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일 대구․경북지역 창업생태계를 강화하고 역량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 지원하는 ‘K-Camp 대구’ 4기 프로그램에 함께 할 9개 기업을 선정하고, 킥오프(출범) 워크숍을 가진다.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은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주)가 담당하며, 최종 선정된 9개 기업에게 6개월간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강화,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스케일업을 위한 특강·워크숍 및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게 된다. 5월부터 약 6개월간의 ‘K-Camp 대구’ 4기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9개 기업 중 2개 우수기업을 선발하게 되고, 선발된 2개 기업은 내년 초에 ‘K-Camp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구미에서 승합차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3일 구미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7분께 구미시 구포동의 한 공장에 세워놓은 승합차 안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2명과 인근을 지나가던 40대 공장 관계자 3명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 휴대용 수소용기에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천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최근 5년간 추진된 기술지원 분야 시범사업 농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60개 사업, 261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담당 팀을 주축으로 보조금의 사업목적 적정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현장 지도를 병행해 사업추진력을 높이는 등 보조금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며, 규정에 어긋난 사업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의거 보조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술지원 분야 시범사업이 다양해지고 보조금 지원 농가도 늘어나는 만큼 보조사업의 부정 수당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서 반드시 적절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며, 이번 점검을 통해 투명한 보조사업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하기 위해 '2023년 안동시 홀몸 노인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복잡한 사회환경에 따른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우울증, 고독사, 자살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선 8기 시책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 및 유지를 위한 문화탐방,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 방지를 위한 외식 나들이, △거동 불편 및 보호자 부재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 예방을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이다. 서비스 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나천복지회(054-854-3200)로 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홀몸 노인 인구가 1만4천여 명으로 매년 급격히 늘고 있다”며 “홀몸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안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무의탁노인건강음료배달 및 안부묻기사업 △저소득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 △경로식당무료급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이 대구지역 첫 주자로, 마약범죄 예방 온라인 릴레이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원로배우 최불암을 1호 참여자로,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필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후속 주자로 지목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대구에서도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을 첫 주자로,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붐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식은, 폼 보드(피켓)를 들고 인증샷 촬영 후 SNS 등 온라인에 올리면서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김 청장은 “골든타임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마약은 단 한 번이라도 발을 들여놓으면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경각심이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청장은 다음 주자로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설용숙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게 캠페인을 이어가달라 부탁했다.
(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달 2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23년도 제9회 장학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장학생과 우수교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 앞서 장학회는 지난 3월 20일~지난달 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제출서류 검토와 각종 조회를 거쳐 장학위원회에 선발 안건을 상정했다. 위원회에서 선발한 장학생은 7개 분야 250명이며, 장학금은 총 2억8400만원, 우수교사 10명에게 총 1천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성적우수 장학생 83명(중 3, 고 40, 대 40) 9700만원, 진학 장학생 51명(고 36, 대 15) 5900만원, 특별 장학생 34명(고 23, 대 11) 4천만원, 효행 장학생 24명(초 6, 중 6, 고 5, 대 7) 1200만원, 특기 장학생 1명(대 1) 61만원,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19명(대 19) 2900만원, 다자녀 장학생 38명(고 23명, 대 15명) 4700만원이다. 한편, 우수교사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특기 신장, 교육 연구, 진학률 거양, 장애학생 체육교육발전 등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우수교사 10명(초 2, 중 3, 고 5)을 선발해 포상증서와 포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안동시장학회는 지난 1일 선발결과를 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으며, 학생 또는 소속 학교에 통보했다. 장학증서와 포상증서 수여식은 오는 19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하고, 해당 장학금과 포상금은 오는 22일 금융계좌로 이체 지급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지원 확대 및 기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지난 2일 강변공원에서 내부 청렴도 개선을 위한 직원간 '청렴 책으로 소통하기'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렴 ‘책으로’ 소통하기'는 팀별 선정한 청렴과 관련된 책을 읽고 직장 밖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자는 의미로, 내부 청렴도 개선을 위한 자체 대책 마련 회의에서 제시된 방안이다. 이번 청렴 책으로 선정된 △영화로 보는 직장 소통법 △국민이 만만한가 △공직자가 청렴하면 청와대도 안 무섭다 △당신을 지배하고 있는 무의식적 편견으로, 각자가 생각하는 청렴에 관한 목소리를 내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이 기회를 통해 다루기 민감할 수 있는 내부 청렴에 관한 생각을 직장 밖의 공간에서 편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지속적인 직원 간 소통으로 내부 청렴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지난 2일 안동 낙동강 둔치 다목적광장에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안동의 대표 봄축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원도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는 11개의 민간단체 300여 명이 영호대교에서 영가대교까지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낙동강 둔치와 하천 주변, 벚꽃 거리, 육사로 도로 주변, 축제 주차장 등지의 화단 속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 부유물 제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클린시티 안동을 만드는 것에 더 나아가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안동의 대표 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4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교육재단 설립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경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릴레이 캠페인과 더불어 범시민 서명운동으로 유치 염원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릴레이 캠페인에는 권기창 시장을 시작으로 이동승 안동경찰서장,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및 안동시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김대일·권광택·김대진 경북도의원 등 관내 주요 인사가 참여해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한 단일대오를 형성했다. 