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봄 가뭄으로 영농기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경북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77.4%며, 경산·청도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53%, 구미·김천, 성주, 칠곡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61%로 낮은 강수량이 지속되고 있다. 또 경북지역본부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693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79.4%(평년대비 104.9%)로 평이하지만, 지역별 저수율은 상이하다. 의성·군위지역 저수율은 54.4%(평년대비 83.4%)로 다소 낮은 수준이다.
고령군은 30일, 오는 4월 7일 양일 간에 걸쳐 대가야고등학교 중앙 현관과 고령중학교 정문에서 학생 및 교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령경찰서, 자유총연맹, 대가야읍자율방범대, 솔리언또래상담자, 학생회 등이 대거 참여하면서 신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서열 중심의 학교폭력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천 의지에서 진행하게 되었으며, 학교폭력은 청소년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임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이 직접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켓팅을 하며 `우리는 친구! 학교폭력 없이 꽃길만 걷자`라고 적힌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활동하는 가운데 학교폭력에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방어자 역할을 강조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대구 수성구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밤새우는 닭 범어점과 ‘결식아동 영양 가득 급식 쿠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밤새우는 닭 범어점은 매월 10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식사 쿠폰을 발행해 급식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특히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면서 아동의 건강 상태 및 위기 가구 발생 등 특이사항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로 알리고,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는 급식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서비스 제공 및 대상자 관리 등을 진행한다.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신고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지난 29~30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핵심 주체인 시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농촌지역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회(워크숍)는 시군 담당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올해 농식품부 공모 대응 방안 및 사업추진을 논의하는 등 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행사 첫날에는 농촌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청년층․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한 농촌공간계획 수립 근거 법률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제정(3월28일)에 따라 변화하는 농촌정책 제도 및 대외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농촌지역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의 운영‧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과 각 시군의 전문지식, 경험을 공유해 경북도와 시군 업무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신매네거리에서 ‘우회전 시 일시 정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22일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홍보를 위해 교통 관련 봉사단체인 수성구 보행 지킴이, 수성구청 교통과 직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22일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교차로에서는 전방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반드시 일시정지한 뒤 우회전해야 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수성못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 집중 기간(12월~3월)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생활 실천 방안을 홍보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해 주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저녹스 보일러 교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회전 금지 홍보 등 생활 실천 방안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으로 미세먼지(황사) 마스크도 배부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평소 질 높은 보육환경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집 5개소를 ‘수성구형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수성구는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을 통과한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학부모 선호도, 교직원 전문성, 취약 보육 운영 등 9개 항목을 기준으로 고득점을 받은 민간어린이집 3개소와 가정어린이집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인센티브로 수성구 형 우수어린이집 현판과 3년간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대비 운영이 열악한 우수어린이집을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휴게시설 종사원들이 제안한 대고객 서비스 아이디어 심사 결과 6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3월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는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대하는 휴게소·주유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3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심사결과, ‘내 맘대로 콤보세트’ 가 최우수로 선정돼 4월부터 칠곡(서울방향) 휴게소에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그 외 선정된 우수과제들도 현장에 맞는 개선과정을 거쳐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조만간 휴게시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및 신메뉴 개발을 위한 고객희망 메뉴를 공모하는 등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가격·품질·맛을 다 잡은 먹거리 제공에 더욱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모한 ‘2023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지원체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등록된 장애인을 찾아 장애 등록을 하고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개선과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복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 229개 시군구 중 수성구를 포함해 8개 지역이 선정됐다. 수성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숨어있는 대상자를 찾아 발굴하고 재활서비스를 지원해 맞춤형 복지 연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30~31일까지 경주에서 전문기업과 법무법인 비트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규제자유특구 민․관․연 집중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중기부 9차 규제자유특구(2024년초 지정 예정) 신청을 준비하기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 및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산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경북도는 법무법인 비트와 함께 신산업 산업화를 제약하는 규제사항에 대한 세부점검과 관계부처의 법령개정 수용성 등을 검토했다. 규제자유특구는 기업들이 규제에 막혀있던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동안(2+2년) 지정구역 내에서 핵심규제에 대한 특례를 부여받아 사업화의 길을 열어주는 정책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29일 대가야읍 모산골 공영주차장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경북도와 시군 단체장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이다. 군수, 군민,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하나되어 함께한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 모두가 스스로 산불예방 활동에 앞장서서 소중한 숲을 지키기로 다짐했다. 고령군은,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및 『1인 1마을 책임제』 운영을 통해 산불예방 및 진화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불법소각행위 단속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 처벌을 하고 있으며, 주요순찰지(민가, 공장, 축사 등)와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 감시를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군민들의 손을 꽉 쥐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소중한 숲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고령군은 자체적으로 읍‧면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하여 산불예방 홍보에 힘쓰자”고 밝혔다.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 전국청년미래연대는 지난 29일 행복 수성 청년단체 간담회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해 청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생필품 30세트를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 전국청년미래연대는 전국 모든 청년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청년들의 힘차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우리 사회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기탁받은 생필품은 간편식품, 라면, 두루마리 휴지로 구성됐으며, 정재훈 대표 및 유승엽 사무총장 등 운영위원 회원 20명이 직접 저소득 독거노인 30세대를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했다.
대구 수성구는 다음달 1일부터 지방세 징수법 개정으로 미납지방세에 대한 열람신청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가능하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최근 빌라왕 사건 등 전세 사기로 인한 임차인의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세 사기 종합대책’ 중 하나이다. 열람 대상은 △임대인에 대한 전국 지방단체의 지방세 체납액 △납세고지서 또는 납부통지서를 발급한 후 납기 미도래 지방세 △신고기한까지 신고한 지방세 중 미납부 지방세 등이다.
영덕군은 현재 진행 중인 강구면 화전리 소하천정비 사업으로 인해 오는 4월 초부터 약 6개월간 지방도 914호 화전리 구간에 1차로 통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31일 오후 3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정호승 문학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 나무를 심고 가꾸도록 유도함으로써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어온 행사를 대면 행사로 전환하고 나무를 통해 주민들과 온기를 나눴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식목일에 앞서 개최된 이번행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해 예주스포츠센터 앞 주차장에서 화목류(철쭉, 산벚나무)를 비롯해 대중들이 선호하는 약용․유실수(헛개나무, 산수유, 오미자, 자두나무, 매실나무 등) 22종 1만1350본을 선착순 1인당 묘목 5본씩 무료 나눔을 진행했다.
“군수는 주식회사 칠곡군의 영업사원입니다”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가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펼치는‘세일즈 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 28일 국비 확보 극대화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국토부, 환경부, 농림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양봉바이오 치유산업 혁신밸리 조성 등의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남포항농협 본점 김모 계장에게 표창장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남포항농협 본점 김 계장은 지난 23일 70대 노인이 방문해 약 1300여 만원의 예금을 해지하고 송금하려고 서두르는 모습에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피해자가 돈을 송금하지 못하도록 설득 후 곧바로 112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심과 기지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어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하여 금융기관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경찰과 금융기관이 협업하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면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다”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9일 본청 직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청 신도시 소재 검무산에서‘청렴다짐 및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해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경북교육의 비전과 목표 실현,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등반은 정규 근무 시간 후 교육청에서 출발해 도청 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검무산 정상을 지나 경북도청 원당지 방향으로 하산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직원들은 검무산 정상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직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청렴의식 고취 및 청렴문화 확산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울릉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최근 쾌적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을 열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농가주부모임 울릉군연합회,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등 농협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농약병, 폐비닐 등 220kg을 수거했다. 정종학 농협장은 “지역 농촌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농협가족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