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밝혀 농업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시험’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포함한 47개소가 참가 했으며 150개 농약 성분을 대상으로 평가했다.평가 방법은 제공한 시료의 잔류물질을 정성 및 정량분석해 검출성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한 후 그 절대값이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검출된 7개의 성분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특히 Fluopyram(플루오피람, 살균제 및 살선충제)은 0.0을 판정받아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을 지원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과 소비자의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2년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성분은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됐으며,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조성이 마무리 되는대로 올해 상반기 시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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