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하기 위해 `2023년 안동시 홀몸 노인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복잡한 사회환경에 따른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우울증, 고독사, 자살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선 8기 시책 사업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 및 유지를 위한 문화탐방,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 방지를 위한 외식 나들이, △거동 불편 및 보호자 부재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 예방을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이다. 서비스 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나천복지회(054-854-3200)로 하면 된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홀몸 노인 인구가 1만4천여 명으로 매년 급격히 늘고 있다”며 “홀몸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안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무의탁노인건강음료배달 및 안부묻기사업 △저소득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 △경로식당무료급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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