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서구보건소는 걷기실천과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힐링건강걷기’ 프로그램을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힐링건강걷기’는 강사와 함께 음악에 맞춰 체조하며 걷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평리권은 평리공원에서 매주 화, 목요일, 중리권은 그린웨이에서 매주 월, 수요일 주 2회 저녁 7~8시에 진행된다.프로그램 참여자는 참여 전·후 체성분검사, 혈압‧혈당 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주기적인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운동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권역별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53-663-3190)로 문의하면 된다.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하반기 내당‧비산권 ‘힐링건강걷기’ 운영, 모바일 걷기챌린지 ‘워킹!서구’ 등 다양한 신체활동 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