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4∼25일 양일 간 밀양교육지원청, 밀양독립운동기념관, 의열기념관, 의열단 창단지 화성여관 등 여러곳에서 안동 지역 내 학생,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이육사와 석정 윤세주 간의 우정과 의열단으로 이어지는 밀양독립운동사’를 배웠다. 이번 연수는 안동과 밀양교육지원청 간 ‘독립운동사 교육 교류사업’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 2021년 체결)에 따른 행사로, 지난 12∼13일 양일간 밀양 학생, 교원들의 안동 연수에 이은 답방으로 진행되었다. 안동과 밀양은 퇴계이황과 이육사 그리고 점필재 김종직과 석정 윤세주 등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줄기와 같은, 독립운동사를 깊게 공유해왔다. 24일에는 밀양 지역 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춤노리영재예술단’의 운초북 놀음을 관람했다. 그리고 석정기념사업회 김상한 회장의 ‘의열단과 석정 윤세주’ 강의를 수강했다. 밀양아리랑 전수관에서 밀양아리랑 및 독립군 아리랑에 대해 배웠다. 이후 미리미동국체험관에서 다양한 예술체험활동을 하였다. 저녁에는 밀양시와 대경대학교가 주관한 "‘The king, 그대는 젊은 영웅` 연극 관람" 등 밀양의 문화예술을 함께 관람했다. 25일에는 밀양독립운동기념관을 시작으로, 의열단 창단지 화성여관 등지를 방문하였으며, 의열체험관과 의열기념관을 방문하여 의열단의 독립운동을 체험하면서, 독립운동의식을 고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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