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남양초등학교 김명숙 교장은 지난 4일 제84회 졸업식을 교내 동백관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남한권 군수, 남진복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들과 학부모가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개심사 청벚나무 가지에 연둣빛 꽃이 눈을 떴다 얼마나 오래 기다려왔던 것일까 가지 하나 길게 내밀어 법당에 닿을 듯하다 꽃이 맑다
올해 첫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완주군에 살고 있는 유윤희씨가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을 기부하면서 울릉군 1호 기부자가 됐다. 전북 완주군청 고향사랑기부제 팀장으로 근무하는 유씨는 “평소 가보고 싶은 울릉도·독도에 한번도 발을 내딛지 못해 늘 아쉬움이 남아서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 저의 작은 정성이 울릉군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울릉군은 기부 답례품으로 명이절임, 오징어, 호박엿, 울릉사랑상품권 외 8품목 등을 선정했어며 향후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 레미콘회사인 ㈜우정산업이 지난 3일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만원을 희망 나눔 캠페인에 기탁했다. 한익현 대표는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해에 최고 한도액 500만 원을 기부한 김주용 씨를 1호 고액기부자로 등록했다. 김주용씨는 대구 수성구에서 범어로제피부과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4일 영천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주용 원장은 “대구 토박이지만 우진 농업회사법인 대표인 최진욱을 통해 알게 된 영천은 아주 매력적인 곳으로 영천의 고향사랑 1호 고액기부자로 등록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천의 발전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개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액 10만 원 이하는 100%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예치하고 안정적인 기금 조성 기반을 마련한 후 지역의 핵심사업 등과 연계해 활용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영천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김주용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 방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4일 오전 구룡포읍사무소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난방유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행사에는 구룡포남‧녀의용소방대장(김언형, 최삼영), 원종배 구룡포읍장, 소방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10가구에 22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소화기 10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10개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했다.
중국 현지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 대한 신뢰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검역 단계에서 중국 입국자의 PCR검사 적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4일 오전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의) PCR 확인서의 내용들이 모두 다 적정하게 작성됐는지, 부적합 여부에 대해 검역 단계에서 한번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정 항공기에서 확진자가 대량 발생 경우, 현지 공관에 요청해서 PCR 확인서가 적정하게 발급이 됐는지, 의료기관을 통해 적정하게 발급이 됐는지를 요청했던 적이 있다"면서 "현지 공관과 협의해서 이런 절차들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로 코로나검사를 의무화했다. 입국자들은 입국 전 PCR 검사 또는 RAT(신속 항원) 결과에서 음성이 나온 후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으며, 입국 후에는 1일 이내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한다. 방역 당국은 오는 7일부터 중국 인접 지역인 홍콩, 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방역 강화를 한다. 홍콩과 마카오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도 입국 전 PCR 검사와 탑승 전 Q-코드 입력이 의무다.
코로나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캄보디아의 ‘뉴노멀’ 정책 시행에 따라 약 3년 만에 자원봉사애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선문대 국제의료봉사단과 함께 캄보디아 크리티에 주에서 ‘2022 캄보디아 의료&교육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캄보디아는 1960~70년대 크메르루주 정권 시절에 일어난 대량 학살, 일명 ‘킬링필드’ 이후 사회기반시설이 붕괴됐다. 이에 따라 지식 재생산 사이클이 무너졌고, 많이 회복됐지만 현재도 외부의 원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문 의료진을 포함해 기관에서 20명, 선문대 학생 30명 등 총 50명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현지 내·외과 의료진 및 캄보디아 왕립행정학교(RSA), 프놈펜 왕립대, 프놈펜 의과대학에서 의료진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김상균 이사장은 “미래의 희망인 캄보디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좋은 교육을 받길 바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불과 50년 전만 해도 의료봉사의 수혜국이었던 한국에서 캄보디아에 사랑을 전해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가까운 미래에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에 동참할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 73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의료진으로 참여한 뚜이 나이 외과의사는 “더운 기후로 인해 음식이 대체로 달고,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복용하는 생활 습관으로 치아 부식 및 당뇨병 등이 유발되고 있다”면서 “또한 농어업 종사자가 많아 관절염 환자가 많은 편”이라며 의료봉사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선문대 국제의료봉사단 강동훈 단장(사회봉사센터장)은 “현재 캄보디아 정규 과정에 음악, 미술, 체육이 없어 이번 교육봉사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로 짧게나마 예술을 접한 캄보디아 친구들이 더 큰 꿈을 꾸는 아이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소외를 전했다.
