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문화회관은 8월 한 달간 ‘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페스타’를 개최해 문화예술로 웃고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전을 선보인다.   이번 키즈 패밀리 페스타는 기존의 정형화된 문화예술 공연·전시에서 벗어나 서구 문화벨트와 서구문화회관을 방문하면 하루 종일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편안하게 즐기고 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했다.   먼저 서구 문화벨트인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서구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 가족들이 함께 북(book)캉스를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쾌적한 장소를 제공한다.   이와 연계해 서구 문화벨트의 중심인 서구문화회관에서는 8월 한 달간 전시·체험전과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어린이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프로그램으로 8월1~31일까지는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전시 체험전으로 특수한 방식으로 원작을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과 조향사가 그림으로부터 영감받아 조향한 향수를 함께 감상하는 전시를 상시로 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으며, 8월2일에는 아름다운 음악, 신나는 안무, 예술적인 무대미술과 신비로운 영상효과를 결합한 명작 어린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 코제트 소녀이야기’를, 그 다음 주인 8월9일에는 사랑이 넘치는 엄마 까투리와 네 명의 아기 까투리가 그리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인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을, 8월16일에는 개최되는 EBS의 대표 캐릭터 번개맨, 뿡뿡이, 야호, 뚝딱이, 뚜앙이가 총출동해 이벤져스 챌린지를 성공하는 참여형 라이브 쇼 뮤지컬인 EBS 뮤지컬 ‘이벤져스 라이브’를, 8월23일에는 원작 동화 ‘빨간 모자’에 프로젝션 맵핑을 구현해 동화 속으로 빠져드는 듯 한 연출과 발레 특유의 기교와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인 신나는 발레 여행 ‘늑대와 빨간 두건’을, 8월30일은 모스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잠자는 공주의 유일한 친구 페페가 마법을 깨우기 위해 외톨이 톰,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등 동화 속 주인공들과 모험을 떠나는 음악극인 클래식 동화 ‘페페의 꿈’이 어린이 가족을 맞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관람 및 체험은 사전예매를 통해 무료(일부 유료)로 운영하며, 자세한 관람 방법은 전화(053-663-3081) 또는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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