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올해도 어김없이 ‘익명의 천사’가 찾아와 주위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경산이마트에서 백미 10kg 100포가 배송돼 왔다.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는 기부천사로 올해로 벌써 8번째 이어진 선행이다. ‘익명의 천사’는 신분 노출을 극구 사양해 인적사항을 전혀 알 수 없으며 메모에는 ‘8번째입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예희 신천3동장은 “정성 가득한 기부에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쌀은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영안교회는 지난 20일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어린이, 청소년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학용품이 담긴 크리스마스 사랑의 선물꾸러미 45상자를 기탁했다. 김치성 목사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안겨 주기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이다. 직접 아이들을 만나지 못 하지만 선물을 받고 좋아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아이들에게 희망이 자라나고 웃음이 넘쳐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런 행사를 준비 해 주셔서 아이들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kim’s 나비‘ 회원일동은 지난 19일, 동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자선음악회 수익금으로 동구 저소득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따뜻한 온정으로 지역사회를 밝혀주시는 Kim’s 나비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쓰겠다”고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2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교육취약계층 치과치료지원사업을 위한 대구교육청-경북대학교치과병원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칠곡군보건소 도성애 주무관이 질병관리청장 수료증과 역학조사관 앰블럼을 수여 받고 칠곡군 제1호 역학조사관에 이름을 올렸다. 칠곡군은 감염병예방법 개정(2020년 9월 시행)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 시군구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 배치가 의무화돼, 소속 공무원을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 도성애 주무관은 지난 2019년 7월 부터 감염병관리 업무를 했고, 2020년 2월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돼 교육과 분기별 활동보고서를 제출하고,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를 제출해 까다로운 수료과정을 통과했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 청림회는 지난 19일, 동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80포를 기탁했다. 2017년 결성된 청림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 있다. 김종호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주신 청림회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지난 20일, 각 동 분회장 및 여성회장 30여 명과 함께 팔공문화정보센터 3층 회의실에서 ‘따뜻한 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이 특히 더 힘든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겨울용 침구류 110세트를 전달했다. 배병희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수석부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추위에 떨지 않는 따뜻한 동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봉사해주시는 자유총연맹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동구청도 그에 발맞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1일 초ㆍ중ㆍ고 학생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 뮤지컬 ‘X-Math(수학이 사라진 크리스마스)’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청의 수학뮤지컬은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 함양과 수학문화 대중화 선도를 위해 기획했으며, 2020년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에 이어 2번째 공연이다. ‘X-Math(수학이 사라진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를 뜻하는 X-mas를 변형해 만든 제목으로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인공이 크리스마스에 만난 산타에게 수학이 사라지게 해달라는 소원을 말하고, 이 소원이 이뤄지면서 겪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통해 수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는 내용이다.
동구청은 지난 21일, ‘2022년 대구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 평가’에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매년 우수사례 발굴과 전파를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 및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 동구보건소가 지난 20일, 모바일헬스케어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과 관련하여 사업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으며, 동구보건소가 모바일헬스케어 부문에서 업무를 적극 추진하여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질환자를 제외하고, 만성질환 위험요인(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1개 이상인 자를 ICT 기술과 건강검진 결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문가가 6개월간 상담을 하는 사업이다. 동구보건소는 시공간의 제약이 있는 대면상담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했다. 특히 앱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1:1 맞춤 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칠곡군의회 이상승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부터 '2022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수상은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이 21일, 칠곡군의회 제288회 정례회를 마치고 전수했다. “경북의정봉사대상”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지방자치 실현에 솔선수범한 의원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기초의회에서 연간 1명만이 수여받을 수 있다. 이상승 의원은 “의원은 주민을 대표하는 봉사자다”라는 철학으로 활발한 입법활동과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 비롯해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군민과 함께하는 동행의정 추진에 노력해왔다. △ 조례․규칙 발의 다수(그 중 대표발의 5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참여 8회(위원장 2, 부위원장 1 포함) △의원연구단체 활동(참여의정연구회, 아동미래연구회) 또한, 불합리한 관행의 개선, 규정 신설 등 다양한 의정발언을 필두로, 주민불편․민원 사항이 접수되면 정책결정 시 반영하여, 주민편익을 증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왜관초등학교는 지난 19~20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인 1악기 꿈끼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이번 1인 1악기 꿈끼페스티벌을 통해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재능을 친구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장점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 첫째날은 고학년(4~6학년) 학생들이 자신이 그동안 친구들 앞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춤, 노래, 기악, 랩 등의 다양한 끼를 펼쳐 보였다. 둘째날은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이 귀여운 율동과 피아노, 가야금, 노래 등의 재능을 보여줬다.
