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 특수시책 `요양시설에서 가정까지`를 시범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책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 주거환경에 맞는 화재 저감 방안을 모색하고, 방문 요양보호사의 현장 대응 사례에서 착안해 기획되었다. 특히, 방문 요양보호사가 독거노인 가정의 화재예방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주요 내용으로는 △요양보호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가정 내 화재취약요소 점검 및 조치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 △노인요양시설 야간근무 시 숙지해야 할 화재예방 수칙 스티커 제작 및 배부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방문, 어르신들에게 가정 내 화재취약요소 점검범 교육 등이다.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시책은 기존의 요양시설 중심 화재예방에서 방문요양보호사, 경로당, 마을회관 등으로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고령화 사회에 맞춘 다각적 화재예방 대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이번 시험 추진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보완과 확대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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