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3월중 전복사고 발생 시 내부 고립자를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한 지역 내 선박구조 숙달 훈련을 후포항에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훈련은 △선박 도면 확보, 사전 숙지 △현장 선박구조 숙달 훈련 △자료 정리 및 자체 디브리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박중인 어선에 직원들이 승선해 자망, 통발 및 채낚기 등 업종별 선체 구조 상태를 비롯해 전복선박 구조 활동에 필요한 선실 출입문 위치·조타실·기관실 등 선실 내부와 외부 구조를 파악하고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선박 내·외부 구조 파악 등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구조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제33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8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3년도 경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9일은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선임하고, 경북도지사가 제1회 추경예산의 추경규모 등에 대해 제안설명을 한 후, 김창기(건설소방위원회, 문경), 정한석(교육위원회, 칠곡), 최덕규(농수산위원회, 경주) 의원 등 3명의 도의원이 올해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경북도는 8일 안동시 풍산읍 풍산시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안동시장,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경북도는 현재 전역이 건조주의보로 최근 10일간 산불이 17건(155.88ha)이나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이 급증했다. 지난 5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대응’ 지시가 있었고, 6일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이와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6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봄철 산불대응 점검 부시장·부군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고, 8일부터 31일까지 4주 동안 도지사와 23개 시장·군수가 릴레이 형식으로 강도 높은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현장챌린지를 실시해 도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다.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 첫 시작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풍산시장을 찾은 안동시민들에게 산불위험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특히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근절과 산불가해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알리는 등 강도 높은 캠페인을 함께 벌였다. 또 이철우 도지사와 안동시장은 물론 산불관계자와 시민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챌린지 기념촬영과 행사슬로건, 실천사항을 SNS로 전파했다. 다음 산불예방 캠페인 릴레이 지역은 울진군(3.10.예정)을 지명해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정된 장소 외 산림인접 지역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발동해서 더욱 더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산불원인자에 대해서도 무관용과 엄중 처벌하고, 해당 시군은 신상필벌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글로벌안전센터 체험 교육을 지난 6일부터 재개했다. 글로벌안전센터는 포스코가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 체험형 안전 교육장이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글로벌안전센터를 활용해 실습 중심 안전 교육을 실시해왔지만, 코로나19로 3년간 체험 교육장의 운영을 중단하고, 안전버스, VR 안전교육모듈러시설, 비대면 교육 등을 활용해왔다. 포항제철소는 6일 체험장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재개했다. 교육은 고소·중량물 체험, 가스안전, 설비안전, 전기안전, 심폐소생술, 소방안전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6가지의 과정을 개설했다. 체험 시설을 이용해 직원들은 사고 상황을 직접 경험해 보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9일 오전 9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성미래교육재단 장학후원금 전달식’에 참석,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가 전달하는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백만 원을 받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
포항시는 죽장면 지동리 경로당 등 15개 경로당을 ‘2023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으로 선정하고, 지난 7일 일제히 개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경(洞敬)대학’은 마을 어르신을 공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포항시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평생학습 사업으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2017년 제1호 ‘동경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 80호 ‘동경대학’까지 찾아가는 동경대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으로 선정된 경로당에는 현판 부착과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주산 교육을 비롯해 원예 체험, 슐런, 종이접기, 건강 체조, 웃음 치료, 공예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주 1회, 1일 3시간씩 20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배운 주산 실력을 겨루는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 주산 경기대회 타이틀로 한국기록원 공식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600개가 넘는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후 찾아가는 동경대학을 확대 추진해 100세 시대에서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북권역 대표로 선출된 바 있으며, 경북도 내 평생학습 도시 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기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 결과 보고 및 2023년에 협의체에서 추진 예정인 사업계획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기성면 특화사업을 선정하는 등 2023년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지역이 어려울 때 우리 기성면은 앞장서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며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도 행복한 기성면 만들기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만들기에 늘 앞장서겠다”며 항상 묵묵히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부터 치매 어르신을 위한 송영(교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원거리에 거주하거나 몸이 불편한 경증 치매 어르신, 가족 등 센터 이용자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송영 서비스를 제공, 치매 어르신의 집 근처에서 승차하고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집까지 안전한 귀가를 돕는 치매안심센터 동행 서비스다. 