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 골룸바 수녀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대구섬유박물관 4층 써클영상관에서 의사 초청 특강 ‘다 행복한 우리 아이 건강 관리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파티마병원과 동부도서관이 협력해 추진 중인 ‘다 건강한 도서관–병원 협력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영진 의무부장이 강사로 나서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설명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법 및 평소 아이들의 건강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무료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 후에는 사전 접수된 질문에 대해 김영진 의무부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함께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강의는 마쳤으며, 참석자들은 강의를 해준 김영진 의무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영진 의무부장은 “진료실에서는 바쁜 상담으로 충분한 설명이 어려웠는데 넓은 강의실에서 여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의 강의가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한 조각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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