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7일 시청 동인청사·산격청사에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고침 Day’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로고침 Day’ 캠페인은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혁신 슬로건과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장사항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이 권장사항들이 일회성 홍보를 넘어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동인청사에서는 공보관과 청년여성교육국장이, 산격청사에서는 환경수자원국장과 군부대이전정책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과 영솔루션 혁신모임 회원들이 함께하는 출근길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다.나.다!(대구는 다르게, 나부터 다르게)’라는 혁신 슬로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10대 권장사항이 적힌 리플릿과 부채를 나눠주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이 살아갈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경기 논술형 평가’ 장학자료를 개발·보급한다. 경기 논술형 평가는 학생이 단순히 정답을 찾는 수동적 학습자가 아니라, 자기 삶의 맥락에서 의미 있는 해답을 스스로 탐구하며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 변화의 핵심이다. ‘경기 논술형 평가’ 장학자료는 논술형 평가가 교사와 학생에게 의미 있는 학습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실제적 맥락에 기반한 평가 △다양한 관점을 여는 평가 △‘생각에 대한 생각’을 키우는 평가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인창초 외 1교(인창유)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17일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12월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이후 평가를 통해 (가칭)경기미래교육인프라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시협약을 맺었다. 이번 BTL 사업은 구리시 인창초등학교와 인창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291억8800만원, 사업 면적 1만2602㎡ 규모로 추진된다. 오는 12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in 경주’가 지난 16~18일까지 경주라한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개회식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기업인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가 기조연설을 통해 새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전국 기업인들이 참석해 정책과 경영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부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계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지난 1974~2024년까지 제주에서 개최해 왔으며 올해 4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특별히 올해는 20년 만에 우리나라
대구시는 지난 5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8일 소비쿠폰 전담 TF를 구성하고 대구시 세부 지급계획을 마련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내수부진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로서, 전국은 13.9조원, 대구시는 6841억원 규모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계기로 소비 심리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800억원 규모로 대구사랑상품권(대구로페이) 1차 할인충전도 재개할 예정이다. 연내추가 2차 할인충전도 추진할 예정으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가능한 민생회복 자금이 총 1조원 이상 공급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파주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미국 유타주 관광청, 델타항공과 함께 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스펜서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의 경기도 방문 시 체결한 ‘경기도-유타주 자매결연 제1차 실행계획서(1983년 9월 이후 자매결연 관계인 양 지역의 협력 강화)’에 따른 것으로 관광 분야 실무협력을 구체화하고, 경기도-유타주-델타항공 간 관광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관광산업과 △국제협력정책과 △경기관광공사 △유타주 관광청 △델타항공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관광 전략을 공유하고, 관광객 유치, 콘텐츠 교류, 항공 연계 상품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캠프그리브스, 제3땅굴, 평화누리공원 등 경기도 DMZ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생태·안보·평화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일정도 함께 진행했다.
