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신암1동 소재한 유통업소 필마트 신암점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400만원 상당의 간식, 음료 등이 담긴 ‘건강기원 꾸러미’를 경로당 7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필마트 신암점은 개업 이래 12년 동안 꾸준히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상품권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정미 대표는 “코로나가 끝나도 어려운 경기에 어르신들이 생활하시기에 많이 힘드실 것 같아 적게나마 건강하게 드시라고 음식을 몇 가지 챙겼다”고 말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12년 동안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도움을 아끼지 않는 필마트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을 비롯한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