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병곡1리 고래불해수욕장 주차장 일대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해 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가 성서산업단지에 들어선다. 홍석준 의원 (대구 달서갑)은 지난달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에 성서산업단지가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중소 · 중견기업이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제품 개발 , 제작 , 성능검증 등 전체 공정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으로 성능 예측 및 분석, 검증해주는 기업지원체계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산단 사업 가운데 핵심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울릉도 바다에서 어린 전복들이 잠수부에게 건네지고 있다. 잠수부는 이 치폐들이 활착될 수 있는 바위, 수풀림 등에 둥지를 틀어 준다. 울릉군은 지난 1일 풍요로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천부, 현포 마을어장에 어린 전복 7만3천미를 방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 배수개선사업'에 신규 착수 4지구와 기본조사 대상 7지구가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방재시설 구축과 재정비를 통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영농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이 전국 산하기관 현장경영활동으로 지난달 30일 대구경북본부를 방문해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와 청렴한 기업윤리 확립을 바탕으로, 대고객 서비스 혁신을 전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함진규 사장은 대구경북본부 간부직원들과 함께 청렴윤리경영 실천서약서에 서명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사고예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사전조치를 완벽하게 하는 한편, 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객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수성구 만촌2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달 30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는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 화재가 발생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실시됐다. 또한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가전제품 구입을 위한 긴급구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최○씨는 “화재로 인해 살아갈 길이 막막하였는데 이렇게 이른 시일에 복구해주셔서 말할 수 없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구자헌 만촌2동 새마을협의회장은 “화마로 상심이 크신 동네 주민에게 도움을 드리는 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당연한 일이다. 고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저소득가구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입학 축하 장학금 300만원을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학생 15명에게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달 31일 사회복지법인 화성복지재단과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및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운영법인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은 상동에 위치한 수성구 최초 구립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작년 1월 공사를 시작해 건축 연면적 4,238.2㎡에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올 6월 완공 예정이다.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최신 설비 및 주차장 74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도 운영한다. 수성구는 올 7월 함장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지난 1월에 운영법인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함장종합사회복지관 수탁자로 사회복지법인 화성복지재단이 선정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이 기존 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 복지발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수성구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에도 안심식당 80개소를 추가 확대 지정한다. 4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인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는 음식점을 지정 운영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053-666-2764)로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현장점검을 통해 지정요건 적합 여부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2023년 안심식당 신청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수성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439개소를 지정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표지판, 수저 포장집, 집게 등 식사 문화 개선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수성구청 홈페이지와 SNS 등에도 홍보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운영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달 31일 정호승 문학관(생활문화센터)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정호승 작가,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조경구 시의원, 수성구 의원들과 수성구 문인협회, 대구 시인협회 등 지역 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옛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정호승 문학관(생활문화센터)은 지하 1층 ~ 지상 2층의 규모로 문학관과 생활문화센터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작년 8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올 3월 전시콘텐츠 기획 및 공간 연출을 마무리해 지하 1층 다목적 강당(프로그램 실), 지상 1층 북카페, 지상 2층 정호승 문학관으로 꾸며졌다. 직접 개관식에 참석한 정호승 작가는 “정호승 문학관이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필요할 때, 쉼이 필요할 때 영혼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문학관 조성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호승 작가와 범어천이 문화적 시너지를 일으켜 주민들에게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호승 문학관을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생활문화센터 다목적 강당 대관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정호승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낸 범어천의 장소적 특수성을 활용한 콘텐츠를 기획해 ‘詩가 흐르는 범어천’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 수성구는 (재)수성미래교육재단(구.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이 ‘2023년 상반기 수성인재장학생’을 선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수성인재장학생으로 대학생 스타트업 4팀과 저소득층 청소년 28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4천여만 원을 지급한다. 재단은 기존 성적 중심에서 미래 성장발전 및 사회적 약자 배려 중심으로 장학제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스타트업 창업 지원’과 ‘꿈나래 활동 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장학금은 학생들이 각자 제출한 계획서에 따라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는 활동에 쓰이게 된다. 