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립도서관이 조성한 미디어 창작 공간 `상상다락`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천만원으로 영상 미디어 제작 공간인 상상다락을 조성했다. 영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상상다락 안에 설치된 고급사양의 촬영, 음향, 편집장비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상상다락은 영주시립도서관 정기 휴관일(매주 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이 아닌 평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되며, 1인당 하루 최대 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단, 이후 신청자가 없을 시 1회에 한해 2시간 이용 연장이 가능하다. 상상다락 이용은 영주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yeongju.go.kr)에서 신청하거나 도서관 2층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시 선비인재양성과 도서관팀(054-639-7732, 054-638-2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대중매체를 통한 정보교환과 통신이 주를 이루는 뉴미디어 시대인 만큼, 영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시립도서관이 독서문화는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춘 다양한 문화들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출발점인 상상다락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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