'5·18 민주화운동'을 두고 정부와 여당이 두 얼굴을 보이고 있다. 교육부가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일제히 삭제한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룻만에 여당인 국민의힘 당직자들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단체 참배한 뒤 내년 22대 총선 지지를 호소해 "5·18을 농락하느냐"는 비판 여론이 거세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4일 시당 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2023년을 당세 확장의 해, 2024년을 총선 승리의 해를 각각 잡고 정치적 결의를 다졌다. 앞서 김정현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주기환 전 중앙당 비상대책위원, 당협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은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 5·18추모탑 앞에서 분향을 마치며 오월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이후 민주묘지 제2묘역으로 이동, 지난해 영면한 고(故)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 민족민주열사들을 참배했다.
계명대가 산림청과 한국수목정원관리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역민을 위한 정원을 만든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정원(실외정원, 옥상·실내정원, 수직정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대해 국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계명대는 총 5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2023년 말까지 공과대학 주변에 25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성된 정원은 생태조경학전공 학생들의 ‘정원설계’, ‘조경관리학’ 등 교과목과 연계해 전공 교육 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시민정원사 교육과정 개설과 커뮤니티가든으로서 지역민 교류 및 일상생활의 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활밀착형 정원에 대한 ‘생애관리(조성-관리-이용)’에 대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진욱 계명대 생태조경학전공 책임교수는 “계명대는 전국에서도 아름다운 캠퍼스로 손꼽히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에 지역민들의 휴식처로 많이 찾는 곳이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안식처와 같은 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수성대 치위생과는 지난 4일 소아암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 60여 장을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헌혈증은 지난 한 해 동안 수성대에서 실시된 ’사랑의 헌혈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치위생과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헌혈증이다. 치위생과 학생회장 3학년 허미경 학생은 “치위생과 학생회는 헌혈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많은 학생이 헌혈증 기부행사에 참여를 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치위생과 2학년 이성숙 학생은 수년 동안 20회에 걸쳐 헌혈에 참여해 모은 증서 20장 모두를 기부해 화제가 됐다. 이성숙 학생은 1년 평균 3~4회 정도 헌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숙 학생은 “그동안 헌혈을 꾸준히 생활화한 게 이번 기부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어린이 환아들을 위한 구강보건봉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6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3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최고 36층(세대기준 최고 35층), 아파트 4개 동, 전용면적 84~124㎡ 481세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4㎡ 62실 등 총 5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84㎡A 159세대 △84㎡B 159세대 △84㎡C 66세대 △84㎡D 32세대 △106㎡ 33세대 △124㎡ 32세대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31실, △84㎡OB 31실 등 총 62실로 조성된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임시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추천된 사공경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회사의 지휘봉을 맡겼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962년생인 사공경렬 대표는 1989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대한투자신탁운용을 거쳐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마케팅본부장, 전략 및 실물자산본부장. 관리본부장(위험관리책임자 겸직) 등을 역임하며, 33년 이상 자산운용업계에서 영업·운용·관리 및 리스크 관리업무 등을 두루 거친 업계전문가다. 