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DGB Family봉사단’과 ‘With-U 대학생봉사단’이 힘을 합쳐 대구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 200세트(1000kg)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3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배달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처음과 끝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데 앞장섰다. 김태오 회장은 “물가가 상승하고 경제적 위기가 지속되는 때에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DGB봉사단의 활동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4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중리동 소재 한솔아이엠비 공장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 전체로 번지는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해 실시했으며, 상황접수 및 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대응 부서(기관)별 임무와 역할 보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로 진행됐다. 서구청 이외에도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대구 북구청은 폭언·폭행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피해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해 16일부터 공포·시행된다. 매년 민원인의 폭언·폭행, 성희롱, 스토킹, 이유 없는 반복민원 등 위법·부당한 행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체적 ‧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대구광역시 북구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에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6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區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운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이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의 불규칙한 교대근무 근무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업무 만족도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과중한 업무부담 등으로 이직률이 높은 간호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의 시행으로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와 간호 교육체계 구축으로 업무 만족도 향상 및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병동 간호의 업무 부담을 크게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교육전담간호사 9명을 확충하고, 2개 병동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대 근무제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복희 간호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내 간호사들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병원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제조·디지털 전환 시대 대응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시할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egu Machinery Expo 2022)’이 15일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자동화, 부품·소재, 로봇산업의 분야별 최신기술과 트렌드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330개사 830부스와 함께 동관 전시장 전관에서 1만5000㎡ 규모로 개최됐다.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2012년부터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을 통합해 개최해온 지역 대표 기계전시회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대·중견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구매상담회 등이 2년 만에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대구경진라이온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15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북구지역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이번 도시락은 경진라이온스클럽의 후원금으로 마련됐고, 소속 회원 20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봉사원 20여 명이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맛깔스런 밑반찬이 담긴 ‘든든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북구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유휘성 경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따뜻한 국과 밥으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한이 15일 신종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동절기 지역혈액 수급의 위기 극복과 자발적인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헌혈행사는 대구 수성구 서한 본사 5층 그랜드홀에서 ㈜서한 창립자 김을영 회장 외 임직원 다수(5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2월과 2021년 10월에 이은 세 번째 임직원 헌혈행사로, ㈜서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15일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 및 주차장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의료대응 자체 도상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이하 센터)가 지난달 28일 환경부로부터 화학물질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화학물질 시험기관은 화학물질 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환경부 우수실험실 운영규정(GLP, Good Laboratory Practice)에 따라 시험의 계획·실행·점검·기록·보고 과정 및 전반사항을 조직적·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을 말한다. 센터는 실험동물 효능시험 및 세포독성 시험 GLP 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GLP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환경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학물질등록평가법)’에 따르면 일정량 이상의 신규 또는 기존 화학물질을 제조·수입하는 경우 물리·화학적 특성 및 유해성에 관해 GLP 기관에서 발급한 시험자료(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센터는 화학물질 시험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경북 지역 내 화학물질·메디컬소재 분야의 유해성 시험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의 국가적 기후 목표와 이행 수준이 국제사회 최하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14일 비영리법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국제 평가기관 저먼워치와 기후 연구단체인 뉴클라이밋 연구소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90%를 차지하는 60개국과 유럽연합을 대상으로 기후 정책과 이행 수준을 평가해 18번째 기후변화대응지수(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CCPI)를 발표했다. CCPI는 매년 각 국가의 최신 정책과 이슈를 반영해 새로 발표된다. 온실가스 배출, 재생에너지, 에너지 소비, 기후 정책, 4가지 부문으로 나눠 각각 점수를 책정해 평가하고 모든 점수를 합산해 국가별 종합 점수를 낸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하위권인 60위로 '매우 저조함'이라고 평가받았다. 지난해에는 59위로 평가된 바 있다. 한국보다 더 나쁜 평가를 받은 나라는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뿐이다.
대구가톨릭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사)대한민국한식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제10회 한식의 날 대축제, K-Food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2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외식·조리학과 3학년 노민균 학생 외 7명으로 구성된 팀은 전통음식 부문 단체전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한우, 해산물, 순대, 인삼, 죽순 등을 재료로 한 요리를 출품해 외식인의 입맛에 적합한 힐링 메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회 최고상을 받았다. 3학년 한승헌 학생 외 7명으로 구성된 팀은 전통주 칵테일과 주안상 부문에서 대상(서울시장상)을 받았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대중적이면서도 세계인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요리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용석 외식·조리학과장은 “우리나라 특산물을 활용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요리를 꾸준히 개발하고 연구한 노력이 결실을 얻은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음식문화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외식기업 관리자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20년 ‘장관 표창’에 이어 연속 두 번째 수상이다.
이차전지 양극 소재와 친환경 사업을 양대축으로 하는 에코프로 그룹은 전 가족사의 모든 직원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주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그룹차원에서 회사가 최근 급성장 한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올 9월 30일 재직자 기준(일부 제외) 모든 임직원 2,706명에게 직원 1인당 평균 1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부여한다.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별로 책정(연봉의 15~20% 수준)된다. 에코프로비엠 등 상장사는 상장된 주식으로 주고, 비상장사는 지분을 소유한 상위 가족사 중 가장 가까운 상장사의 주식이 부여된다. 이번 에코프로의 주식 보상안은 일반적인 스톡옵션과 달리 직원들이 부담하는 금액이 전혀 없다. 직원들은 앞으로 2, 3년만 근속하면 주식을 무상으로 취득할 수 있다.
경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경산시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산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산시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41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산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2023년도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보증재원 출연동의안 등 일반안건 16건으로 모두 29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경산시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수정의결됐다. 한편, 의원발의한 △경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은 상임위에서 부결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전 부서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해 내년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권중석 의원은 ‘신청사 건립을 제안하며’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의안 심사 및 주요업무 보고에 성실한 자료 준비와 답변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곧 시작되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의회는 오는 12월2~16일까지 제242회 정례회를 개회해 2023년도 예산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봉화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2일 사례대상 아동 및 가족 37명과 함께 춘천시 레고랜드 체험활동 등 온 가족을 위한 가족이 행복한 나들이가 호평을 받았다.
유족의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이름을 공개해 논란이 된 인터넷 매체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명재 민들레 발행인과 김민웅 촛불행동 대표는 각각 서울 마포경찰서와 종로경찰서에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이들이 민들레 설립과 촛불행동 집회 활동을 명목으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후원금을 모집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이다. 기부금품법에 따르면 특정 단체가 연간 1000만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받으려면 모집·사용계획서를 작성해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관할관청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고 기부금을 모집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내용으로 아직 입건 상태는 아니다"며 "고발인의 경우도 추후에 확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수능이 끝난 고3 대상으로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능 후 고3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의 마케팅은 많은 데 반해 성인으로서의 삶을 준비하는 교육과 프로그램의 부재가 매년 문제점으로 지적됐으며, 이에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포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축복하고 성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삶을 함께 준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MBTI 워크숍
외교부가 한 인터넷 매체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데 대해 일부 주한대사관에서 항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5일 기자들을 만나 "외교부는 해당 매체에 항의와 시정 요구를 곧바로 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인터넷 매체 '시민언론 민들레'는 홈페이지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하지만 유족 동의 없이 명단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대사관의 항의 배경으로는 신상 공개를 원치 않는 일부 유족들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자는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한 분을 제외하고 25명의 유족들이 이름과 성함 공개를 원치 않았고, 다만 국적까지는 공개할 수 있다 했었다"며 "그 중 8명은 철저히 비공개를 원한단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