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효목2동 경로위원회는 지난 2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75세이상 어르신 135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진행했다. 강정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다사다난했던 3년이 지나고, 올해에는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하는 효목2동의 전통이 되살아나 감회가 새롭다. 작지만 마을의 정성이 담긴 선물이 어버이날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 또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각 단체 및 후원자님 그리고 직접 전달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정기임 효목2동장은 “온정을 모아주신 경로위원회에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효목2동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