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오는 2024년도 상반기 내에 준공을 목표로 3월초부터 다인면 소재지 일대의 전선을 비롯한 통신선 지중화 사업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다인면 소재지 다인농협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다인지소까지 1.1km 구간의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주를 철거한 사업이다.사업구간은 주민, 차량통행이 많은 면소재지 지역으로 전주와 전선이 미관을 해치고 사업구간 주변 의 인도 및 우수관이 노후화되어 보행 환경을 개선 한다는 것. 또한, 군은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3일 한전, KT 및 LG유플러스 관계자와 회의를 통해 기관별 공사 추진 일정에 대한 공유와 주민홍보등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중화 공사로 인해 통행 불편이 예상되지만 보행안전과 도시미관이 개선되는 만큼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