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 보직인사 △교학부총장 겸 교학처장 김문섭 △한의과대학장 서부일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 겸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 김진숙 △대외교류처장 겸 기린봉사단부단장 최동식 △학생부처장 겸 인권센터장 겸 학생건강증진센터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송창현 △평생교육원장 권기찬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은 2023. 1. 2.(월) 10:00 여울관에서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여 희망 2023년 새해 다짐식을 가졌다. 새해 다짐식에서 앞서 신동근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덕수공원 내 수도산 현충탑을 참배했다. 신동근 교육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토끼의 해를 맞아 발전과 도약의 새해가 되기를 바라며, 새로 전입해온 직원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큰 뜻이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3일 오전 11시 경산 인터불고 C.C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경산상공회의소 2023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해,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헌장 낭독, 신년사에 이어 올해 새로 부임하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2년 임인년이 추운 고난의 겨울이었다면 2023년 계묘년은 만물이 역동하는 따뜻한 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창의적 융합과 혁신을 통해 4차산업을 일으키고, 시민 정주 여건을 완성해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검은 머리에 서리가 내리고 저 언덕 위의 흙으로 돌아간다. 이것이 인생의 상궤(常軌)다." 2020년 11월 향년 91 세로 타계한 한국 수묵추상의 대가 故 산정 서세옥이 생전 했던 말이다. 그는 "이러한 인생의 상궤를 뒤집어 놓고 보면 ‘삶’이란 누구를 위해 슬퍼하고 기뻐할 것이며 또 누구에게 꺼벅 기울어질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길목이 되기도 한다"며 "화가의 붓끝은 이 뿌리 없는 우리의 서글픔을 놓쳐서도 안된다"고 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화가의 붓끝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 삼청동 리만머핀 서울이 오는 5일부터 서세옥의
대구 동구청이 2일,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3년을 시작했다. 시무식은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과 2023년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구 동구청은 동구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희망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동구의 기틀을 마련한다. 명품교육도시 조성, 공항후적지 개발, 지역경제
황금중학교 학부모봉사단은 지난 달 29일 저소득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황금중학교가 학업에 지친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학부모봉사단과 함께 먹거리 장터로 마련한 수익금이다. 양혜경 회장은 “학교 행사 수익금이 저소득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시지동에 위치한 글로벌잉글리쉬태권스쿨은 지난 달 30일 원생들과 학부모, 관원들이 모은 라면 810개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시의회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 신년 업무에 들어갔다. 백인규 의장,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은 2일 덕수공원내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로 새해 아침을 시작하여 시민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의회사무국 전 직원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의 신년인사, 장종용 사무국장의 덕담으로 진행됐으며, 함께 한 의원과 직원 모두는 시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의회활동을 다짐하며 구호를 제창했다. 백인규 의장은 “올 한해도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민생 중심, 현장중심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의원과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신일상사와 ㈜유원스포츠는 지난 달 26일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겨울용 방한 점퍼 601점과 실내 운동화 700족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아동복지시설 6개소,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17개소 등 여러 시설에 전달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의류와 운동화는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것은 내 인생이 적혀 있는 책이었다. 어디서 구입했는지 누가 선물했는지 꿈속의 우체통에서 꺼냈는지
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국민의힘,휴천2.3동)이 최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비전'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일 김화숙 의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비전' 대상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시책 등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특히 김화숙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제도의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 제안으로 지방자치의회의 정책 보강.보완에 기여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남다른 열정과 비전으로 주민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주시 마선거구(휴천2.3동) 지역구 재선 의원으로 9대 영주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화숙 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자치분권 기틀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완전한 지방자치를 이룩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의원이 되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화재청은 2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1층 상설전시장 대한제국 전시실에서 ‘토끼와 까마귀가 새겨진 은 주전자’를 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공개한다.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영상으로도 선보인다. 은 주전자는 궁중 연향이나 제례 때 술이나 물을 담아 따르는 용도로 몸체 전체를 은으로 만들었고, 문양과 뚜껑 일부만 금으로 도금했다. 바닥에는 십실(十室)이라는 글자가 있고, 몸체 앞, 뒤, 중앙에는 각각 세발까마귀와 방아 찧는 토끼가 새겨져 있다. 연꽃봉오리 모양의 뚜껑에는 복이 들어옴을 뜻하는 박쥐를 그려 넣었다. 