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3월 7일 국립국악원 무용단 <상선약수(上善若水)>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에서 처음 공개되어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상선약수(上善若水)>는 도덕경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의미를 지닌다. 민속춤이 시대를 거쳐 변화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담아낸다는 철학을 표현한다. 특히, 독무 중심의 전통 춤을 웅장한 군무로 재구성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춤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한다.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특화사업인 ‘기부천사릴레이 사업’에 제87호 기부천사가 탄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천사는 우창동 사랑풍물단(단장: 서이순) 단원 일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현금 30만원을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우창동 사랑풍물단은 지역 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로, 2012년경 지역주민들이 모여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우창동 관내 행사뿐 아니라 영일대 해수욕장 및 해도공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하여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서이순 단장은 “우리 풍물단은 25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로 마음이 잘 맞고 협조가 잘된다.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단원들과 상의하여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숙·김지현 공동위원장은 “봉사활동과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계시는 우창동 사랑풍물단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신광면 개발자문위원회 및 이장협의회는 14일, 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광면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면민들과 위원들이 모여 새해의 시작을 함께 기념하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는 김응수 북구청장, 신광면 개발자문위원회 회장 김규호와 이장협의회 회장 이채규, 신광면 자생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신년 덕담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용흥동 평생학습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2024년 용흥동 평생학습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에 맞춰 강좌 일정을 조정하는 등 지역주민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용흥동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은 3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이틀간 접수할 계획이며, 지역주민 우선 모집 후 미달 시 타 읍면동 주민도 수강생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미달 과목 추가신청은 3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양일간 진행할 방침이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시니어봉사단(단장 박석인)은 지난 15일(토) 포항시 장량동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1% 나눔재단이 ‘마이 리틀 채리티(My Little Charity) 모금 사업을 통해 재원(450만원)을 마련하였으며,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세탁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시니어봉사단은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세탁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세탁물을 수거․배송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생활안전 점검도 병행해 사회적 고립,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대형빨래 세탁이 어려우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는 지난 13일 상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경남)가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부 확인하고 지원하기 위한 부녀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속적인 추위로 소복하게 내려앉은 눈이 녹아내리고 매서운 바람이 점차 사그라들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에 서서히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싱그러운 산 내음이 가득한 봄의 소식은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에도 찾아온다. 다가오는 계절의 변화로 따뜻하게 올라가는 기온을 맞이하며 영양군 자작나무숲으로 떠나보자. ▷순백의 자연, 영양군 자작나무숲
오도창 영양군수는 17일 오전 10시 청송군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개최되는 ‘경북도 시장ㆍ군수 협의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의회는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01회 임시회를 지난 13~1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영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안을 의결했다.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과 의원 등 3명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한도를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증액하는 '영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우승원 의원 외 6인이 공동발의한 '영양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정례회의 회기 일수를 35일에서 40일로 조정해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행정사무감사 시기를상반기로 조정해 의회 운영의 균형을 맞추고 감사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김영범 의장은 “올 한 해도 집행부와 협력해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고,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민심을 대변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11~12일까지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해 캄보디아에서 현지에서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과 새의성농협, 금성농협, 서의성농협의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단이 지난 10일 캄보디아 현지 서캄퐁참주, 칸달주농협 지원자 중 65명의 계절근로자를 선발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관계자도 면접 과정 참관에 동행했다. 면접 심사는 캄보디아 노동직업 훈련부 산하 송출기관에서 진행됐으며, 면접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면접을 통해 장애 여부 확인, 색맹ㆍ색약 검사, 운동능력 검증(물건 이동 테스트 등)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실무단은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계절근로자들의 송출지역(칸달주)을 직접 방문해 현지의 생활환경도 꼼꼼히 점검했다. 