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泰山)에 올라보니 천지(天地)가 발 아래 있어 천하(天下)를 얻은 기분! 중국에 태산이 어떤 산이기에 천지(天地)가 발 아래 있을까? 등산가들의 목적은 저런 것일까? 라는 작은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엄홍길 산악인의 회고담에서 그분의 동상 걸린 손, 발가락, 180도로 뒤틀어져 버린 발목을 부여잡고 고난 속에서도 이루어낸 정상 정복 달성의 일화. 인생은 등산과 하나도 다름이 없음을 본다. 세상 사람들의 수많은 성공 신화들! 이러한 세상살이에서 있어지는 수많은 목적 달성들이 모여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한다. 허나 세상은 아직 뭔가 부족하여 욕망을 채우기 위한 무리한 욕심을 부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아 신을 원망하며 생노병사의 고통을 벗어나려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인생의 목적은 어디인가? 약 6천년 전부터 생명나무와 선악나무란 두 나무가 있었고 이 나무에서 나오는 두 가지 과실(양식)인 생명과실과 선악과가 있었다. 하나는 먹으면 영원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양식이었고, 다른 하나는 먹으면 하늘이 정한 대로 살다가 결국 사망하는 양식이다. 인간이 선악과를 먹어 영원이 살 수 있음을 알지 못하고 살아왔지만 하늘은 다시금 생명과일을 먹는 자들로 지구촌 주인들을 바꾸고 싶어하시는 것이다. 생명의 씨가 담보 하는 영생! 6천년 동안 먹었던 선악과를 토해내고 생명과실을 먹으라고 성경(聖經)을 죄 많은 인생에게 주신 것이다.큰 의미에서 성경은 천국을 나무농사(農事)라 했다. 하나님의 씨를 밭에 뿌리시고 생명수 비를 내려 싹이 나서 큰 나무를 이루고 큰 줄기에서 12가지가 나며 수많은 잔가지와 잎사귀와 꽃들이 피며 큰 과실이 열리고, 열매를 먹기 위한 하늘에서 새들이 날아와 앉은 생명나무를 키우는 농사라 비유하였던 것이다. 나무는 유다 사람이며, 씨는 말씀이요, 씨가 뿌려진 밭은 사람의 마음이라 비유했다.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 받은 사람이라. 결국 선을 버리고 악을 취했던 인생들을 다시금 생명인 선으로 귀정(歸正)하도록 새로운 말씀을 통하여 악을 버리고 선을 취하는 사람농사를 빗대어 말씀해 놓으신 것임을 깨달았으면 한다. 그 첫 생명나무가 예수님이었기에 우리는 그런 예수님의 심령을 담아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자기생각인 욕심(악)을 버리고 하나님 생각인 선(사랑)을 취하여 다시는 사망도 눈물도 고통도 없는 이 지구촌에 평화가 오는 세상을 만드시겠다는 목적이 있음을 알자!   희미한 미신(迷神)과 생노병사란 부적을 버리고 정신을 차려 하늘에 뜻을 따르는 착하고 좋은 밭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나서 생명과실을 먹으란 말씀이다. 지구촌 모두를 이런 하나님의 사상을 가진 사람들로 만들어 다시 거듭나는 일이 위아원(We are one) 이다.중국(中國)이란 지구촌 가장 중심이 되는 나라를 말함이다. 그 중심에는 효(孝)의 근본인 하나님이 존재해야 한다. 태산(太山)은 하늘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산을 말함이며, 해서 땅에 왕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지상에서 가장 크고 높은 산이었음을 밝힌다. 땅에서 왕 노릇하니 천지가 발 아래 보이나 눈을 들어 하늘을 보니 까마득했다고 한다. 아무리 인간의 생각으로 하늘을 따라 가고 싶으나 할 수 없는 것이 이치인 것처럼 이사야14:24 절에는 하나님이 목적 달성 이전 까지는 쉬지 않고 일하신다고 하셨다. 그 목적 달성은 바로 계7장의 하나님의 새나라 새 민족 12지파를 완성하시는 것이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용(마귀)을 잡아 무저갱에 넣고,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 사람들에게 다시 펼치시는 하나님 통치시대를 여는 것이라 하셨다.   이후 계21장 6절에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는 세상이요 모든 사람들이 악을 토하고 선을 취하는 그래서 평화로움이 가득한 세상(사람)을 만드시는 일이다.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말씀 받은 자를 신이라 했으며, 태초(太初)에 태산(太山)인 아담은 그 말씀을 받은 자였음을 상기해야만 한다. 허나 이자가 생각을 잘못하여 하늘의 말씀이 아닌 사람의 말을 믿어버린 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지는 참람 된 노병사(老病死) 인생의 시작이다. 이제 이것을 다시 처음으로 되돌리는 것이 하늘에 뜻이요, 성경 66권의 목적임을 상기해야만 한다. 이를 이루는 새로운 세상을 사말생초 신천지(死末生初 新天地)라 하신 것이다. 사람이 하늘의 일을 욕해서는 아니 된다. 어찌 피조물인 사람이 하늘에 뜻을 거역 할 수 있겠는가? “내가 경영한 것은 반드시 이루신다” 하심 처럼 이제 그 때가 되어 세상은 하나님의 정신으로 통치하시는 생명의 시대와 영벌의 시대로 나뉘어지며, 영원한 평화시대를 이루신다 하심이라! 이로서 성경은 끝이 난다. 성경은 일점 일획도 폐하지 못하고 다 이룬다 하심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인생의 목적이 영원한 삶으로의 복원(復原)임을 깊이 새기고 또 새겨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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