대구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2022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달성에 연이은 쾌거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한다. 2021년부터 기관 유형별 격년제로 실시돼 올해 평가 대상은 시ㆍ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으로 2년만에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기록관리 중점 추진사례 및 기록물 재난대책 수립 등 기타 분야 총 3개 분야에 대해 2021년 1월부터 1년간의 기록관리 분야 업무 실적 대상 정량ㆍ정성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남서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를 비롯해 섬 산행을 다니는 여행마니아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동해안의 해안도 전국적으로 홍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대구시는 21일 산격청사에서 낙동강 상류댐 물 공급에 대한 기술ㆍ경제적 타당성 검토 및 최적 방안 마련을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종화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와 한건연 경북대 토목공학과 교수, 남광현 대경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화 경제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용역진 ‘다산 컨소시엄’의 총괄 연구책임자인 김성준 건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의 착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 수행을 맡은 ‘다산 컨설턴트 컨소시엄’은
21일 새벽부터 경주 지역에 눈이 내려 도로가 결빙되면서 크고 작은 15건의 교통사고(21일 오전 11시)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3분 경주시 외동읍 냉천터널 입구에서 트럭 등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전 7시 40분에는 내남면 이조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에서 25t탱크로리가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아르곤 가스가 소량 누출돼 안전조치에 나섰다. 또한 도로결빙으로 인해 효현동에서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외동읍 제내리에서 차량 간 추돌로 2명이 다쳤다. 오전 7시 56분에는 내남면 화곡리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해 탑승자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8시11분에는 내남면 용장리 경부고속도로에서 1t트럭이 가드레일과 추돌해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9시40분에는 탑동에서 벤츠 차량이 고속도로 8차선에 진입하려다 미끄러졌고, 오전 9시48분에는 천북면 모아리에서 승용차가 미끄러져 운전자가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지역에 눈이 내린 점에 주목하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시는 외곽지 이동자제를 당부하고 내남면과 산내면 등 일부 지역에 버스운행을 제한했다. 경주지역에는 21일 오전 6시부터 눈이 내리면서 경주 외동읍,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등 지역 전역에 최대 적설량 2.5㎝의 눈이 쌓였다. 한편 기상청은 21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경주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청도농협은 최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농업인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현장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청도읍 내호리 김창섭 조합원의 단디팜농장이 작물재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7월 농협과 농진청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스마트농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보급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팜 작물재배 ,수기공모 2개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시상은 총 12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작물재배와 수기공모분야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 2농가씩 선정해 농협중앙회장상, 농촌진흥청장상을 이날 수여했다. 특히 작물재배분야에는 토마토·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복합환경제어, 에너지 절감시설 등 다양한 기술을 스마트팜에 적용한 농가가 참가해 예선을 거쳐 최종본선에 12농가가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김창섭조합원이 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김창섭 조합원은 900여 평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에 상하이동식 행잉베드, 환경제어기, 양액재배시스템을 갖추고 연중 최적화된 환경속에서 딸기를 생산해 월등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청도농협은 지역 내 딸기재배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청년농업인을 직접 발굴 및 모색해 행잉베드 재배시설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김창섭조합원은 시작단계부터 상호협력 및 철저한 준비 끝에 이룬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고 전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9일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으로 지역 취약계층 대상 난방용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생활 속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 포아브 앱을 통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5000만보 목표를 넘어 9046만보 걸음을 달성했다. 이번 ‘함께하는 걸음,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1000만원의 기부금은 난방용품(난방텐트, 수면용품, 매트) 구입에 쓰였으며, 난방용품은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난방용품 기부를 통해 이웃들이 좀 더 따듯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2일 오후 2시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2년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 및 경북 북부권 발전전략 대토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