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광주시청에서 개최되는 ‘대구ㆍ광주 민선 8기 달빛동맹 협약식’에 참석해, 공항 관련 특별법 연내 제정 등에 상호 협력하는 등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한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시장은 중남부권 중추공항 건설로 지역균형 발전 및 글로벌 신성장 거점 구축을 위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함께 노력한다. 또 오는 2038년 대구ㆍ광주 하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유치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건설, 대구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및 광주 영산강ㆍ황룡강 Y벨트 사업 등에 국비 확보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국민의힘은 2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데 대해 "민주노총의 정권퇴진 운동" "대국민 갑질" "세력확장의 불순한 저의" 등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맹비난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어제 공공운수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고 오늘 화물연대도 총파업에 들어갔다. 내일은 공공부문과 학교 비정규직 노조 파업에 들어간다고 한다"며 "민주노총이 국가 물류를 볼모를 삼아 사실상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공공운수 파업, 화물연대 파업은 전국 항만과 산업 시설 마비를 초래할 것"이라며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위기에 놓인 국가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은 불보듯 뻔하다. 경제가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경제를 살려야 될 때이지 경제를 위기로 내몰 때가 아니다"라며 "서로가 고통을 분담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총파업을 즉시 접어달라"고 촉구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민주노총의 동투(冬鬪)는 민생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 학교, 지하철, 철도와 우리 경제의 동맥인 운송을 인질로 삼아 국민에게 불편과 고통을 주는 대국민 갑질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성 의장은 "당정은 안전운임제 일몰을 3년 연장하고 제도의 효과를 추가적으로 검증할 것을 제안했지만 화물연대는 이와 상관없이 무조건적인 파업을 강행했다"며 "이로써 화물연대가 내세우는 안전운임제는 민주노총의 정치투쟁과 세력확장을 위한 것이 분명해졌다"고 주장했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남수희)은 11월 23일(수) RIST 대회의실에서 포항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초대해 과학 키트를 이용해 직접 만들고 관찰할 수 있는 체험형 과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항기업연구소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4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2022년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5일 ‘2023년 상권활성화사업(舊 상권르네상스사업) 대상지’로 대구 달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시작, 현재까지 29곳의 상권을 선정했고, 이번 공모에서는 5곳을 추가로 선정해 2023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구도심의 낙후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지자체와 함께, 단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대상 개별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5년간 60~120억원 규모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종합 지원하게 된다. 2023년도 사업부터는 일반 상권, 도심형소형상권 부문 모두 초기 3년 운영성과에 따라 2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달서는 두류공원과 연계한 특화거리, 세대공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ㆍ예술관광 축제와 이벤트들을 개최해 ‘두류젊코(젊음의 CORE)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5일 교육공무직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과 관련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부모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단설유치원을 포함해 전체 945교, 9719명의 교육공무직원 중 659명(6.78%)이 파업에 참여한다. 직종별로는 급식종사자 536명, 돌봄전담사 69명, 특수교육실무사 8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6명 등이며 빵, 우유 등 대체 급식 실시 학교는 154교(16.3%)이다. 파업 당일 상황실은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시·군별 교육지원청은 급식·돌봄 등 취약 분야에 대한 학교별 운영 상황을 파악해 현장 확인 등 운영 지원과 컨설팅에 나선다. 특히 학교 급식은 급식 근로자의 파업 참여 규모를 고려해 식단 축소 또는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대체식(빵·우유 등) 제공 등을 학교 여건에 맞게 운영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23일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상공의원,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및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빙해‘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경제아카데미 5주차 강의를 진행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1일~다음달 9일까지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중3 학년말 자기효능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값이 매주 사상 최대 하락폭을 경신 중이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영끌매수'가 집중됐던 노원·도봉·강북 지역에서 특히 많이 떨어졌다.
경북도는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 실현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농식품 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취약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마을별 유통거점을 통해 유통하기 위해 관리자 수당, 순회수집, 농가조직화와 품질관리 교육, 택배비, 포장재, 홍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에서 매주 개장하는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특판 행사 지원, 경북 온라인 쇼핑몰 전용관 입점과 할인이벤트,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판매와 홍보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지난 2020년에는 20개 마을 648농가가 2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에는 34% 증가한 37억원을 달성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계가 화물연대 파업에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긴급한 제품에 대해서는 사전 출하를 이미 끝냈고, 장기화에 대비해 자체 운송 수단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24일 경주에서 열린 하수도 연찬회에서 환경부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전국 161개 지자체 중 지역 5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김천·의성), 우수상 (안동·성주·영덕)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 공공하수도 실태점검 평가는 하수도 운영·관리분야, 안전관리 대응능력, 운영개선 사례, 정책분야 등 4개 분야 38개 점검항목에 대한 실태점검을 펼쳐 우수 지자체에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실태점검단 6명(환경청·한국환경공단·한국상하수도협회)이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 1차 평가를 실시 후 환경부에서 2차 선정평가 심의위원회에서 4개 그룹별 상위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 김천시와 의성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표창과 각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ISO 13485:2016(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24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행복한 나눔, 희망찬 영양!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12개 여성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직접 준비한 김치 속과 갖은 양념으로 김장 20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회원들이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장애인세대, 독거노인세대 등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됐으며, 취약계층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동절기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 겨울에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했다.