특히, ‘스타트업 창업 지원’은 지역 대학생 중심으로 11팀이 몰렸으며, 독창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춘 지원자들의 재치 있는 프레젠테이션(PT) 발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스타트업 장학생으로 ▲수동휠체어 안전을 위한 모듈라 로봇을 제작 중인 ‘A.I.M’ ▲청년 소비 절약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인 ‘프로젝트 빌드업’ ▲시각장애인을 위한 코딩 블록을 선보인 ‘네모 감성’ ▲택시 카풀 플랫폼을 구상 중인 ‘KNUS’총 4개 팀이 최종 선발됐으며, 팀당 5백만 원의 장학금과 1년간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저소득층 학생들의 독서 역량 강화 및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꿈나래 활동 지원’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수성미래교육재단 김대권 이사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참된 인재가 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미래교육재단은 매년 본인 또는 부모가 수성구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우수·희망·모범·특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838명에게 총 9억 2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이 펼치는‘이색 동행’이 주목받고 있다. 김재욱 군수와 정희용 의원은 1일 왜관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김 군수와 정 의원은 주민과 대화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동행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큰 키에도 불구하고 허리를 숙여 시장을 찾은 할머니와 눈높이를 맞추며 손을 잡고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3일 오전 9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4월 정례조회에 참석, 구정 당면 업무 추진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일부터 유가읍 소재 행복한 병원이 응급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에 응급실 운영이 중단된 지 5년 만에 지역주민들이 달성군 내에서 24시 응급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달성군 주민들은 그동안 지역에 응급실이 없어 주말, 공휴일 및 야간에는 인근 달서구, 남구까지 이동해진료를 받아야만 했다. 주민들의 이런 불편함과 응급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자, 달성군은 응급실 운영 지원 사업을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행복한 병원을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달성군으로 부터 연간 12억 원의 응급실 운영비를 지원받는 해당병원은 기존의 진료과목을 토대로 응급실 전담 의료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본격 응급의료시설 운영에 나서게 됐다. 또 달성군은 소아·영유아 환자의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주민들의 생명보호에 기여하고자 해당 병원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응급실 운영지원 사업에 참여한 병원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서부소방서 제22대 서장으로 김송호 서장이 1일 취임했다. 김송호 신임 서부소방서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1986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장, 예방안전과장, 강서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서장은 평소 탁월한 기획력으로 소방행정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소속 직원들을 각별한 애정으로 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소방서비스 발전에 남다른 노력으로 대통령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소방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송호 서장은 “대구염색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 등이 위치한 서부소방서 특성에 맞게 대형화재 예방에 힘쓰고, 특화된 소방행정 서비스를 통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봄 정취가 한껏 무르익어가는 벚꽃 시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를 자랑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1일 오전 보문관광단지에서 출발 총성이 울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올해로 30회째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19개국 1만969명의 참가자들이 보문호반을 따라 달리며 벚꽃보다 더한 장관을 연출했다. 이처럼 참가 인원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인데다 관광1번지 경주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마라토너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안동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307호 180,108여 두에 대해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6주간 “제27차 구제역 백신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시는 예방접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달 31일 시청 소통실에서 읍면동 축산담당자와 공수의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접종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 사육농가에 대한 정기접종은 기존처럼 50두 미만 소규모농가는 예방백신과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안동봉화축협에서 예방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돼지는 1차 접종으로는 항체형성율이 낮을 수 있어 확실한 예방을 위해 1차접종(8~12주령) 1개월 후 2차 보강접종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백신접종 누락 개체가 없이 철저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예방백신 구입, 예방접종, 대장기록 등 접종 전반에 대해 특별 관리한다.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9일 기준 총 기부자는 1034명으로 기부금 모금액은 1억2753만4400원이며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2만3340원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20억원을 목표로 매 1천번째 기부자에 5만원, 기부금이 1억원씩 늘어날 때마다 1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안동고향사랑 Dream'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엄준걸씨가 10만원을 기부하면서 1천번째 기부자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1억원 돌파의 주인공은 지난달 17일 500만원을 기부한 풍산읍 출신 이광옥 ㈜반도 회장이다. 지난 두 달 동안 월평균 270여 명이던 기부자가 3월 들어 50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말 농협중앙회 서울중앙본부에 근무하는 안동 출신 임직원들이 이달 초순에는 충주에 소재하는 ㈜이레산업 이득우 회장이 기부를 위해 시청을 방문한다. 또한, 다음달 개최되는 민속축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참여하는 재경향우회 회원들도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안동시 북후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민속한우는 지난달 31일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민속한우는 오랜 기간 축적한 남다른 노하우로 대규모 한우 법인농가와 민속LPC(축산물종합처리장)를 운영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모범적인 기업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권혁수 대표는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7일 제57회 납세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역교육발전과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눈에 띈다. 2011년부터 기부해 온 장학기금이 7회차에 이르면서 누적기부액은 1억 2천만 원을 기록했다. 권혁수 대표는 “앞으로도 정도·상생·투명·경영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아울러“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인재육성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장학회에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와 함께 농업회사법인㈜민속한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