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소방서는 지난 12일 경북소방학교에서 개최한 경북 지역의 119특수대응단과 21개 소방서가 참가한 ‘제1회 경북소방본부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다.이번 드론 경진대회는 발전된 기술에 발 맞춰 우리 소방에서도 화재·구조 등 다양한 현장에 드론을 전문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FPV 가능한 드론으로 각 종목별 제한시간 내 지정 경기장안 지면 및 장애물에 부착된 문자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안전·신속하게 수색·비행능력을 평가했다.오범식 소방서장은 “먼저 영덕소방서 대표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교 황기웅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방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만큼 드론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