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군은 오는 6월부터 244개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북형 행복경로당 밑반찬 배달사업을 시행한다.앞서 영덕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2천만원을 들여 영덕읍 내에서 반찬 배달을 시행한 결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이에 올해부터는 2억4천만원을 투여해 사업을 전면 확대함으로써 오는 6~12월까지 7개월간 9개 읍·면 244개 경로당에 3가지의 반찬을 기본으로 월 2회씩 제공할 계획이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이 든든한 한 끼로 건강을 챙기고 경로당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여길 수 있도록 모든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