대구시는 ‘2022년 구ㆍ군 민원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 기관으로 ‘북구’, 우수기관에는 ‘동구’와 ‘수성구’를 각각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민원처리 우수사례 확산과 미흡 사항 개선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대구시가 매년 실시하는 민원행정 분야 종합평가다. 평가 방법은 민원제도 분야 17개 지표, 민원처리 현황분야 5개 지표 등 총 22개 분야에 대해 구ㆍ군별 1차 자체평가와 대구시의 2차 종합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북구’는 평가 전 분야에 걸쳐 수준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특히 민원 편의증진을 위해 접수 민원을 본래의 처리기간보다 신속하게 처리한 민원처리 단축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농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우리쌀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24일 영양군청 전정과 6개 읍·면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 회원들이 우리지역 쌀로 만든 가래떡과 떡국용떡, 백설기떡 그리고 홍보용 햅쌀을 손수 마련해 읍·면 지역노인일자리 사업장과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정 나누기와 우리쌀을 홍보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는 지역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여성농업인들의 권익신장과 생명산업인 농업의 공익가치 실현을 위해 온갖 열정을 다하는 여성 후계농업경영인 단체로 활력 넘치는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이 주축인 우리 군이 농업의 기본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행사를 주최한 한여농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한여농이 돼주길 거듭 당부했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과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각 10월 26일 , 11월 14일에 ‘포항시 남구 부동산 시장 시민 모니터링단’과 ‘부동산 거래질서 업무협의체’를 발족했다. 남구의 모니터링 요원과 북구의 협의체 위원은 주로 전세사기 방지 활동 및 부동산 거래시장의 투명성을 해치고 부동산 시장을 어지럽히는 불법행위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주요임무이다. 간담회는 각각 남구청과 북구청에서 이루어졌으며 모니터링의 목적에 대해 다시 한번 환기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위반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방지를 약속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역전세의 시장 흐름에 따라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기에 매매가 대비 높은 전세물건을 방지하고 중개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기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공인중개사법에서 명시한 중개대상물에 대한 표시·광고와 관련한 여러 질답이 있었다. 구청 관계자는 “포항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모니터링 요원의 전세사기를 방지하고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자하는 높은 의지를 칭찬한다”고 말했으며, “전문가로 이루어진 모니터링 요원 및 협의체가 포항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불법 행위의 근절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24일 0시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예고한대로 파업을 강행하면서 도로와 바닷길 운송이 사실상 '올스톱'되는 등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물류 대란과 막대한 피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이날 0시를 기해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6월 총파업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들이 또다시 총파업 카드를 꺼내든 것은 당시 8일간의 파업 끝에 정부와 합의한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 등을 막기 위해 화물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그보다 적은 돈을 주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 3년 일몰제로 도입돼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24일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사업 시범농가, 학습조직체, 선도농가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농촌기반조성, 농업인 실용교육, 농촌여성 교육 및 생활개선, 농기계 임대분야 등 농촌지도분야 21건,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농약안전사용, 지역특화 시범사업, 새소득작목 시범, 이상기상 대응 과원피해예방 기술확산 시범, 정보화농업인 육성 등 기술보급분야 32건 등 총 53건의 사업에 대해 2022년도 시범사업 성과와 평가를 통한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회 자리에서는 농작업 안전관리,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등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윤칠 소장은 “기상환경과 농업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 이번 농촌지도사업 평가회 개최를 통해 농업인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농촌지도사업이 무엇인지를 평가하고, 내년도 지도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유문선)와 함께 25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영일대해수욕장 광장 일원에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체험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북구청과 북부소방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치된 「심폐소생술 체험관」은 시민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안전도시 포항 만들기를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구청은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실습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 체험관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체험관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상시 개방되어 있으며, CPR교육이 가능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명이 배치되어 운영된다. 참여 시민들은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 요령교육을 배우고, 마네킹 등을 활용하여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다. 또한 체험관 내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심폐소생술 체험 후에는 소방장비를 착용하여 ‘소방관 되어보기’ 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