캄보디아 현지 면접을 통해서 선발된 65명의 계절근로자는 오는 4월 중 입국해 약 6개월간 의성군에서 체류하며 관내 농가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양질의 근로자 선발을 통해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 도움의 기대는 물론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된데다 기존 새, 서의성농협 2개소서 올해부터 금성농협까지 3개소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운영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 각 도서관별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평생학습을 위해 3~7월까지 12~1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3개 도서관에서 유아, 초등, 성인 등 대상별 연령에 맞춰 강좌당 10~30명, 총 37개 강좌 67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구수산도서관은 △유아 4개(창의가베놀이, 숲놀이와 함께하는 창의오감놀이, Kids Voca 100, 그림책 상상 공작소) △초등 6개(Dive into English 스토리텔링, 자연 탐구대 수첩, 세계 지리와 문화 외 3개)를 운영한다. △성인6개(영어 그림책으로 보는 삶, 논어, 건축 인문학으로 바라보다 외 3개) 총 16개 강좌 340명을 모집하며, 대현도서관은 △유아 3개(내 친구 그림책, 안녕! 그림책, 알록달록 무지개 창의미술) △초등 3개(두근두근 그림책 여행, 동화 속 보드타고 창의수학여행, 미술로 표현하기)를 한다. △성인 3개(마음 톡톡 그림책 함께 읽기,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드는 역사토크, 아름다운 글씨 캘리그라피) 총 9개 강좌 139명을 모집한다. 또한 태전도서관에서는 △유아 3개(생각이 자라는 책놀이터, Fun Fun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꽃으로 읽는 그림책) △초등 4개(영치송으로 배우는 생활회화, 어린이의 그림책, 창의쑥쑥 그림책&레고교실, 아트야 인공지능과 놀자!)를 한다. △성인 5개(학부모가 배우는 보드게임, 일상 속 낭독의 즐거움, 명지쌤의 인문명리 외 2개) 총 12개 강좌 193명을 신청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행복북구문화재단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지적 욕구가 충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복합공간 도서관으로 구민 가까이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자는 18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구수산 053-320-5153, 대현 053-320-5173, 태전 053-320-5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3일 2호선승무사업소에서 기관사의 마음건강 증진과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기근무 기관사(희망 기관사 포함)에게 디지털 마음건강 치료와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교육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치료는 생체 신호 측정,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메타버스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AI 기반 예술 치료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기관사들의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사의 마음건강 관리에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기관사의 건강관리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안전한 열차운행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협약의 의미와 기대감을 표명했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19회 DIMF 창작지원사업(이하 창작지원사업)’의 최종 선정작 5편을 발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창작지원사업’은 대본과 음악만으로 심사해 작품 무대화를 지원하는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창작뮤지컬 생태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매년 역량 있는 예비 창작자를 발굴하고 작품 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창작뮤지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지난 18년간 82편의 창작뮤지컬을 발굴하며 뛰어난 작품을 지원한 창작지원사업은 ‘프리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YOU & IT’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올해의 공연 선정, ‘스페셜레터’·‘마이 스케어리 걸’ 브로드웨이 공연,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뉴욕 리딩 공연 개최, ‘브람스’ 도쿄 쇼케이스 개최 등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무대화돼 여러 작품이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으며, K-뮤지컬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 확고히 드러냈다. 이외에도 2024년 DIMF 창작지원사업 수상작인 ‘시지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학로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민들레 피리’ 역시 오는 6월부터 대학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제19회 DIMF 창작지원사업에서 치열한 1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침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총 다섯 편으로 △조선시대 매일 밤 한 맻힌 노래 등등곡이 울려퍼지는 청운골에서 주인공 단이가 만든 사탕 갱디의 달콤함에 매료된 귀신들이 벌이는 소동을 담은 ‘갱디’ △르네상스 시대 얼굴 없는 작가 셰익스피어의 비밀을 추적하는 탐정 하디가 마주한 따뜻한 진실과 유쾌한 반전의 ‘셰익스피스’ △하버드대에 조기 입학한 천재 수학자 윌리엄 시디스가 세상의 시선에 맞서 잊혀질 권리를 주장하며 펼치는 치열한 법정 드라마 ‘시디스: 잊혀질 권리’ △악몽에 시달리는 소녀가 전설의 요술이불과 함께 떠나는 환상적 모험. 두려움을 마주하고 극복해 가는 과정에 3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뮤지컬 ‘요술이불’ △부모 이혼의 트라우마를 지닌 주인공이 결혼을 준비하며 겪는 갈등과 치유 과정을 풀어내 사랑의 힘으로 상처를 회복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히든 러브’이다. 특히 올해는 선정작 중 대구 지역 창작뮤지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원사업인 ‘DIMF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의 2023년 선정작 ‘갱디’와 2024년 선정작 ‘히든 러브’가 나란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더불어 뮤지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제8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전문반 수료생인 박한결 작가, 김혜영 작곡가의 작품 ‘요술이불’이 선정되어 신작뮤지컬 무대화 지원과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한 DIMF의 결실을 확인하는 계기로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15:1의 불꽃 튀는 경쟁률을 뚫고 작품을 선정한 뮤지컬 전문 심사위원단은 “그 어느 해보다 우수한 응모작이 많아 심사 과정이 쉽지 않았으나 창작진의 인지도보다 작품의 완성도와 소재의 다양성을 우선시하고자 노력했다”며 “선정된 작품들이 향후 무대화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뮤지컬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 IP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5개 작품에는 제작 지원금은 물론 공연 기본 대관료와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이 지원된다. 