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4억4700만원 예산을 들여 민선8기 군정과제인 ‘교육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천군민아카데미, 예천군 평생학습관, 도민행복대학, 읍․면 행복학습센터, 예천군민대학 등 평생학습 역량과 학습 기반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장애인 특화 평생교육, 성인 문해교육 추진으로 소외되는 군민이 없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평생교육 지도자를 양성해 마을 단위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역량과 기반을 구축하고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마을 평생교육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최근 지게꾼봉사회 후원으로 연탄 5천장과 식료품을 경제적인 이유로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재가장애인 15세대를 선정해 전달했다. 15일 영주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지게꾼봉사회는 본 복지관 개관이래 200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봉사)을 아끼지 않은 단체로 연탄 5천장과 실료품(라면, 쌀, 달걀)을 후원했다. 이번 사랑의 나눔 연탄 봉사에 지게꾼 봉사회원 15명, 자원봉사자 9명과 함께 재가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배달까지 함께 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에 참여한 한 지게꾼 회원은 "주말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분들을 위해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장애인 복지관관계자는 "도움 주신 지게꾼봉사회 회원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재가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영주시지회는 다음달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서천 둔치에서 서천 환경 개선을 위한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했다.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젖줄이자 시민들의 친수 휴식공간인 서천의 수질 개선과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여가 공간 및 도심 하천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협의회는 당초 3월에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했으나, 동절기 이후 각종 현장 사업 일정으로 인해 일정을 앞당겨 진행됐다. 70여 명의 협의회 회원과 영주시 하천과 직원 10여 명은 제2가흥교부터 한정교 구간까지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진영 협의회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체육활동 및 여가 공간인 서천의 환경 정화에 동참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서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고,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달까지 가로수 1800여 그루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영주역~남산육교 등 20개 구간으로 시는 이번 작업으로 수목의 수형 및 생장으로 인한 생활 불편 민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가지가 무성한 가로수의 도로변 건물 접촉, 교통표지판 가림 등을 해소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 전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해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지역연계 첨단 CT실증 사업' 공모에 유교랜드가 선정돼 콘텐츠 설치를 위한 내부공사로 오는 3월 1일~8월 31일까지 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계 첨단 CT실증 사업'은 지역의 공공문화 공간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선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기술 및 관련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유교랜드의 일부 전시관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해 설치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교랜드 전시관에 LED미디어월, 메타버스 환경구축, 메타버스 음성 대화 인터페이스 구현, 미디어 아트 등의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일부 전시관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교랜드 콘텐츠 개선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신규콘텐츠 도입을 위해 노력해 안동의 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오는 20~24일까지 5일간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실용적인 정비 교육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3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20일 안전사고 예방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21~24일까지 4일간 이론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임대사업 현장 기술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영주시가 노후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건설기계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4등급 경유자동차, 지게차 및 굴착기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4등급 및 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비도로용굴착기, 지게차이다.
2025학년도부터 대입 만학도 특별전형에 ‘만30세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대학 입시부터 각 대학의 만학도 특별전형 기준이 지난해 8월 법제화됨에 따라 2025학년도 입시부터 기회균형 특별전형 가운데 ‘만학도 특별전형’ 자격을 ‘입학년도 3월 1일 기준 만 30세 이상’으로 통일한 것이다. 차등적 보상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 취지를 고려하고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삼십여 년 전만 하더라도 환갑을 넘기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생존기간이 그만큼 짧았기 때문에 인생 이모작은 꿈을 꿀 수도 없었다. 그래서 청소년 시기의 결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박병천 영주소방서 이산남성의용소방대원이 최근 발생한 돈사 화재 초기진화를 성공적으로 방어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병천 대원은 지난 12일 오후 2시 28분께 발생한 안정면 돈사 화재현장에서 현장으로 곧장 달려가 소화기와 고압 분무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했고, 큰 불길을 잡는 것은 실패했지만,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인접한 3개의 돈사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방어했다. 특히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에는 인근 4개동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번지고 있었기 때문에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대응을 조금이라도 지체했다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인 만큼 박 대원의 침착한 대응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박병천 대원은 "화재와 연기를 발견하고 본능적으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해야 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누구나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주소방서는 화재 등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각종 위험과 재난상황에 대비해야 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교육, 훈련, 홍보, 봉사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집값과 전셋값은 떨어지는데 월세는 2년새 30% 올랐다고 한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최근 집값·전셋값이 동반 하락하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 월세는 2년 전에 비해 30% 가까이 뛴 것이다. 전문가들은 대출 금리 급등으로 이자보다 월세를 내는게 유리해지다 보니 수요자들이 월세로 몰린 것으로 집값 급락으로 인한 ‘깡통 전세’ 우려도 월세 수요를 부추긴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태산(泰山)에 올라보니 천지(天地)가 발 아래 있어 천하(天下)를 얻은 기분! 중국에 태산이 어떤 산이기에 천지(天地)가 발 아래 있을까? 등산가들의 목적은 저런 것일까? 라는 작은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엄홍길 산악인의 회고담에서 그분의 동상 걸린 손, 발가락, 180도로 뒤틀어져 버린 발목을 부여잡고 고난 속에서도 이루어낸 정상 정복 달성의 일화. 