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구 한방의료체험타운이 지난 8~11일까지 진행된 ‘202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한방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올해 축제에서 한방의료체험타운은 약령시 거리 내에 특별 부스를 마련해 ‘한방막장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 체험은 한방약재를 활용해 막장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전통 한방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콘텐츠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또한, 체험타운 내부에서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4층 ICT 한방체험, 5층 한방의료뷰티체험, 6층 족욕체험이 운영됐으며, 축제 기간 동안 동일 체험에 한해 1+1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한방의료체험타운은 축제 기간 중 특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적 재미를 더했다.   ‘한방 오란다 만들기 체험’은 전통 간식과 한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한방 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오란다를 직접 만들며 한방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만의 힐링 유황스킨 만들기’ 체험은 힐링 뷰티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천연 유황 성분을 활용한 스킨 제품을 직접 제작해보며 한방의 뷰티 효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체험은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됐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방의료체험타운은 앞으로도 대중들이 한방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