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씨에 의하면, 축산물 도축업을 위주로 하는 새한축산에 유통업자 B씨가 이용도축을 하면서 다수의 개인사업자들이 수년간 시간적 낭비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B씨가 이용도축을 하면서 도축시간이 엉망진창이 되었다면서 회사의 이익에 눈이 멀어 다수 업자들이 불편을 겪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B씨는 도축 두수가 많아, 유통 물량을 먼저 상차하고 도축을 하도록 모종의 계약이 되어 있는 것 같다며, 업자들의 상차가 끝날때까지 겨울에는 추위에, 여름에는 더위에 시달리며 2, 3시간 동안 마냥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수년 전부터 시에 진정을 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미안한 마음도 없어 보인다며 자사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한편 새한축산 관계자는 "이용도축업자에 대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불편함이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다면서 "새한축산은 개인기업일지라도 공공의 기업이라 볼 수 있다. 앞으로는 시가 선도축, 후상차 또는 새로운 인력을 배치해 도축시간을 엄정하게 준수토록 도와 다수업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