사공경렬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하이자산운용은 2016년 DGB금융그룹에 편입돼 2020년 종합자산운용사 인가로 성장기반을 확보했다”라며 “이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끝나지 않은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급격한 금리 인상, 부동산 경기 하락 등 불투명한 경제 환경이 올해에도 호의적이지 않지만, 기존의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운용자산의 외형 확대, 재무지표 개선,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올해를 ‘하이자산운용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상품경쟁력 제고 △운용경쟁력 제고 △대체투자펀드 영업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One Firm, One DGB’ 문화 정착 등 다섯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점프업 미래형 콘텐츠 청년일자리사업’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재)대구직업전문학교 및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을 본격화 한다. ‘점프업 미래형 콘텐츠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디지털 콘텐츠 관련 분야 기업지원을 통해 업무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기업선정이 완료되는 오는 13~31일까지 참여청년을 모집·선발해 3월부터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창업 후 경제기반이 취약한 지역 내 우수한 기술과 장기적인 사업성을 가진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6일까지 참여 청년창업가를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5일 오전 10시30분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주)미래테크 이웃돕기 후원성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5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오는 6일까지 교원 메이커 입문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3D모델링, AI카메라와 아두이노 코딩, 메타버스 VR 체험하기, 목공 연수’이다. 경상북도 지역 내 초·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교원의 메이커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형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첨단과학 기반의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CNC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융합 프로그램이다. 무인편의점의 원리를 알 수 있는 AI카메라 수업은 코딩이라는 지루할 수 있는 강좌를 ‘피지컬 컴퓨팅’으로 풀어냈고, 3D모델링 역시 ‘업사이클링을 통한 생활용품 만들기’라는 주제로 운영하였다. 이는 ‘경북형 메이커 프로그램’의 기초가 될 예정이며, 후속 강좌로 각각의 연수를 심도있게 교육받는 연수 역시 기획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여러 메이커 활동을 통해 학교에 돌아가서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융합 프로그램의 기반을 마련한 것 같아 2023년의 처음이 아주 보람차다. 후속 강좌가 개설되면 적극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은 최근 청도군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김진숙 사업 책임교수, 김하수 청도군수, 수료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청도여성대학원 수료식’을 가졌다. 제1회 수료식은 김진숙 사업 책임교수의 학사보고, 학위증서 및 상장수여, 청도·영천 이만희 국회의원이 전한 축사, 김하수 청도군수의 수료사, 김동임 수료생 대표의 인사, 한금옥 교육생 소감문발표,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료자 총 40명이며, 졸업생 대표로 김동임 교육생이 수여했으며, 손석남 교육생 외 12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동임 교육생이 청도군수 공로상, 신송순, 한금옥 교육생이 청도군수 학습 우수상, 김경애, 김해영 교육생이 평생교육원장 봉사상을 수상했다.
올해 지방공공기관 총인건비가 전년 대비 최대 2.7% 인상된다.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은 공무직(무기계약직)의 경우 3.2%까지 오른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예산편성기준에 근거한 '2023년도 총인건비 인상률 기준(가이드라인)'을 확정해 4일 발표했다. 이 기준에 따라 지방공공기관의 총인건비는 전년보다 1.7% 인상된다. 최근의 경제 상황과 지방재정 여건 등을 감안한 조처다. 올해 인상 폭은 공무원 임금 인상률과 동일하다. 다만 지방공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임금 수준이 지방공기업 평균임금 이하인 기관의 경우 공통 인상분 1.7%에 00.5~1.0%포인트 더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인상률은 2.2~2.7%가 된다. 또 공무직의 임금이 지방공기업 무기계약직 평균의 85% 이하(2900만원)라면 기관 전체 평균임금과 관계 없이 0.5%포인트 추가 인상할 수 있도록 했다. 공무직 임금 인상률은 최대 3.2%까지 올라가게 된다. 공무직의 처우도 개선한다.
경산시는 2023년 경산사랑상품권을 1800억원 발행 목표로 5일부터 판매한다. 경산사랑상품권 운영사업은 지역 소상공인 소득향상 및 지역 자금의 관외 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선불식 카드 형태로 발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지금까지 경산사랑(愛)카드 누적 회원 수가 23만명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