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최근 난방비 급등에 따른 어린이집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218개소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어린이집은 영유아 보호를 위해 종일 난방이 필요한 시설로 난방비 폭등에 따른 재정상 어려움이 있지만,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정부의 특별지원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이에 북구는 모든 어린이집에 연간 60만원의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보육시설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해 2월 한시적으로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따뜻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늘 감사드리고, 모든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더욱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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