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시 북구청은 올해 부동산 경기 부진 및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취득세 등 세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인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숨은 세원 발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으로는 자경농민, 생애최초 주택, 종교단체, 창업중소기업 등 13개 분야로 2018년 이후 감면부동산 2만 6465건, 536억원 규모다.
포항시 흥해읍은 13일 포항역삼구트리니엔 경로당에서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로 흥해읍에는 총 78개의 경로당이 운영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복지 서비스 제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문형 흥해읍장을 비롯한 한창화 경북도의원, 백강훈 시의원, 여순동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박수복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어르신 30여 명을 포함해 약 50명이 참석했다.
김천시 부항면은 지난 12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부항면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2025년 부항면 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항면 체육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가 후원했으며, 22개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달서구 한의사회(회장 이태헌)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달서구 한의사회는 2014년부터 달서구에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 누적 기부금이 5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태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달서구 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소중한 후원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경북경찰청과 협업해 농작물 절도와 빈집털이범 등 각종 생활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형 CCTV를 대여·설치하는 등 치안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형 CCTV 대여·설치 사업은 범죄 취약시설 주민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유의 사항과 대여 기간 등을 협의 후 설치하게 되며, 필요시 경찰관이 직접 발굴·설치할 수도 있다. 이 사업은 실시간 범죄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700여 건의 신청을 받아 대마 재배 지역 절도 예방 감시, 재난지역 범죄예방, 지역축제 안전관리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수확기 농산물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실제 설치 장소 중 경작지가 332개소로 가장 많았다.
김천시는 지역의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규모,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김천시에서 실시하는 2025년 사업체조사는 조사기준일(2024. 12. 31.) 현재 지역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약 1만9585개)가 대상이다.
달서구가 2025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해 과학 인재 육성에 나선다. 달서구는 지난해에 진행한 발명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해 천문우주과학,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 과학 분야를 포함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인 ‘창의과학교실’을 추진한다. 지난 10일부터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인공지능, 항공우주산업 분야 등 최신 과학기술을 배우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올해부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및 대구시 교육청의 미래교육지구사업과 연계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달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체험센터, 구립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학습공간에서 여성발명지도사 등 주민강사를 활용한 정규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창의과학교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중심 시대에서 초등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적 경험을 제공해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올해 첫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으며,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참여자들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간단한 사전검사 후 헌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절기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헌혈 캠페인에 울진군청 직원과 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천시는 오는 25일까지 2025년 청년근로자 내일더하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근로자의 목돈마련을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조기 이직을 방지, 장기재직을 유도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금연환경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314개소 대상으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연중 신청받는다.
달성군보건소는 산업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올라온다 건강 All-rounder’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3일 ㈜엘앤에프 구지공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달성군보건소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기반으로 ‘건강 올라온다 건강 All-rounder’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엘앤에프 구지공장은 현재 110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근로자가 청·장년층으로 이뤄져있다. 일반적으로 청년층은 1인 가구가 많아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장년층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편이라 근로자들의 건강을 염려한 업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협약이 성사됐다. 달성군의 올해 신규 사업인 ‘건강 올라온다 건강 All-rounder’는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근로자의 올바를 식생활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나아가 근로자를 가정의 건강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건강 달성 worker? walker!’ △분야별 건강강좌 ‘건강한 달성인! 건강생활 UP!’△산업체로 찾아가는 ‘달성건강 빵빵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사업과 협약이 근로자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근로자의 건강은 달성군민 건강의 중추라며 근로자들의 건강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달성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17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김천시는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추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는 김천시가 기존에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튜닝카, 드론, 스마트 물류 등의 뒤를 이어, 미래 100년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대형 사업 발굴을 목표로 추진하는 시책으로, 이날 회의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천시는 지난 3달여 기간 동안 행정․복지․경제․농업․보건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총 84건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3차례의 자체 회의와 전문가 자문 등 사전 검토를 거쳐,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 구축 등 다수의 대형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울진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달성군은 군에서 주최하고 달성문화원에서 주관한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가 지난 12일 달성군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어느 때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행사에서는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와 풍물놀이,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진행됐으며, 소원지 쓰기, 딱지치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도 준비돼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즐길 수 있었다.
울진군은 울진 산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주)(이하 코레일)과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은 코레일 테마열차를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백암 산림치유센터, 금강송 에코리움, 구수곡 자연휴양림에 방문하여 숲 체험 및 치유 프로그램, 명상, DIY 클래스, 저염 건강식 체험 등을 받을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왕피천 케이블카,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불영사, 백암온천, 덕구온천 등도 함께 방문 유도해 울진 고유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울진 대게축제 또는 평해 단오제와 같은 울진군만의 지역축제에 숙박상품으로 모객해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일 예정이다. 예약 및 상세 정보 확인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울진’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울진역 개통으로 인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경상권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이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13일 동료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빼내 800만원을 결제한 혐의(절도 등)로 기소된 대구 모 구청 여직원 A 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8일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동료 직원들의 휴대전화 유심칩 6개를 빼돌린 뒤 이 중 4개로 소액결제를 해 800만 원을 쓴 혐의다. 직원들은 다음날 오전에야 자신의 유심칩이 도난당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구청 전 직원의 휴대
경북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특별대책과 APEC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먼저 민생안정 특별대책 점검은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된 지난 12월 ‘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를 통해 발굴한 민생과제의 연말 연초 집중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상공인 신속 지원, 농·수산물 판매지원 조기시행 등 민생경제 시책과 관광진흥기금 확대 지원, 경북투어패스 할인 프로모션 등 관광 활성화 등의 정책을 점검했다. 특히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구입 시 구매액의 30%를 환급해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도민들에게 고물가시대의 어려움을 덜며 큰 호응이 있었다. 총 발행규모 333억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매출과 직결된 만큼 연중 발행하던 것을 1월 ~ 2월에 전액 발행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있다. 관광 비수기에 경제침체가 더해져 큰 어려움을 겪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 여행객 버스임차료를 지원하는 ‘겨울 품앗이 관광 페스타’와 관광기업의 판매 촉진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기업 특별 프로모션’은 위축된 도내 관광산업에 활력이 되고 있다. 그 밖에도 ‘전통시장 소방안전 돌보미’, ‘고립예상지역 주민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대책’, ‘경북 사랑의 온기나눔 봉사·기부 캠페인’ 등 안전·복지·취약계층 지원 과제도 놓치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금 경북도의 최우선과제는 민생안정과 APEC 성공개최”라며 “기 추진 사업의 효과성을 점검해 사업 확대와 기간 연장을 검토하는 한편 조기 사업집행으로 예산을 소진한 과제는 추경을 통해 더욱 확대해 민생회복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설명절 동안 2025년 APEC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집중홍보 실적을 점검하고 범도민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앞두고 숙박, 소방, 음식 등 전방위적 추진상황과 투자환경설명회, 한류수출박람회, 경북방문의 해,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등 투자유치·산업·관광 분야 APEC 연계 사업도 함께 점검해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물 샐틈없는 준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PEC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와 산업·경제 연계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어려운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경북도가 집중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오전, 연이은 폭설로 제설 작업에 애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해정 대신동장이 직접 준비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 라떼’를 모든 직원에게 전달했으며, 직원들은 함께 차를 마시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렴 마인드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