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오는 2024년도 상반기 내에 준공을 목표로 3월초부터 다인면 소재지 일대의 전선을 비롯한 통신선 지중화 사업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다인면 소재지 다인농협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다인지소까지 1.1km 구간의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주를 철거한 사업이다.
예천군은 지난 10일 감천면 천향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산골마을 건강지킴이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금주,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진단, 지속치료, 응급증상, 숙지·대처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 걷어 △예천사랑 썸머 쿨(Summer Cool) 야시장 △중앙시장 고객주차장 건립사업 △클린 5일장 육성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중앙시장 통로 차양물 설치 등 31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예천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기 견인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및 으뜸가게 지원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공공배달앱 운영지원 등 13억원을 들이며 예천사랑상품권 240억원을 발행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의성군이 지난 9일 대구경북신공항 연계한 각 분야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는 항공, 교통,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합의문 이행 및 연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자문회의는 신도시 및 항공클러스터, 교통인프라, 민군 상생발전방안과 분야별 시행주체, 재원, 부지확보, 참여 등 중요한 사항방안을 두고 열띤 대화를 나눴다.
성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로 업무에 대한 특성이 다름에 따라 맞춤형 각 부서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44개부서 주무팀장, 부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안전보건 체계△유해위험요인 파악,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등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 부서별 안전보건관리계획 수립 이후, 연 2회 각 부서에서 안전‧보건에 대한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는 지를 점검한 후 미흡한 부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신임 유기석(55) 봉화경찰서장은 지역주민과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함께 공동체 치안을 마련해 군민의 안전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 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의 사명인 만큼 각종 범죄와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해 군민의 안전한 환경 조성도 약속했다. 이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중립적이고 일관되게 법을 집행하는 것은 공정한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경찰의 기본적요소인 만큼 군민의 신뢰받는 경찰이되겠다고 강조했다.
인구가 봉화의 미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선 8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봉화군도 수도권과 지방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방소멸이 전국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예외는 아니다란 것이다. 한때는 봉화군도 10만이 넘는 농업도시였지만 저출산·고령화와 꾸준한 인구유출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구 3만139명까지 감소해 인구 3만명이 붕괴될위기다. 특히, 봉화군은 2021년 행안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전국 89곳에 포함된데다 국토조사보고서의 인구과소지역 지표에서도 약 50%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다. 군은 이러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봉화 발전을 위한 봉화군 인구정책 종합 추진계획을 세우고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과 동대구역에 공유 회의실 2곳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회의실 규모는 반월당역 64석, 동대구역 16석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각 4시간 단위로 개방된다. 이용요금(4시간 기준)은 반월당역은 10만원, 동대구역 5만원이며, 이용신청은 전화(053-255-7781)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기관, 기업체, 개인은 누구나 평일⋅휴일 구분없이 이용 가능하고 회의, 세미나, 교육 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정치·종교활동 행사나 상품 홍보·판매 행사 등은 제한된다.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편의를 증진하고 공사로서는 부대수익창출의 긍정적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유공간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최근 난방비 급등에 따른 어린이집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218개소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어린이집은 영유아 보호를 위해 종일 난방이 필요한 시설로 난방비 폭등에 따른 재정상 어려움이 있지만,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정부의 특별지원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북구는 모든 어린이집에 연간 60만원의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보육시설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해 2월 한시적으로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따뜻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늘 감사드리고, 모든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더욱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10일 대학 수련관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제15회 학사 및 제60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거행해 학사 265명, 전문학사 1529명 등 총 179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개교 61주년을 맞이하는 계명문화대는 이번 1794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9만50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등 직업교육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세무회계정보과 정다운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수석졸업생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생활체육학부 정혜경 학생은 재학 중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등의 공로로 최고명예인 계명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구서구보건소는 걷기실천과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힐링건강걷기’ 프로그램을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힐링건강걷기’는 강사와 함께 음악에 맞춰 체조하며 걷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평리권은 평리공원에서 매주 화, 목요일, 중리권은 그린웨이에서 매주 월, 수요일 주 2회 저녁 7~8시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참여 전·후 체성분검사, 혈압‧혈당 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주기적인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운동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권역별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53-663-3190)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하반기 내당‧비산권 ‘힐링건강걷기’ 운영, 모바일 걷기챌린지 ‘워킹!서구’ 등 다양한 신체활동 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3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40회 서구의회 임시회 폐회식’에 참석한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 생활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경산지역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꿈여울독서회를 운영한다. 꿈여울독서회는 둘째·넷째 토요일에 운영되며 총 14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회 정해진 주제에 따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독서토론, 글쓰기 및 다양한 독후 활동(브레인스토밍, 책 만들기, 메모리 카드놀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3일 오전 8시3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경산시는 지난 10일 펜타힐즈더샵1차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제9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했다.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4곳 중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명부 진위 확인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펜타힐즈더샵1차 금연아파트 지정과 관련해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 및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설치 등 홍보에 힘쓰는 한편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인 금연구역 관리를 통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
경산시 남산면 조곡리에 소재한 ‘경산 조곡서원’이 경산시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했다. 시는 2019년 ‘경산시 향토문화유산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역사적·학술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비지정 문화유산을 보존・관리에 힘써왔다. 그에 따라 2021년 ‘경산 인지재’, ‘경산 우경재’, ‘경산 중방농악’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으며, 지난해 12월에 열린 경산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통해 조곡서원 지정에 대해 심사·의결하고 30일간의 지정 예고 후 지난 10일 지정 고시했다. 이번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산 조곡서원’은 고려 후기 홍건적을 토벌한 공을 세운 안우(安祐)와 그의 4대손이자 ‘용비어천가’ 편찬에 참여한 조선 전기 문신 안지(安止)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정조 18년(1794년)에 지역 유림과 탐진 안씨의 후손들이 세운 서원이다. 비록 1868년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됐지만, 한국 서원의 전형적인 형식인 전학후묘(前學後廟)형의 배치구성에 따라 1900년부터 꾸준히 재건해 강당과 충현사, 동재와 서재, 관리사 등이 보존 관리되고 있는 점, 서원 연혁과 관련된 각종 문헌 기록이 잘 보존되어 조선 후기 지방서원 연구에 중요한 건물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경산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봉화군이 지난 2월 9일~3월 6일까지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2023년 사업체조사를 방문한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에 조사원이 방문해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의 종류 △연간매출액 등 10개의 항목을 조사한다.
봉화인재양성원이 오는 3월 7일까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23년 인재양성원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중2 20명, 중3 20명, 고1 20명, 고2 20명, 고3 20명 등 총 100명으로 중 2,3학년 및 고교생은 신청이 가능하며 개강은 3월 14일~내년 1월 18일까지이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명소인 소백산국립공원과 세계유산(부석사,소수서원) 간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자 영주세계유산센터(대표 김영탁)와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백산생태탐방원에 따르면 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바탕으로 생태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2018년 5월 개원했으며 지난해 약 2만여 명(연인원)이 이용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주봉화지사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적측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복나눔측량사업을 추진했다. 12일 영주봉화지사에 따르면 국방부에서 실시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여건이 어려운 참전 국가유공자들의 주거개선을 위해 국방부와 협업해 LX영주봉화지사에서는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명우 영주봉화지사장은 "마땅히 대우받아야 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분들을 위해 우리공사에서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 더 많은 취약계층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