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은 29일 개최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7303억원으로 2018년 이후 5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서한은 오송역 서한이다음(2911억) 등 순조로운 역외사업으로 59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당기순이익은 393억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2911억)’을 시작으로,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328억)’, 11월 ‘두류역 포레스트(1253억)’까지 역내외를 가리지 않고 분양하며 서한의 품질과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지난 2022년 9284억원을 초과하는 수주실적의 성과를 기반으로 힘차게 맞이한 2023년은 ㈜서한의 창립 52주년이 되는 해로, 수주목표 1조1000억원, 기성 7000억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목표 달성을 위해 ㈜서한은 주택경기를 감안해, 자체사업 확대보다는 도심재생프로젝트와 임대사업 특화, 역외사업 등으로 사업방식을 다변화하는 것은 물론 노년인구 증가에 대비한 블록형 단독주택, 낙후된 시장 재건축, 지식산업센터뿐만 아니라 1인가구 증가에 대비한 셰어하우스 등 새로운 형태의 주거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9일 운동강사 최종 합격자 1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발대식은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운동 강사들을 지역건강생활실천 건강매니저로 임명하고 2023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방향과 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3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공단 대표 건강증진 브랜드 사업인 건강백세운동교실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해 중단없이 운영했다. 올해는 대면 중심으로 전환해 전체 371개소, 지역주민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2023년 2/4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수출 증가세 등으로 주요 업종별 전망지수가 고르게 상승해 직전 분기(56)보다 25p 상승한 ‘81’로 집계됐다. 그리고, 공사수주증가로 건설업 또한 진전 분기(44) 대비 14p 상승한 ‘58’로 제조업과 건설업 모두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기준치(100)를 넘어서진 못했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체감경기전망 또한 동반 상승했다. 매출 대비 수출비중 50%를 기준으로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을 나눠 분석한 결과, 2분기 수출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91로 전분기보다 26p 상승했으며, 내수부문 또한 78로 전분기 대비 24p 상승했다. 제조업의 주요 업종별 전망치도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부품산업 전망치가 8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계산업이 52에서 80으로 전분기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구 북구청이 ‘침산정 벚꽃돌계단 명소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재정비된 침산정이 봄철을 맞아 사진찍기 좋은 벚꽃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돌계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1965년 공원으로 지정된 침산공원은 산책로, 다양한 운동기구 등이 비치되어 주민과 관광객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침산공원 내 침산정과 침산전망대는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대경대는 지난 28일 학생 진로 심리상담센터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가 대경대 학생들의 심리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경대 학생 진로 심리상담센터 조중현 센터장,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 이종훈 센터장을 비롯한 각 기관 상담사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자살 예방 캠패인 운영에 대한 협력 △양 기관 주최 기념행사에 대한 협력 △온·오프라인 정신건강 홍보 사업 등이며, 대경대 내 재학생들 중 대구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 상담 및 치료적 개입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상호 발전, 우호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이번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본교 재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적 지원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잘 유지해 서로에게 큰 지지자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는 2022년 추진상황 및 2023년 추진계획 보고, 신규 사업, 공약 사업, 일자리 사업 등 시정 주요 사업 중 성평등 목표와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과의 관련성을 고려해 선정된 22개 사업에 대해 심의·조정 후 사업을 확정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28일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평생학습관 실무자 45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경북지역 평생교육 실무담당자 연수 및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지역 평생교육 실무담당자 연수 및 업무협의회’는 도내 평생교육 실무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간 업무 협의와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연수 및 업무협의회는 초청특강으로 충주시 홍보맨으로 잘 알려진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김선태 주무관의 충주시 SNS 운영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혁신적인 콘텐츠 홍보전략 강연에 이어, 메타버스교육연구원 소병구 원장의 시연을 통해 연수 참여자들이 제페토, 이프랜드 등 평생교육에 적용 가능한 실제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하고 활용하는 등 실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상국 관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의 평생교육의 기조 변화에 대한 실무자들의 기민한 대처에 대해 강조했고, 앞으로도 경상북도교육청 대표평생학습관으로서 실무자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이와 관련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학생교육지원관 치료지원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및 배치를 위한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규 선정, 취소, 영역 변경, 재취학, 재배치 등 총 28명을 대상으로 면접 및 서면 심사를 통해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생활의 든든한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정도, 장애 특성, 학교생활의 어려움, 보호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고 배치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최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보장하기 위해 특수교육대상자 개개인에게는 방과후 지원 및 치료지원, 보조공학기기, 통학비 지원 등의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재학 중인 학교(유치원)을 통해 상시로 접수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경산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절차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 2024년도 국비 확보 극대화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선제적 국비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조현일 시장은 29일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등 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신규사업과 현안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포항제철소 건설 초기인 1969년, 귀빈 숙소로 문을 연 대잠동 영일대 호텔 인근이 50여년이 지나 '시민의 벚꽃 명소'로 탈바꿈했다. 