또한, 시민단체에서도 체험관 유치를 위한 단합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안동시 새마을지도자회, 한국노총 경북본부 안동지역지부, 안동상공회의소 상공인, 안동시 의용소방대, 안동시 자연보호협의회,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등 주요 단체가 동참했다. 또한, 안전체험관 유치를 염원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하여 시민 공감대 형성으로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안심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안심3동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30세대를 대상으로 ‘이불 뽀송! 마음 뽀송!’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교체가 시급한 10세대에 새 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직접 이불세탁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을 대신해 직접 이불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 후 다시 문 앞까지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됐다. 윤희영 위원장은 “지금까지 겨울이불을 세탁하지 못한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게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고재웅 안심3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민간사회안전망 위원회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촌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동촌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명을 위한 카네이션 떡 케이크를 전달했다. 동촌신협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원금을 후원받아 만든 카네이션 떡 케이크는 봉사단원들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봉사단원 2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정미자 단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계실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 떡 케잌으로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순연 동촌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나눔 활동을 펼쳐 주신 두손모아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으로 큰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동촌동을 만들어가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을 두고 보건의료계 내 갈등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19면 이들 단체는 3일과 11일 부분 파업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 연대 총파업을 강행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가 모인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의료연대)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 저지를 위한 투쟁 로드맵'을 발표했다. 우선 3일에는 의료연대 소속 직군 회원들이 등이 연차를 내거나 단축 진료를 하는 방식으로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대구 중구 옛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대구경북 보건복지의료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입법 독재 규탄 및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기획단 출범식'을 여는 등 전국 각 시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3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에 속한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등이 연차를 내는 방식으로 부분 파업에 돌입하며, 의료 현장에 미치는 여파는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시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연계하여 중앙신시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안동의 대표 봄 축제로 탈바꿈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맞아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 기간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특색있는 먹거리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우선, 지난달 첫 개장한 구시장 풍물시장이 이번 축제 기간 중 5~7일까지 사흘간 더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구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버스킹 공연,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정과 흥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대구시 효목2동 경로위원회는 지난 2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75세이상 어르신 135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진행했다. 강정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다사다난했던 3년이 지나고, 올해에는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하는 효목2동의 전통이 되살아나 감회가 새롭다. 작지만 마을의 정성이 담긴 선물이 어버이날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 또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각 단체 및 후원자님 그리고 직접 전달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정기임 효목2동장은 “온정을 모아주신 경로위원회에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효목2동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천4동 동부로 30길 터미널상인회는 지난 2일, 신천4동 경로행사를 위해 221만원을 신천4동 경로후원회에 전달했다. 신천4동 경로후원회는 매년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담아 경로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자 동부로 30길 터미널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백호열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신천4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작은 정성과 사랑이 모여 이뤄지는 소중한 행사로, 주민이 화합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신천4동을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마승철 나라셀라(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라셀라㈜는 와인수입 업체로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몬데스 알파’의 독점 수입사이다. 현재 120여 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적인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와인기업 1호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나라셀라(주)는 시에 오는 2028년까지 약 300억원을 투자해 안동소주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신암5동 경로후원회와 각급단체 회원 40명은 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신암5동 어르신들께 드릴 사랑의 선물꾸러미 980여 개를 포장해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암5동 경로후원회는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그 기금으로 해마다 경로후원행사로 어르신 선물 꾸러미를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생필품과 간식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는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 980여 명에게 1~4일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이명순 위원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해마다 각급단체와 함께 어르신 선물꾸러미 포장하고 전달해 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이어져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희 신암5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고 봉사해주신 지역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신암5동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이 행사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고 했다.
대구수목로타리클럽은 지난 2일 동구청을 방문, 동구 내 저소득 아동 세대를 위해 김과 어린이영양제 각 50박스를 기탁했다. 김종욱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쳐주시는 대구수목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큰 성공을 거둔 ‘불로탁주아카데미’가 2기 수강생을 오는 8~24일까지 모집한다. 대구 동구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불로탁주아카데미는 불로동의 대구대표 막걸리인 불로막걸리를 활용해 불로동 일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의 경우, 모집 인원의 3배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15주간 총 100시간의 교육을 통해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창업인큐베이팅 입점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4명은 현재 불로동 일대 막걸리 펍, 바틀샵, 소규모 양조장 등 막걸리 관련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