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 농기계 임대사업팀에서는 지난 2009년 6월 23일 53기종 183대를 시작으로 2023년 2월 현재 89기종 463대의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임대하면서 큰 호을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9년 312건 949만원을 시작으로 임대사업은 해마다 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5858건 임대료 수익 1억4천만원으로 매년 꾸준하게 늘고 있다. 이어 농가에서 직접 운반이 어려운 농기계를 유상 운반해 주는 택배서비스를 2016년 11월 1일부터 7건으로 시작해 2022년도 1187건으로 매년 증가해, 농기계 임대에 소요되는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바쁜 농번기철에는 토요일과 근무시간 전 이른 출근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주말 자녀들과 함께 농작업을 하고 있는 고령의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임대농기계 출고 전 안전교육 및 작동방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용 중 신체상, 재산상 손해 보장을 위해 89기종 441대에 대해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해 농업인들의 안전 영농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에 관한 사항은 농기계임대사업소(054-380-7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회용 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기계 영농화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농가의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농기계확보와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작업 대행으로 소외계층의 영농현장 농작업 애로 해소로 적기에 영농 실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는 밀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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