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박현국 봉화군수가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열린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 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소리 높혔다.이날, 봉화군을 포함 동해,횡성, 안동,영주,상주 문경, 밀양, 고창, 충주, 옥천, 괴산, 보은, 단양, 제천, 공주, 논산, 부여 등 6개 도, 18개 인구감소 시·군이 참여했다.이들 전국 6개 도, 18개 시·군 대표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과 관련 비혁신·인구감소 도시우선 배치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문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성명문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 지역에 우선 배치해 지방인구소멸과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막고, 기존 지방도시 기능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박현국 군수는 정부는 지방소멸이 곧 국가소멸임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 공공기관 우선적 배치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한편, 군은 국유림 면적이 인근 시·군보다 월등히 넓은 점을 활용해 국유림관리소 신설 추진에 이어 이번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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