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 골룸바 수녀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 2025 파티마 간호주간 행사를 파티마 장주희 간호사회장 주관하에 진행했다. 지난 20일은 Fun Skills Day로 1~3년차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술기 교육을 실시했다. 많은 간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CPCR, 제세동기, 기관삽관, PCA관리, 혈액투석, 복막투석, 각종 카테터 관리, 욕창관리, 수혈간호, 흡인간호, 유치도뇨 등 다양한 분야의 간호술기를 선배간호사로부터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지난 21일은 “정”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1층 현관 캐노피에서 병원을 방문하시는 고객 분들께 간호사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나눠드리며 쾌유를 비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2일 에는 간호사 돌잔치를 진행했다. 신규 간호사 돌잔치는 간호사들의 입사 후 1년간 노고를 위로하고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간호주간에 맞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간호사회 장주희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돌잔치는 김난자 간호본부장의 축사와 함께 김선미 병원장이 깜짝 이념퀴즈를 실시했으며, 정답자에게 상품을 증정했다. 이어서 돌잔치를 맞이한 간호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및 소감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마치고는 이월드로 이동해 놀이공원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시간도 마련했다.소감문을 발표한 응급실 장나영 간호사는 "프리셉터 선생님과 교육 간호사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세심한 지도로 많은 것을 배우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신규에서 2년차 간호사로 성장한 동기 간호사들께 진심어린 축하를 전하며 모두 각자 자리에서 빛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발표한 91병동 채희원 김다예 간호사는 "낯선 환경과 부족할 실력, 두려움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배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처음 간호사의 길을 선택했던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초심을 지키며 늘 따뜻한 간호를 실천하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파티마 간호주간은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하여 간호사의 사회 공헌을 기리고 간호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드높여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며, 신규 간호사에게는 서툴고 낯선 병원생활을 잘 극복하고 적응함으로써 진정한 임상간호사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기 위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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