또한 오는 제19회 DIMF 기간에 진행되는 실연 무대를 통해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게 되면 차년도 DIMF의 공식초청작으로 정식 초청받아 재공연의 기회를 얻게 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공연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국내 뮤지컬 산업의 다양성 확대와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iM뱅크는 새해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ATM기를 통한 기부하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기부 서비스 도입은 지난해 iM뱅크와 기부 플랫폼 체리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행되는 두 번째 기부 서비스다. 2024년 iM뱅크 앱에 ‘기부하기’ 링크로 앱 이용 고객들이 체리 기부 플랫폼에 접속해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바 있으며, 이번 ‘ATM기를 통한 기부하기’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했다. 수성동 본점 영업부 ATM기를 포함해 일부 기기에서 우선 서비스가 실시됐으며, 추후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해 전체 ATM기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대구 서구의회는 지난 14일 제255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주한 의원은 초고령화 시대 흐름에 맞춰 개방형 경로당의 정의와 타 지자체의 개방형 경로당 예시를 제시하며,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서구만의 경로당 프로그램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는 개회와 함께 이틀간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시 서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오연환 의원)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시 서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동운 의원) △대구시 서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종일 의원) 등 3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정영수 의장은 “각 부서 업무보고를 통해 제시된 현안들과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이에 대해 의회에서는 사업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하며, 동시에 생산적인 대안과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MD인사이트와 협업해 ‘문학, 나눔’ 작가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문학나눔 행사는 전국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되는데,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구수산도서관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강연은 문학나눔 도서에 선정된 작가 6명을 초청해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구수산홀(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어쿠스틱 그룹 ‘어쿠룹스’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두 개의 대담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전체 사회는 송현지 문학평론가가 맡아 대담을 이끌어간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14일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25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복현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제47회 학위수여식’에는 최재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졸업생 가족과 동문 등 대내외 인사가 참석해, 도전과 열정으로 학위를 취득하게 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2168명, 학사 394명, 전문기술석사 20명 등 총 2582명이 학위를 받고 졸업했다. 영예의 전체수석은 6학기 모두 4.5학점을 취득하고 일본 IT대기업에 합격한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임수민(남, 26) 졸업생이 차지해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최재영 총장은 회고사에서 “젊음의 열정으로 배우고 익히며 보낸 대학 생활의 소중한 기억을 바탕으로, 졸업 후 새로운 환경에서도 본인의 꿈과 이상을 펼치며 영진(永進) 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14일 대학 수련관에서 ‘제17회 학사 및 제62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학사 305명, 전문학사 1402명 등 총 1707명이 학위를 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해 개교 63주년을 맞이한 계명문화대는 지금까지 총 9만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직업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사회복지상담과 신연정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플라워·가드닝과 윤혜진 학생 외 47명의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들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생활체육학부 정연성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했으며, 유아교육과 이해심 외 10명의 학생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상담과 김위도 학생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장상을 소방환경안전과 양한빈 학생이 대구광역시장상, 간호학과 서솔비 학생이 총동창회장상을 수상했다. 박승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발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7일 오전 11시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 오전 1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민간사회안전망 洞위원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영유아 성장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해 줌으로써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평리3동 행정복지센터 2층, 3층에 아이봄 키즈카페&장난감도서관을 개소했다. 아이봄 키즈카페와 장난감도서관은 연면적 650.67㎡ 규모로, 880여 개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영·유아놀이터, 모래놀이터가 있으며,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족사랑방, 수유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키즈카페는 지역 제한없이 3개월~8세 이하의 어린이 및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시설의 아동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 이용 대상은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으로 7세 이하 아동의 보호자와 서구 어린이집·유치원 등 시설장이며, 연회비 납부 후 대여가 가능하다. 시설 이용은 홈페이지(sgkids.or.kr) 회원가입 후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해 본인인증을 한 후 가능하며,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일요일과 어린이날 제외)에는 휴관을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아이들에게는 봄처럼 따뜻하고 재미있는 공간, 부모에게는 아이들을 맘껏 놀릴 수 있는 돌봄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서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