김천시 지례면 ㈜우익건설은 초복을 맞아 17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박 25통을 기부했다. 기부된 수박은 지례면장 외 직원들이 지역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흥기 우익건설 대표는 “초
배낙호 김천시장은, 17일 충북 음성군에서 개최된 전국혁신도시(지구) 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이 올해 10월 완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국 혁신도시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수면 아래에서 과열되기 시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가 혁신도시답게 지역 균형개발의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원 모두가 유치 대상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발로 뛰며 혁신도시의 의의가 퇴색하지 않도록 지켜 내자”고 말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10년, 2020년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이다. 이로써 이 회장은 자신의 발목을 잡아 왔던 사법리스크의 족쇄를 완전히 털어내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부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부분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봐 이를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7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낙동강 칠서 지점은 지난 5월 29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49일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된 것으로, 남부지방 장마 조기종료(7월 1일) 이후 계속된 폭염 등으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기계면은 16일 기계문화의집에서 열린 기계문화의집운영위원회(위원장 오순표) 주관 ‘기계 고인돌 문화축제’ 추진계획 간담회(기계문화의집)에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는 9월에 개최될 ‘기계 고인돌 유적지 홍보 한마당’과 ‘제9회 기계 고인돌 문화축제’의 세부 추진 계획을 비롯해, 행사별 역할 분담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 심도 있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고인돌 문화축제에 앞서 열릴 ‘기계 고인돌 유적지 홍보 한마당’ 행사는 선사시대의 숨결이 깃든 기계면의 고인돌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기획되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동일·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긴급 전수 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사고와 유사한 형식의 도로 성토부 보강토옹벽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긴급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옹벽의 배부름, 균열, 침하 등 이상 여부 △상부 침하, 포트홀, 포장 균열 등 결함 발생 여부 △안전신문고 민원 접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도는 신속한 점검을 위해 17일부터 매일 실적을 확인하고 있으며, 전체 점검 규모는 각 시군에서 취합 중이다.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등 긴급 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읍장 허성욱)은 지난 16일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구성하여 만드는 2025년 청소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학생대표 실행위원(STAFF) 1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행위원으로 위촉된 학생 11명은 오천읍 각 학교(오천중, 포항포은중, 문덕초, 구정초, 포항원동초등학교)의 대표로서,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2025년 청소년 문화축제를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8월 한 달간 운영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생활예술 강좌 ‘문화클래스’ 2기 수강생을 7월 27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클래스’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통 단청 안료와 제작 기법을 활용한 원목 컵받침 제작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도예 △목공예 △방송댄스 등 세 가지 강좌가 마련됐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과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이 지난 16일 ‘거점형 늘봄센터 및 늘봄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아동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초등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거점형 늘봄센터 및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사항으로는 포항문화재단이 보유한 예술강사 인력풀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지원과 재단의 기획전시, 공연, 예술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이 포함된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역내 물놀이시설(북천, 성주봉, 경천섬 물놀이장) 3개소에 성범죄(몰카)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 진단 활동을 펼쳤다. 상주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여성청소년계, 교통관리계와 합동해 물놀이시설 내 탈의실, 공중화장실 등 공공장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작동을 점검하고 불법 촬영 예방 스티커를 부착해 시
지난 16일, 포항시 용흥동 자매결연부서인 포스코 후판부 임직원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미르벗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습지와 함께 피자, 치킨, 수박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포스코 후판부의 지속적 활동의 일환이다. 포스코 후판부는 지난 반기동안 미르벗 지역아동센터에 총 88권, 약 14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했으며, 분기마다 미르벗 지역아동센터 아동 1명과 용흥동 관내 아동 4명에게 총12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보호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난 16일 수원지방법원 사법접근센터 내 ‘법무보호복지 상담소’를 개소하고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사법접근센터는 법원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된 공간으로,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사법 취약계층이 법률과 복지 관련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상담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영주시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저소득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단풍꾸러미' 여름용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단풍꾸러미' 여름용품 지원사업은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올해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생활 여건이 어려운 주민 60명을 선정해 시원하고 쾌적한 인견패드 세트를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영주시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남선식당'이 최근 조식 전문 국밥 식당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는 남산선비마을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운영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리뉴얼된 남선식당은 오전 6~9시까지 단 3시간만 운영되며, 7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식 국밥을 제공해 지역 내 조식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키오스크 기반의 셀프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 구성으로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주요 메뉴는 △한우맑은국밥 △얼큰한우국밥 △제육덮밥 △닭갈비덮밥 △한우떡갈비 등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리뉴얼 오픈을 통해 도시재생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상권 운영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며, 레트로 감성의 전단지와 현수막 제작, SNS 홍보 강화 등을 통해 브랜드를 이색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예인 대표는 "남선식당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스테이 연계 조식 패키지, 밀키트 개발, 로컬 조식 브랜드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마을기업이 지역 일상 속에서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