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916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대나 영내에 머무는 군인·경찰공무원 867명에게는 책자형 선거공보를 별도로 보냈다. 투표소는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을 고려해, 주로 건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곳 위주로 지정됐다. 건물 지하나 2층 이상에 투표소가 위치한 경우에는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고, 안내원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산시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 23~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지역 내 각급학교 계약담당자와 계약업무에 관심이 있는 지방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분야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렴연수원 김혜정(전 경북도교육청 감사관) 강사를 초빙하고 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행동강령·청탁금지법·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대해 실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현실적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 업무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
대구한의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구 한방의료체험타운이 지난 8~11일까지 진행된 ‘202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한방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올해 축제에서 한방의료체험타운은 약령시 거리 내에 특별 부스를 마련해 ‘한방막장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 체험은 한방약재를 활용해 막장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전통 한방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콘텐츠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대구한의대는 한의약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의약 해외교육·연수 지원 사업’을 통해 5월 우즈베키스탄 및 튀르키예에서 현지 의과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해외교육을 시행했다. 송지청 교수(한의예과, 한의약 해외 교육·연수 지원 사업 책임 교수)와 송영일 교수(특임교수,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진)는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 안디잔국립의대와 5일 타슈켄트국립소아의대에서 한의약 해외교육을 진행했다.
경산시는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시는 지난 22일 압독 사람들의 생생한 생활상을 담은 임당유적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민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대 압독국의 중심지였던 임당유적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임당유적에서 발굴된 유구와 유물을 주제로 꾸며질 ‘임당유적실’과 임당유적에서 출토된 고인골과 동식물자료의 연구성과를 정리한 ‘자연유물실’, 압독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스토리텔링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어린이체험실’로 구성됐다. 기획전시실에는 개관 기념 특별기획 전시인 임당 명품 10선 ‘시작의 별을 올리다’를 개관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지난해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4단 장식 금동관이 최초로 공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산시 청운2로 29(임당동 632번지)에 개관한 임당유적전시관은 경산시립박물관(2007년 개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2015년 개관)에 이은 경산시의 3번째 공립박물관으로 ‘한정된 시기와 지역의 압독문화’를 담아 고대국가 압독국 사람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생활 모습을 담아내어 지역의 생생한 고대문화를 보여주고 이를 조사·연구·교육하는 중심기관으로 운영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대국가 압독국의 문화를 담은 임당유적전시관과 IT기업 육성의 산실인 임당유니콘파크를 다음해까지 연이어 공개하는 만큼 이들을 연계해 경산의 역사·문화와 미래 첨단산업이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경산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21일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야외 기부 예우 공간에서 거행된 최혁영 (재)최혁영장학회 이사장과 지겸자 여사 부부의 흉상 제막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번 제막식은 오랜 세월 모교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부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재경 예천군민회 소속 출향 인사가 고향의 이름을 전국에 알린 의미 깊은 사례이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기관 소셜미디어나 보도자료 등을 통해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강영구 의장은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과 정명환 NH농협중앙회 예천지부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강영구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성중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기태
예천군은 지난 23일 오후 4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충혼탑 건립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다 품격 있는 추모 공간 조성을 위한 충혼탑 건립 사업의 설계 방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설계 용역사,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설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간 구성 및 조형물 계획 등 주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예천군은 예천 남산공원 정비사업에 따라 기존 충혼탑을 이전하고, 새로운 충혼탑을 예천읍 서본공원 내에 조성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될 충혼탑은 보훈정신을 계승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지금 세대와 미래 세대에게도 오래도록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설계를 확정한 뒤, 하반
예천군이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예천군보건소↔예천군 가족센터 업무 협약’을 5월 23일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정 임신부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예천군보건소는 예천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임신부의 신속한 발굴과 정보 수집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 건강관리를 수행하고, 예천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임신부에게 언어 및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다문화가정 임신부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내 보건복지 수준 향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예천군 가족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문화가정 임신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2일 오전 선산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선산시민대학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선산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수강생 24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7개 정규과정과 2개 특강과정 총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스마트 라이프 아카데미, 퇴근 후 가죽공방,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실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사상체질과 건강 등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개설과정들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 편성됐으며, 그 결과 7개 과정의 수강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세대 간 교류와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선산시민대학이 지역 주민
구미도시공사는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운영을 올해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업은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3일까지 총 4개 초등학교, 2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수업은 오는 8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은 지난해 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4개 학교, 14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주시 낙동초등학교는 지난 23일 동아리 학교자율제 인성교육을 본교 솔빛관에서 실시해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관람이 아니었다. ‘우리 동네 전설은’이라는 연극 작품은 원작 책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2일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유해환경을 감시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과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계도 활동에는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보건소,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4개 기관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보호활동은 송정동 상가 일대를 대상으로 술, 담배 등의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1~23일까지 2박 3일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2025 우리땅 자긍심 함양 울릉도 독도 지킴이 원정대를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다양한 사전 현장 교육이 어우러진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독도 수호의 주체로서 책임 의식을 함양하도록 기획됐다.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23일 오전, 지역구인 인동시장과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선수촌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안주찬 구미시(을) 시도의원협의회장과 시도의원, 선거사무원과 주요당직자 50여 명은 약 2시간에 걸쳐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플로깅)' 봉사를 펼쳤다. 선거운동에 가장 취약한 오전 시간(오전 10~12시)을 활용해 민심 경청과 소통, 그리고 환경정화가 어우러진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날 봉사활동은 구미달달낭만야시장 행사장과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선수촌 인근에서 진행됐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3일 옥계 도담공원에서 열린 '2025년 치매 극복 실종 예방 프로젝트'에 참여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 활동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기웅아재 사회로 구미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양포동 지역 주민과 치매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는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포동 자율방범대 등 총 6개 기관이 뜻을 모
구미소방서는 지난 22일 2층 중회의실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업 대응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육군 제5837부대,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구미보건소 등 13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협력관(연락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충의사에서 열리는 정기룡장군 탄신 제463주년 기념 문화제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