문화재청은 "토끼는 예로부터 다산과 지혜의 상징인 동시에 서왕모와 얽힌 고대 설화에서 먹으면 죽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는 약인 불사약을 만들기 위해 달 속에서 방아를 찧는 모습으로 묘사돼 달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며 "이 유물은 고종대 기록물인 진찬의궤, 진연의궤 등에도 동일한 모습이 묘사돼 있어 왕실 연향에 사용된 것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실시한 구·군 기록물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록물관리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 및 관계 공무원 사기 증진 목적으로 3개 분야 7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수성구는 ▲업무지원의 적극성, ▲업무수행의 충실성, ▲제도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 등 업무추진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3개 기업을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화인시스템㈜, ㈜씨엠케이푸드, 더마즈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업체당 평균 11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청년층을 집중 채용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앞장섰다. 선정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포항시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박석인)는 지난 3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재원 중인 아동 123명에게 겨울철 내복(300만원 상당)을 지원하였다.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의「사랑衣 내복 전달」 사업은 2022년 한 해 동안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회원들이 알루미늄 캔을 직접 수집하여 얻은 금액과 포스코엠텍의 후원금을 합친 금액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 계층에게 내복을 전달하였다. 사랑衣 내복을 전달받은 한 아동은 “올해 강추위가 지속되어 바깥에 나가기 힘들었는데 내복을 입으니 너무 따뜻하여 든든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생각하여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겠다.”라고 말했다. 박석인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장은 “자연환경을 위해 애쓴 기금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내복으로 전달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여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지속하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지하철 여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달서구(여성가족과), 대구교통공사(역무관리부)와 협업해 ‘I-SEE-YOU’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I-SEE-YOU' 프로젝트는 ‘당신의 불법 행위를 보고 있다’는 경고성 슬로건으로, 지하철 상행 에스컬레이터 벽면에 후방 감시 안심거울을 설치해 잠재적 범죄자의 불법 행위에 대한 경고 및 범죄심리를 억제하고, 여성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달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의 범죄위험도예측자료(Pre-CAS)를 통한 범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하였으며, 지역공동체의 치안문제를 함께 해소하기 위해 경찰-지자체-공기업이 협력한 결과물이다. 달서경찰서는 상인역(3번·8번 출구), 진천역(1번 출구), 월배역(1번 출구) 설치에 연이어 월촌역(6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에 안심거울 설치를 완료하였고, 달서경찰서 관내 전체 지하철역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박만우 달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유지를 통하여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한 공동체 치안 문제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새해 ‘창의·융합·혁신’의 가치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환동해중심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시정 키워드로 ‘창의적 융합과 혁신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천명했다. 이를 통해 도시 전반에 ‘창의성을 확장’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가치를 지속 창출하고, 산업과 기술, 환경, 문화 등의 ‘유기적 융합’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며, 변화에 대응하는 도전으로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ESG확산 선도로 동해안 균형발전을 이끄는 ‘혁신도시’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포항은 이미 다른 어느 도시보다도 뛰어난 ‘창의·융합·혁신’의 DNA를 가지고 있다. 지금의 포항을 있게 하는데 초석을 다진 박태준 회장은 반세기 전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을 가치로 포항을 한국 근대화의 심장으로 만들었고 세계 제일의 철강도시로 성장시켰다. 나아가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스텍의 생명공학연구센터 및 미래IT융합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등 과학과 기술,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하는 R&D생태계 역시 구축돼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해를 시작하는 첫 점심식사를 오천시장 내에 있는 식당에서 가졌다. 이는 지난 해 태풍 힌남노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고 침체 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하였다. 오천읍 직원들은 식사 후 각자의 장바구니를 들고 새해맞이 장보기에 나섰다. 각자가 준비한 포항사랑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등을 구입하며 지역상인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 받는 등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검은 토끼가 깡충깡충 뛰어와 우리 모두의 품에 복을 소복소복 안겨다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2023년에도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총력을 다 할 테니 모두 함께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해 지역상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판 '반지의 제왕'이라 불리는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가 역대 최고 선인세로 수출됐다. 황금가지 출판사는 2일 '눈물을 마시는 새'가 서구권 출판사와 한국 출판 저작물 가운데 역대 최고 수출 금액인 3억여 원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기존 사례로는 비소설에선 김수현 작가의 에세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일본)가 2억여 원, 소설에선 김언수 작가의 '설계자'(미국)가 1억여 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이었다. 그 밖에도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계약 체결 및 기출간국을 포함하면 책은 12개국에서 총 6억여 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계약 규모 뿐만 아니라 대하소설 전체가 한 번에 서구권에 계약된 경우도 이례적이다.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대하소설의 해외 출판 기록은 조정래의 '태백산맥', 박경리 '토지' 이후 이번이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