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시 정하동 강남초등학교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디지털 새싹 SW·AI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SW·AI 교육 운영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지역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행복한교육총연합회가 진행했다.지난 2~3일까지 캠프에 참여한 5학년 150명은 10학급으로 편성해 △AI 놀e터 자율주행자동차와 △데이터 놀e터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색다른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각 학급별로 배치된 전문 강사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교보재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학생들은 △인공지능의 이해 △머신러닝 기반 생활 속 AI △데이터 활용 등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데이터 가치를 공유하며 자신만의 코딩작품을 제작·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학생들은 ‘우리 반 데이터 신문 만들기’ 미션활동을 통해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SW·AI교육을 접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캠프를 진행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 조기에 마감됐다.이경순 강남초 교장은 “이번 디지털 새싹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높아 디지털 기초역량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질 높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미래 소프트웨어·AI 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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