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김천공장은 지난 27일 김천시청을 찾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김홍겸 김천공장장은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이 한뜻으로 모금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KCC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하여 주셔서 감사하며, KCC의 따뜻한 마음을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KCC는 국내 처음으로 천연 바인더를 사용한 친환경 보온 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 건축용 단열재 매트와 보드류 등에 쓰이는 롤 제품, 샌드위치 패널용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 전체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주요 사업장이 있는 곳에 성금을 분할 기탁, 지원 혜택이 어느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기부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역은 물론, 대구, 서울, 수도권 등 전국의 출향인들이 동참하면서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 9월 직원교육을 시작 조례제정, 답례품선정 등 준비과정을 거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한지 한달이 지난 1월말 220여 명 6400여 만원 기부금 성과를 올렸다. 이들 가운데 100만원 이상고액 기부자는 12명, 500만원 기부자는 8명으로 가장 많이 기부된 금액은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으로 171명이 기부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민간단체 보조사업으로 시행했던 명품청년농부 지식서클사업(이하 명품청년사업) 및 지식서클 컨설팅 지원사업(이하 컨설팅사업)이 부실 운영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명품 청년농부를 육성한다는 명목으로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총 2억2천만여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강사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이 부당하게 지급되었다는 의혹도 제기되면서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29일 영주시 등에 따르면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명품청년사업과 컨설팅 사업을 보조사업으로 운영하면서 이를 총괄한 사)미래농업혁신센타 비상임이사 A모씨는 2020년 4월에서 9월까지 진행된 '명품청년사업'의 책임연구원 인건비 1600만원, 강사료 860만원(22회분)을 지급받았고, 이어 진행된 '컨설팅 사업'에서도 책임컨설턴트 인건비 750만원과 책임연구원 인건비 280만원과 을 중복으로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청량산도립공원 입구 소재에 위치한 청량산박물관이 최근 상설전시실 개편의 성과를 담은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2020년~2022년까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상설전시실을 새로 개편하고 상설전시실 전시내용과 유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록을 제작했다. 또한, 도록은 청량산의 역사문화와 유산문화에 관한 전시내용과 관련된 유물 소개와 더불어 자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들의 논고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봉화향교를 비롯한, 청년유도회, 여성유도회등 9개 유림단체 신년교례회가 지난 26일 봉화군한약우프라자에서 봉화군 청년유도회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화향교 등 유림단체 지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유림들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영주새마을금고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새마을금고는 본점 및 지점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6월 공시기준 자산 2305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하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기탁은 현재까지 장학회에 누적 천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영락 새마을 이사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관내 불우이웃돕기에도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앞서 영주시전문건설협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영주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 기술 향상과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이룩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는 2013년부터 총 10번에 걸쳐 2100만원을 기탁했다. 지영환 건설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영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21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두 계단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2년 개편된 기준에 따라 청렴체감도(외.내부의 설문조사)와 청렴노력도(시책추진 평가), 부패실태(감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시는 청렴체감도에서 3등급, 청렴노력도에서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2021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 깨끗한 공직사회, 청렴 영주 구현' 달성을 위해 '2022년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4개 전략과제(△부패 청렴의식 강화, △부패 방지 제도구축, △부패 취약분야 점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28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해 이행했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영주시 단산저수지에서 겨울철 강이나 저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29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20여 명이 영주시 단산저수지에서 영하 20℃의 악조건 환경에서 빙상구조 및 얼음 밑 잠수훈련 등을 실시했다. 훈련 주요내용은 동계잠수 이론 및 안전교육, 입수, 출수 천공, 원형탐색 및 왕복탐색 등 수중탐색기법, 돌발상황 대처요령 및 비상탈출, 빙판 인명구조 등이다. 이인중 소방서장은 "가장 추울 때 수난사고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악조건 극복을 통해 구조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얼음물 사고가 많은 해빙기에 대비하는 측면이 있다"며 "평소 숙달, 반복 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최근 '2023 영주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SNS를 통해 머물고 싶은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지난해 12월 선발한 홍보단 2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전달 및 홍보단 활동가이드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최근 장수면을 시작으로 2월 13일까지 영주시 19개 읍면동 민생탐방에 나섰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운영의 가장 큰 동력이라는 믿음 아래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탐방에서는 민선8기 두 번째 해를 맞아 시정목표 및 역점사업 추진계획을 전하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 및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주요기관단체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각 소관부서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0일 오전 9시 30분 휴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최근 폭설이 연이어 지고 있는 울릉도에 자가용 등 차량들이 눈 속에 파묻혀 겨울잠을 자고 있다. 섬의 대부분 자가용들은 봄이 기지개를 켜는 2월말께나 잠에서 깨어난다.
