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신천4동 동부로 30길 터미널상인회는 지난 2일, 신천4동 경로행사를 위해 221만원을 신천4동 경로후원회에 전달했다. 신천4동 경로후원회는 매년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담아 경로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자 동부로 30길 터미널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백호열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신천4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작은 정성과 사랑이 모여 이뤄지는 소중한 행사로, 주민이 화합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신천4동을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