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부터 치매 어르신을 위한 송영(교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원거리에 거주하거나 몸이 불편한 경증 치매 어르신, 가족 등 센터 이용자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송영 서비스를 제공, 치매 어르신의 집 근처에서 승차하고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집까지 안전한 귀가를 돕는 치매안심센터 동행 서비스다. 치매 안심 버스는 3월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행 예정이며,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인지력 향상 및 치매 가족의 우울감 감소에 힘써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송영 서비스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데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270-89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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