월은 평균 최고기온이 20도 중반으로 체력 훈련에 집중하기 좋고, 비행시간 또한 편도 5시간 내외로 이동으로 인한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동계전훈에 적합한 장소다.
제9대 전반기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지난해 경북도 23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 돼 동분서주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위기 속에서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소통하고 대변하는 의회’라는 의정 구호 아래 상주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회의 첫 번째 의무라고 생각해, 시민의 아주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만족할수 있는 ‘열린의회·소통의회·화합의회’를 구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 지난해 상주시의회 의정활동 성과와 야심찬 포부로 열어가는 제9대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의 계묘년 새해 의정운영 방향을 살펴보자. 계묘년 새해 안경숙 의장 시민들께 인사말씀?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 한 해를 보내고 희망과 기대로 가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더 큰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밝혀 농업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시험’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포함한 47개소가 참가 했으며 150개 농약 성분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방법은 제공한 시료의 잔류물질을 정성 및 정량분석해 검출성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한 후 그 절대값이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검출된 7개의 성분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특히 Fluopyram(플루오피람, 살균제 및 살선충제)은 0.0을 판정받아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을 지원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과 소비자의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성분은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됐으며,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조성이 마무리 되는대로 올해 상반기 시험 운영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오전 10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교육감을 예방해 긴밀한 연계 협력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한다.
행정의 비효율성은 일종의 상식이라지만 이미 발생한 교육수요조차 따라잡지 못하는 도청신도시의 교육행정 난맥은 한마디로 언어도단이다. 모든 문제들이 복잡한 요인을 내포하고 있듯이 개발공사와 도청의 2단계도시계획이 지연돼 그렇다고 해도, 이미 교육현장은 포화상태로 학부모와 정관계에서 몇 년 전부터 촉구해왔기 때문이다.
예천군은 1월 8~24일까지 ‘뚜벅이 1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17일간 일 최대 1만2천보, 총 20만보 달성하는 참가자 중 200명에게 스포츠 장갑을 제공할 예정이며 챌린지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다운 받아 예천군 공식 커뮤니티 ‘예천군 뚜벅이’ 가입 후 커뮤니티 내 ‘뚜벅이 새해맞이 20만보 걷기 챌린지’에서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특히, 11일부터 3주간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해 뚜벅이 게시판에 초대한 친구 닉네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별도로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설을 맞아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3만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예천 상설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예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80개 사업에 69억여 원을 투입하고 더 다양한 교육과 사업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미래농업 선도에 힘쓴다. 주요 사업은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 △농가보급 수직형 스마트농장 조성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업 △스마트농업 현장실습 및 이론교육 △단계별 가공 창업 교육을 통한 가공제품 개발·생산 지원 △친환경축산관리실 설치 등이다.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은 2억원 예산으로 2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며 지난 30년간 재배된 일품벼 품종을 최근 육종된 미소진미, 안평과 같은 최고품질 종으로 전환해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특화 명품화 브랜드를 개발할 예정이다. 농가보급 수직형 스마트농장 조성 시범은 생산기간 단축, 병해충 감소 등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신선 채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신규농업인의 스마트팜 현장 실습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 및 농촌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군위군 우보면 미성리 길동(吉童)에 조성돼 있는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빙벽을 지난 5일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우보면 주민 50여 명과 함께 관광지로 알리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 철새들의 눈을 황홀하게 하는 빙벽은 우보면 미성리(길동)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입구에 있는 절벽 낭떠러지 사면을 이용해 조성했으며, 2021년 지역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군비 2천여 만원을 지원받아 조성을 완료했다.
군위군은 지난 4일 유병규 남선건업 대표가 군청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지역 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병규 대표는 “이번 나눔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추운 날씨에 잊지 않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펴주시는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기탁한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대표 농산물 쇼핑몰 ‘아이군위’에서 올해 설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설맞이 할인 이벤트는 1월 6~27일까지 22일간 모든 상품을 10%~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위군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에 기후친화형 폭염쉼터 조성사업 등을 지원하는 환경부 ‘2023년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및 한파 등과 같은 기상이변에 대처 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저소득층, 고령자, 아동 등)과 지역에 기후위기 적응 인프라를 구축해,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기후친화형 폭염쉼터 조성사업(어린이공원 시설개선 2개소, 그늘막 및 벤치 설치 6개소) △맞춤형 녹색공간 조성사업(소규모 마을정원 조성 2개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후친화형 폭염쉼터 조성사업’은 마땅한 휴식 공간이 없어 폭염에 취약한 아동,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쉼터를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토요일, 경남 합천군에 있는 미녀봉과 오도산(吾道山)을 올랐다. 아침 7시, 포항을 출발하면서 차창 밖으로 내다본 하늘은 미세먼지 때문인지, 눈비가 오려는지 온통 회색빛이었다. 함께 동행한 일행은 주말마다 시간을 같이하는 선후배 산벗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