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9일 구미혜당학교에서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경북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농업 실천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농촌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지역 농촌 돌봄 거점농장인 농업회사법인 ㈜힐링공유팜 주관으로 경북도 내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촌 돌봄 농장 8개 소와 농촌주민 생활 돌봄공동체 2개소가 참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경주 황룡원에서 열리는 민선8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지난달 말 임동면 산불 이재민의 선진이동주택 입주가 완료됨에 따라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의 새 단장에 착수했다. 임하호 캠핑장은 지난 3월 말부터 두 달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했다. 지역 내 피해 지역 중 임동 주민들을 우선으로 선정해 총 65명에게 카라반 11동과 글램핑 12동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이 기간 일반 예약은 전면 유예됐고, 기존 예약자들에게도 불가피한 취소 안내가 이뤄졌다. 이재민들의 선진이동주택 입주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그동안 미뤄왔던 캠핑장 시설 정비와 개보수 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지난해 시행한 카라반 정비에 이어, 올해는 글램핑 시설에 대한 전면 정비가 이뤄진다. 총 12동의 글램핑 텐트는 방수․방염 기능이 강화된 고급 원단으로 교체되며, 전기설비 보수와 냉장고, 침대 등 노후화된 가전과 집기류도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로써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던 이재민들에게 임시 안식처로 임하호 캠핑장이 활용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었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안동시는 지난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안동시는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 바바자노프 잠쉬드 부지사를 비롯한 공식 대표단 7명이 안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모델로 조성된 우즈베키스탄의 ‘차슈마 민속관광마을’ 개소식에 안동시를 공식 초청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대표단은 안동시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개소식 초청장을 직접 전달했다.
안동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한 대학생 학업장려금 신청 결과, 총 5064명이 신청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청년층의 안동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지난 2023년 9월 관련 조례 제정 후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됐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화폐 120만원 또는 현금 100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도록 지원 방식을 확대했다. 특히 신청자 가운데 약 35%가 타 지역에서 전입한 대학생으로 파악돼, 학업장려금이 청년층의 실질적인 인구 유입 정책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올해 4월 한 달간 안동시 인구는 전월 대비 1080명이 증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인구증가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지급될 예정이며, 이는 학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최근 산불로 침체된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학업장려금 사업은 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연계된 다층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안동에 머무르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
안동시는 고령층의 교통편의 증진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다음달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민선 8기 주요 정책 중 하나로, 고령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더불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올해 5월 완료했으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3월 '안동시 어르신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1955년 이전 출생자(70세 이상)이며, 70세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도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65세 이상 69세 이하 어르신도 포함하고 있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복지카드는 11일부터 해당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발급할 수 있으며, 대리발급은 할 수 없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르신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이 보다 자유롭게 이동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삶
경북도는 9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경북도(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교육위원회,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도의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안동시·예천군,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
경북도는 제2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위탁가정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식과 위탁가정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체험 행사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구미시 관계자, 위탁가정과 관계기관, 후원자와 단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탁부모와 위탁 아동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수하고 후원기관·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도 전달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지난 7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내 유·초등생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상주시 교통안전 문화체험축제기념행사’를 성황리 열었다.
상주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상주시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내 옥외 화학물질 저장시설을 보유한 중소 사업장(25개소)을 대상으로 6~9월까지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에는 낙동강청이 지도·점검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열화상 진단장비(OGI카메라)를 사용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누출 여부를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천마역사관에서 공공조달역량개발원과 공공조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조달분야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학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권기홍 교학부총장, 이종락 기획처장, 안진우 i-경영회계계열 계열장이 참석했으며, 공공조달역량개발원 전연수 원장, 김성남 운영과장, 대구지방조달청 방형준 청장, 임재현 경영관리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오는 16일 ‘제3회 LOVE DOKDO 페스티벌’을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개최한다.
문경시는 지난 4일 가은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은읍 지역특화형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국토부 최종 승인에 따라, 사업 착수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은읍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을 지역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 및 체류시간 증대를 통해 가은읍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 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총 275억원의 예산이 가은읍 왕능리 일대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 단계로, 사업 개요 및 추진 방향 설명,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구성돼,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연구원 임성호 연구위원 등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재생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문경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주민 의견을 검토 반영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가은읍이 활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산양면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26회 산양면 금천축제가 지난 7일 산양중학교 운동장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풍요 금천 행복 산양 실현’이라는 주
‘2025년 독도사랑 울릉군 벵에돔 토너먼트 전국 낚시 대회’가 울릉도에서 열린다. 울릉군체육회, 로얄경기낚시연맹, 울릉군낚시연합회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21일까지 전국에서 모여든 낚시인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삼성전자, LG경북협의회와 함께 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사진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총상금과 상품 규모는 '제4회 Galaxy 사진공모전 6천만원, 제3회 LG 영상공모전 2500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시가 기업사랑 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지역 대기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지난 6일 오전 9시 57분, 선산읍 비봉산 선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6일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 조총 발사, 헌화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는 지난 7일 구미발갱이들소리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제22회 구미발갱이들소리 정기발표회'를 열고 전통 노동요의 맥을 이어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999년 4월 15일 경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전통을 알리고, 전승 보존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날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예천 통명농요, 전라북도 무형유산-순창농요 금과들소리, 부산광역시 무형유산인-수영농청놀이 등 다른 지역 농요 무형유산 초청공연으로 풍성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