이제 4일간의 설 연휴(連休)가 모두 끝났다. 설날은 정치권(政治權)이 다양한 여론(與論) 동향(動向)을 파악할 수 있는 국민 소통(疏通)의 장이다. 설 민심(民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상주시 공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내 취약계층 5세대를 방문해 ‘행복한 반찬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행복한 반찬꾸러미’사업은 공검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직접 반찬을 만들어 먹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국과 밑반찬을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써 올해에는 50세대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민경수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음식을 만들어 식사하기가 쉽지 않은데다가 고독사 위험도 있는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조금이라도 기여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행제 공검면장은 “영양가 있는 반찬으로 취약계층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공검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모동면 모동파출소 3개 협력단체는 지난 26일 모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년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생활안전협의회, 남성자율방범대, 여성자율방범대 3개 단체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퇴임하는 여성자율방범대장과 민경섭 파출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2022년 결산 및 2023년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종 생활안전협의회장은 “2022년 모동면을 위해 애써준 대원들과 파출소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3년에도 모동면의 안전을 위해서 우리 회원 모두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정해수 모동면장은 “항상 모동면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시는 생활안전협의회와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면민 안전을 위해 우리 직원들도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소회의실에서 교육공무직원 인사위원회를 열고 성주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인사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교육공무직원 인사 운영 지침, 3. 1.자 교육공무직원(교무행정사) 배치 계획, 2023년 상반기 직종전환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홍명식 행정지원과장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 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고령군 출신 강태풍이 최근 고향사랑기부금을 고령군에 기탁했다. 최근 강태풍은 ‘미스터트롯2’에서 전원 올하트로 예심을 통과한 ‘하트 사냥꾼’ 대학부로 활약하며 본선에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듣는 귀를 즐겁게 했다. 강태풍은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고령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고령에 애정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강태풍은 이전 “예준이”로 활동하며 정규 1집 앨범 ‘누나야’를 발매했다, 대가야영화음악제 등 고령군 각종 행사에 1순위로 초청돼 “고령의 아들”로서 가지고 있는 음악적 재능을 가감 없이 선보여 왔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대구광역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 2023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관련해 지난 1월 4일 경상북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데 이은 것이다. 정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원이자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23년도 대구경북 지역 예산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용 의원은 “그동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대구경북의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며 노력해왔는데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관계자, 동료 의원들과 함께 원팀을 이루며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 중동면에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보내고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중동면 분회경로당을 비롯한 23개 마을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께 세배를 올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해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세배의 의미는 존중과 건강, 복을 기원하는 것으로 지난 한 해를 무사히 보낸 것에 대한 고마움과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라는 소망을 담은 미풍양속으로 계묘년 새해에도 가내 두루 평안함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당부드리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듣는 소통의 값진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함을 표시했으며, 매년 설이면 잊지 않고 찾아와주시는 면장과 직원들에게 올 한 해도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한다는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윤해성 중동면장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각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하며, 경로효친사상 함양으로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중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풍각면청년회는 지난 27일 ‘청도 행복헌장’ 포스터 액자를 23개리 32개소 경로당에 부착 홍보했다. 청도군은 지난 10일 민선8기 군정 슬로건인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의 내실 있는 추진과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희망 공동체 청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청도 행복헌장’을 제정한 바 있다. 이두근 풍각면장은 “면민을 생각하는 청년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행복헌장의 실천으로 더 행복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풍각면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