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신암5동 경로후원회와 각급단체 회원 40명은 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신암5동 어르신들께 드릴 사랑의 선물꾸러미 980여 개를 포장해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암5동 경로후원회는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그 기금으로 해마다 경로후원행사로 어르신 선물 꾸러미를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생필품과 간식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는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 980여 명에게 1~4일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이명순 위원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해마다 각급단체와 함께 어르신 선물꾸러미 포장하고 전달해 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이어져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희 신암5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고 봉사해주신 지역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신암5동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이 행사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