치매 안심 버스는 3월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행 예정이며,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인지력 향상 및 치매 가족의 우울감 감소에 힘써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북구청은 3월 7일부터 12월말까지 북구 소재 경로당 118곳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3년간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침체되었던 경로당에 본격적으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간의 소통과 취미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울진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쌀값 하락, 각종 농자재 등의 단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소규모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8일 남구보건소 영일만홀에서 9988 건강강사팀 간담회 및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보건소 ‘9988 건강강사’ 자원 봉사팀은 ‘99세까지 88하게’라는 의미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안내와 봉사활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 및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건강 강사로서 알아야 할 고혈압·당뇨병 질환과 영양에 관한 교육 및 실습을 비롯해 올해 9988 건강강사팀 활성화를 위한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변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7일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보기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을 비롯해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경로당 및 모범 노인에 대한 표창,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는 “포항시는 65세 이상 노인이 9만 9,179명으로 전체인구의 19.99%여서 곧 초고령사회(20%)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7일 다가감(대표 김조은),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경환)와 다자간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다가감은 관내 위탁급식을 납품하고 도시락 제작 주문, 케이터링 전문 업체로 오래전부터 독거노인 식사 지원 등 재능기부를 해왔으며, 기존 봉사에 이어 먼저 밑반찬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 협약은 관내 저소득층의 결식 및 고독사 예방 등 찾아가는 복지사업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가구를 추천하고 다가감에서는 반찬을 지원, 장량동지사협에서는 대상 가구를 찾아가 안부확인 및 반찬을 전달하기로 하였으며 그 외 반찬은 나눔냉장고를 활용하여 취약계층이 접근하기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조은 대표는 “조금씩 반찬지원과 재능기부를 해왔는데 이번협약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일상생활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가 사라지길 바라며,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중단되었던 나눔냉장고를 재개하여 더 많은 분들의 식사해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울진군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지적도)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2023년 지적 재조사사업 예정지구로 울진읍 읍내1지구를 선정하고 지적 재조사 현장 조사 측량을 시행한다.
포항시는 지난 6일 지역 내 초·중학교 22개교에 대해 28명의 결혼이민여성 외국어 보조강사를 선발 및 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여성 외국어 보조강사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포항시가족센터로부터 원어민 보조교사 양성 과정 수료자 중 외국어 보조강사 추천을 받아 선발된 28명을 희망 학교로 배정했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문화동대잠홀에서 공무원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에 대한 공무원의 인식 전환과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적극 행정 역량 강화 창의·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다가 올해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집합교육으로 실시됐으며,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전담 강사인 하수희 수컨설팅 대표를 초빙해 ‘작은 시작 큰 변화, 우리 함께해요! 적극 행정 투게더(Together)’라는 주제로 △적극 행정의 이해 △적극 행정 지원제도 △소극 행정의 유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포항시 남구청 건축허가과는 불법성토와의 사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법령해석으로 불법성토가 개인의 재산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뺏을 수 있는 위험한 행위로 단정짓고, 지난 2월부터 신축아파트 현장(자이 애서튼)을 시작으로 3월 8일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불법성토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홍보를 실시하였다. 불법성토 근절에 대한 홍보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홍보 릴레이를 이어갔다. 아파트 신축 현장 관계자들도 “미숙지한 사항에 대해 감사를 표했고 불법성토 근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이 8일 봄철 산불예방 대응 수립을 위한 비상대책회의 긴급 지시에 따라, 행정부시장 주재 하에 구·군 부단체장, 소방 및 관계부서 간 간부회의를 열고, ‘산불 발생 위험에 따른 특별 대책기간 지정 및 예방과 상황관리’에 대한 대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구시에 발생한 산불 4건 모두가 3월에만 발생한 가운데 산림 4.83ha가 불에 타 소실됐고, 이중 2건이 논·밭 소각행위로 발생된 상황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의 산불예방 특별지시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