인생은 등산과 하나도 다름이 없음을 본다. 세상 사람들의 수많은 성공 신화들! 이러한 세상살이에서 있어지는 수많은 목적 달성들이 모여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한다. 허나 세상은 아직 뭔가 부족하여 욕망을 채우기 위한 무리한 욕심을 부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아 신을 원망하며 생노병사의 고통을 벗어나려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상주시 남성동 소재 미성상회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에 1천만원 상당의 속옷과 양말 등 의류 구호물품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튀르키예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품목별 구분과 포장이 필요하며, 직접 배송 등의 방법으로 물품을 전달해야 한다. 따라서 해당 물량을 품목별로 구분하기 위해 상주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이 함께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인천(이글종합물류)까지 물품을 전달하는 작업 또한 상주시적십자봉사회에서 차량으로 직접 배송을 했다. 한편 물품 기탁자 안순자 사장은 “튀르키예 지진으로 3만명 이상의 엄청난 사망자가 발생하고, 구호 활동에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위로 인한 어려움이 있다고 방송을 통해 전해 들었다”며 “기탁하는 의류 물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진이라는 재난이 발생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 있다"며 "최근 뉴스를 통해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기탁해주신 물품 또한 그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산벗 3명은 전북 완주와 충남 논산과 금산에 위치한 대둔산을 다녀왔다. 이십대 가을, 대둔산에 온 적이 있는데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암산을 오르면서 힘들었던 기억밖에 나지 않는다. 아침 7시에 만나 김밥을 준비해서 7시 20분께 포항을 벗어난다. 날씨는 맑고 포근하다. 마침 이날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다. 일행을 태운 차는 경북과 대구를 지나 추풍령 휴게소에서 잠시 멈추고, 호두과자와 음료수를 사서 먹으며 쉬었다가 간다. 이윽고 대전을 지나 논산과 계룡 중간지점인 모천 교차로에서 우회전해서 논산 양촌면으로 진입한다. 오전 10시 20분경 황산벌로를 따라 가는데 길가에 커피체험농원과 드립커피전문점이라는 상호가 눈에 띄었다. 산벗 일행은 달리던 차를 되돌려 커피도 한 잔 하고 등산로도 물어볼 겸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갔다.
군위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축산관련 기관, 단체대표 등 10명의 협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가축방역 협의회는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고병원성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근절을 위한 선제적 방역 대책과 그에 따른 방역약품 선정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도 가축방역대책 추진계획 △축종별 예방약품 및 소독약품 선정과 이날 참석한 축종별 축산단체 대표위원들의 다양한 현장 방역 요구사항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 축산농가의 주변 소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고, “연중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청정 군위를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가 운영하는 군위인재양성원은 지난 1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달라지는 군위인재양성원! 2023년 학생선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진열 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 학부모,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군위인재양성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위인재양성원에 따르면 군위군 중ㆍ고등학생 120명(학년별 각20명)을 선발해 국어, 영어, 수학 정규과목 수업과 함께 수준별 특강, 상시 진로진학 컨설팅 등으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대학입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김진열 군수는 “교육트랜드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군위인재양성원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며, “달라지는 군위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직원들의 친절도에 관한 현황을 파악, 미흡한 분야를 개선하고 민원친절도를 향상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기본적인 전화 및 방문응대 △서비스 마인드 고취 등에 대한 교육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민원응대 경험이 적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오랜 근무경험을 갖고 있는 직원들에게도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해 사전에 파악하고 대처방안을 학습할 수 있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군은 교육 이후 전문 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른 대군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미흡한 점은 무엇인지 모니터링해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과 직원들이 더 소통할 수 있고,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사업 설명회를 군위읍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추진되는 사업 특성으로 그간의 추진 성과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주민들에게 본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국비 12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0억원의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시설 조성과 지속 가능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현재 거점시설 조성 등을 위한 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도에 관련 행정기관 협의를 완료하여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주민들과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히면서, “군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대해 주민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위군은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악취 저감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한 방지시설 교체 및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군위군 내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며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대기 배출시설 4~5종인 군위군 소재 사업장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저감 시키는 노후 방지시설 교체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2025년 6월 30일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비용도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17일까지 군위군청 환경과(☏054-380-7954)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홈페이지(www.gunwi.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진열 군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노후한 방지시설 교체·설치를 통해 대기환경개선은 물론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기업과 환경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16일 오전 8시 사랑과 나눔 공원 및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서 추기경 선종 14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해 헌화 및 참배를 한다.
자신의 소형차로 출퇴근하는 군수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남한권 울릉군수(사진)는 취임 이전부터 운전하고 다니던 경차(기아 모닝)를 지금까지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자택인 울릉읍 저동에서 군청까지는 10여 분 거리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가용으로 출퇴근 중이다. 주위에서 품위 유지를 위해서라도 대형 관용차를 이용하라고 거들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공무용인 관용차도 낡았지만 바꾸지 않고 있다. 울릉군이 지난 2013년 구입한 10년된 제네시스는 공식 행사나 출장 시에만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