영일대 호수공원을 따라 조성된 '벚꽃 산책로'가 장관을 이룬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영일대호수공원은 환호공원 벚꽃길, 호미곶 유채꽃 단지에 이어 포항의 대표 봄명소로 자리잡았다. 지금 모습과 같은 벚꽃 산책로가 하루 이틀만에 만들어 진 것은 아니다. 50여년 전 영빈시설로 쓰일 때 까지만 해도 벚나무는 고작 40주 밖에 없었다. 포스코는 영일대 호수공원이 벚꽃명소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2021년과 2022년에 거쳐 총 132주의 벚나무를 심었고, 여기에 올해 16주의 벚나무를 추가 식재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경북도가 올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한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도내 취업자 수는 역대 최대인 146만2천명으로 전년 대비 5만2천명(3.7%) 늘었고 고용률은 62.9%로 1.9%p 올라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북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올해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전략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전자산업의 침체와 대기업 이전 등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김천, 구미, 칠곡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8천여 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스마트 산단, 전자산업 고도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고도화, 인력양성 등을 '패키지 지원'하고 근로자의 생애 일자리 재설계도 도울 계획이다.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창출 전략'도 추진한다. 포항을 비롯한 동부권은 기존 철강산업 중심의 고용 형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급부상 중인 2차전지, 소재산업으로의 사업 다각화와 기술 역량을 강화할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9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윤영 교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서 지역주민들은 환경영향 최소화 대책과 주변지역 교통환경 개선, 원전 안전성에 대해 질의를 했고, 한수원은 이와 관련한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답변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지역 요구사항의 해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수원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평가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이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안전성 제고를 위해 해체 허가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체작업자들이 제출한 해체계획서상에서 해체공사 수행을 적정하게 하고 있는지와 더불어 작업자 및 보행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수행 여부를 확인하여 공사장 내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대구시와 함께, 29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2023 영국 자본시장 진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런던 증권거래소와 영국 투자 및 상장(IPO)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은 물론 국내 우수기술기업의 영국 투자 및 상장 활성화를 목표로 대구시, 대구TP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보유한 인적자원과 인프라 등을 상호 긴밀하게 공유ㆍ협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 도건우 대구TP 원장, 톰 어텐버러(Tom Attenborough) 런던
포항시 북구청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유통 중인 다소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대폭 강화하여 실시한다. 2023년 국민다소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수거는 100여건 이상을 목표로 하여 최근 소비트랜드를 반영한 밀키트 등 도매·전통시장·국도변 슈퍼·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간편조리식품 및 다이어트식품을 집중수거하여 검사의뢰 한다.
포항시는 29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우먼 이경애 씨를 초청해 ‘3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이경애 강사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28일 14시 믿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동부캠퍼스 입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선린대학교는 동부권역을 대표하여 3월 28일 개강 이후,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북학, 미래학, 특화과정 등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30주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곽진환 총장은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대학의 대표 우수 특화과정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으로 체계적이고 연계 지속가능한 경북형 평생학습 모델을 함께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2023년 3월 28일(화) 두호남부초 및 영일대 일대에서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북부경찰서, 포항시청과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점검은 청소년들이 자주 가는 PC방,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업소 관계자들에게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청소년 일탈 행위에 대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제12회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29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간이해수욕장과 영일만항 어항부두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포항수협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닷가 쓰레기 수거·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상기 청장은 “지속 가능한 어촌을 위해서는 다시 찾고 싶은 바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깨끗한 해양도시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바닷가 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대학교와 대학생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사업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 끼 기준 학생이 1000원을 내면 정부(1000원)와 학교(자율)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올해 참여대학 41곳을 선정하고 연간 69만명의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의 발표 이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학교의 학생들과 한정된 끼니 수로 인해 1000원에 아침밥을 먹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예산(7억7900만원)보다 8억1000만원 늘어난 15억8800만원까지 사업 규모를 키우는 것이다. 지원 인원도 69만명에서 150만명으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